지난 13일 새벽 미국 올랜도 총기참사 피해자들이 밀려든 올랜도 지역 메디컬 센터 소속 외과 레지던트 조슈아 코르사가 신었던 새 운동화가 이튿날 오전 피로 물든 모습.
지난 17일 미국 WMFE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코르사가 자신이 올린 글을 읽고 있다. 그는 이날도 붉게 물든 운동화에 위생 커버를 씌워 신고 있었다. WMFE방송 누리집 갈무리
등록 :2016-06-23 15:03수정 :2016-06-23 15:42
참 "일단" 이란 말이 묘하게 들리네요...
예수는 십자가상에서,
이미 총 쏜 놈과 총 맞아 죽은 자들 때문에,
게이바 이 건 아니 건 ...
이런 참상을 미리 보시고 정신 분열이 되기 전에,
심장이 파열 됐다고 그럽디다.
그런데,
이 올랜도 사건 때문에,
신학 교수들 중에,
심장 마비가 돼서,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은 아직 못 듣고 있습니다.
혹시 아시면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참 "일단" 이란 말이 묘하게 들리네요...
-묘하게 들릴 겁니다.
예수는 십자가상에서,
이미 총 쏜 놈과 총 맞아 죽은 자들 때문에,
게이바 이 건 아니 건 ...
이런 참상을 미리 보시고 정신 분열이 되기 전에,
심장이 파열 됐다고 그럽디다.
-나도 그렇게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올랜도 사건 때문에,
신학 교수들 중에,
심장 마비가 돼서,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은 아직 못 듣고 있습니다.
혹시 아시면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걸 보고 non sequitur, 즉, 불합리한 추론, 그릇된 결론이라고 하지요, 아마.
내가 한 말과 전혀 무관한 논리, 질문입니다. 쉬세요.
그래서,
예수가 올랜도 그 현장에서 무엇을 하셨는 지...
신학교수님의 고견을 먼저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