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구 박사님에게 드리는 공개토론 제안입니다.

by 가르침 posted Jun 14, 2016 Likes 0 Replies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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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 명광교회를 섬기고 계시는 박진하 목사님의 요청에 따라 여기에 박진하 목사님의 공개토론 제안서를 옮깁니다.

닉네임 "가르침"을 쓰는 저는 박진하 목사님이 아니구요. 저는 박진하 목사님과는 일면식도 없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인터넷 게시판(카스다)등에서 온라인 상으로만 알게 된 사이입니다.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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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구 박사님께 드립니다.

이박사님 안녕하십니까?
년전에 강남 중앙 교회에서 뵈었을 때
반갑게 대해 주시고 저를 기억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먼저, 이렇게 지면을 통해
이러한 공개 제안을 드리게 된 점을 양해 바랍니다.

오랫동안 재림교회는 물론 교파를 초월하여 수 많은 사람들에게
뉴스타트 건강 세미나를 통해 지대한 영향을 끼치셨던 박사님은
저에게는 참으로 고맙고 감사한 분이셨고 이박사님의 수많은
강의와 쓰신 책자를 통해 저도 요양원을 처음 시작하면서
수많은 도움을 받고 그 기별과 강의 내용대로 요양원을 운영하면서
많은 도움을 얻게 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과거 카스다에서 뉴스타트 논쟁이 있었을 당시 이박사님과 뉴스타트에 대한
거센 공격과 비평, 비난에 대해 누구보다 가장 앞장 서서 이박사님과
뉴스타트 기별에 대해 방어하고 옹호하고 반박했던 저를 이박사님도
잘 아시리라고 생각하며 년전에 뵈었을 때에 이박사님도 그 사실을 언급하며
저에게 고마움을 표한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저에게는 참으로 뉴스타트 건강 강사로 참으로 존경스럽던 이박사님께서
최근에 저와 우리 가족, 우리 교우들이 성경과 예언의 신을 통해 굳게
믿고 있었던 재림교회의 중대한 신학적, 역사적, 성경적 사실들에 대해
전혀 다른 주장을 강연과 책자를 통해 주장하심으로 재림교회의 수많은
영혼들이 혼란스러워하며 재림교단 지도자들도 난처해 하는 상황을
보게 되면서 이러한 상황에 하나님의 남은 교회를 사랑하고 진리를 위해
이 한 목숨 오래 전에 순교의 제단에 내 놓은 자로서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서 저는 오늘 이박사님께 공개 토론 제안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박사님의 동영상을 두번씩이나 유의하여 보고 들었습니다.
이박사님은 그 내용 중 교단측에 공개 토론을 제의하셨는데
교단이 응하지 않고 있다는 안타까움을 내 비치셨습니다.

이박사님!
교단이 재림 교회 안에 일어난 어떤 성경적, 신학적, 역사적 이슈들에 대해
교단과  다른 입장에서 이설적 주장을 하는 자들과 일일히 공개 토론을
하는 것은 역사적으로 없었던 일로 기억합니다.

또한 그렇게 했을 경우, 교단측이 토론상 이기는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을지는 몰라도 이박사님의 건강 세미나 등으로 영향을 받고
이박사님을 지지하는 무리들은 결코 그 공개 토론의 결과에 승복하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이박사님이 자신의 주장을 이슈화하고 흥행을
목적으로 이용하려 한다는 오해의 여지가 있기 때문에
교단측에서 공개 토론을 응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또한 아무리 재림교회 안에 이박사님의 영향이 있을지라도 교단이
어느 한 개인의 공개 토론 제안에 응하는 모습은 누가 봐도 온당치 못할 것입니다.

지금 이박사님이 주장하는 신학적, 성경적, 역사적 이슈들은
사실 재림교회의 정통적 교리에서 현저히 빗나간 것들로서
제가 지금까지 판단하기로는 확실히 '이설'(異設)이 분명하며
도저히 재림교회로서는 받아 들일 수 없는 오류임이 확실해 보입니다.

저는 복음을 전하는 목사로서 그리고 이박사님을 평소 존경했던 한 사람으로
어떻게 이박사님과 같은 영적이고 목사 못지 않은 영성과 신학적 지식을
소유하신 분이 어떻게 성경과 예언의 신 그리고 재림교회 역사적 사실들에 대해
그렇게 무지함을 드러내시고 억지 주장으로 이설을 전파하시는지에 대해
참으로 아리송함과 더불어 황당함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박사님께 공개적으로 공개 토론을 제안 드립니다!

저의 공개 토론 제안은 이박사님이 교단측에 공개 제안을 하는 것에 비하면
아주 정당한 것이며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교단의 대표도 아니고 잘 아시다시피 한국에서는 교단측과의 여러 일들로
독립적인 교회와 요양원을 운영해 왔지만 2008년부터 필리핀 CLC 합회 소속의
한 교회를 개척하고 조직하여 담임해 온 재림교회의 한 목사로서
내가 믿고 신뢰하는 재림교회의 가장 중대한 교리들에 대해 이설을 주장하시는
이박사님과 공개적으로 만인이 지켜 보는 가운데 누가 과연 성경과 예언의 신,
그리고 재림교회 역사적 사실들에 옳은 주장을 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싶습니다.

이 공개토론은 누가 이기고 지는 토론이 아니라 이박사님과 제가 믿는
신앙과 우리 두 사람이 알고 있는 재림교회 신학과 역사에 대한
성경과 예언의 신을 통한 정정당당하고 신사적인 토론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판단은 이박사님이나 제가 하는 것이 아니라 그 토론을 지켜 보는
수많은 청중들이 가작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으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박사님께서 저와의 공개토론에 응하실 경우 아래와 같은 내용대로 하길 원합니다.

첫째, 공개토론은 이박사님의 원하시는 곳에서
이박사님이 원하시는 시간에 하겠습니다.

둘째, 공개토론의 내용은 양쪽에서 모두 녹화를 하여
편집 없이 그대로 유트브 등에 공개하겠습니다.

셋째, 공개토론 방식은 양쪽이 만남과 전화 혹은 이메일을 통해 합의하되
양쪽이 일방적인 주장만 하다 끝나는 방식이 아니라,
어느 한 주제에 대해 양쪽이 먼저 정해진 시간에 청중에게 발표하고
그 주제에 대해 양쪽이 정해진 시간에 질문, 답변하는 방식이면 좋겠습니다.

넷째, 공개토론할 주제들이 많기 때문에 하루에 다 하는 방식보다는
1차, 2차, 3차 등의 충분한 시간차를 두고 1회에 청중들과 강사들의
편리를 위해 4시간이 넘지 않는 범위가 좋을 듯 합니다.

이박사님께서 제 제안을 받아 들이실 경우 저에게 전화를 주시면
제가 이박사님이 계신 곳으로 찾아 뵙고 충분한 의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연락처입니다. 010-2374-9995

[마지막 수정 : 2016년 6월 15일 15시 16분 44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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