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하나님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와 일치 하지 않는 조사심판을 

셋째 천사의 기별이라고 잘못 예언한 오류를 범한 화잇을 버리시지 않으셨다

하나님은 화잇의 조사심판의 예언을 거부하고 있었던 와그너 목사를 그에게 보내어 

화잇이 그때까지 이해하지 못했던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 

곧 십자가에서 모든 죄인을 위한 영원한 구속이 이미 이루어졌기 때문에 

우리는 그 십자가의 놀라우신 은혜를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그 순간부터 영생을 누리게 된다는 기별을 1888년에 그에게 주시어 

다음과 같이 "다시 예언하게 하신" 것이다.


그리스도를 그 진정한 품성 그대로 보고 마음에 받아들이는 자들은 영생을 얻는다(가진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사시는 것은 성령을 통해서이며

믿음으로 마음에 하나님의 성령을 받아들이는 것이 영생의 시작이 된다. (DA 388.1)


그렇다, 화잇은 더 이상 1844년에 시작된 조사심판이 끝나야만 영생이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십자가의 보혈의 은혜를 받아드리는 것이 영생의 시작이 된다고 더시 예언함으로 말미암아

그의 조사심판이 더 이상 셋째 천사의 기별이 아니라고 "다시 예언하고" 

와그너를 통하여 깨닫게된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가 참 셋째 천사의 기별이라고 "다시 예언하"게 된 것이다. 



이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기별은 화잇으로 하여금 

십자가에서 죄가 되말되어 구속이 완성되었음을 마침내 깨닫게 한 것이다

그 결과 그의 조사심판은  오류였음을 깨닫게 하시어 

마침내 그의 셋째 천사의 기별이기도 했던 조사심판의 예언의 오류를 수정하게 하시여 

1888년 이후에 기록된 시대의 소망에서 하나님은 화잇으로 하여금 다음과 같이 다시 예언하게 하셨다.

 

다 이루었다는 큰 부르짖음이 그리스도의 입술에서 나왔을 때에 ~ 모형이 아들의 죽음으로 원형과 마주쳤다

큰 희생이 이루어졌다. 지성소로 가는 길은 열렸다. 새롭고 산 길이 만민을 위하여 준비되었다

더 이상 죄 많고 슬픔에 찬 인간들은 대제사장이 나오는 것을 기다릴 필요가 없었다

이제부터는 구주께서 모든 하늘의 하늘에서 제사장과 대언자로서 직무를 행하실 것이다

이것은 마치 예배하는 자들에게 힘 있는 목소리로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 같았다

이제 죄를 위한 모든 희생과 제사는 끝났다

하나님이여 보시옵소서 두루마리 책에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107)는 

당신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아들이 오셨다

그분은 이제 오직 자기 피로 단번에 성소에”(912) 들어가시어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다.(소망 757)

 

위의 화잇의 글을 요약해보자.

다 이루었다!”를 부르짖으신 십자가에서 다음의 목표들이 이루어졌다.

 

1, 대제사장이 나오는 것을 기다릴 필요가 없게 되었다. - 대 속죄일의 지성소 봉사가 끝나면 대제사장이 지성소에서 나오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는 부르짖으심 때문에 대제사장이 지성소에서 나오는 것을 기다릴 필요가 없어졌다는 화잇의 글은 분명히 십자가에서 대 속죄일 봉사까지도 끝났다는 의미이다.(그러므로 아직도 대제사장 예수께서 지성소에서 나오시지 않고 지성소에서 대속죄일 봉사를 계속하시고 계시다고 가르쳤던 1888년 이전의 조사심판은 이제는 무효이며 철회되었다는 뜻이다)

 

2, 이제 죄를 위한 모든 희생과 제사는 끝났다. - 지성소 봉사(조사심판)는 끝났다는 뜻이다.

 

3, 모든 죄인을 위하여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다. - 십자가에서 지성소 봉사는 끝났다.

 

1888년 이후, 화잇은 마침내 그리스도께서 다 이루었다고 부르짖으셨을 때에 

죄를 위한 모든 희생과 제사는 끝났다”(소망 757)고 분명히 기록하였다

화잇은 이렇게 기록함으로 말미암아 아직도 남아 있는 속죄를 위한 희생과 제사의 마지막 과정으로서의 조사심판이란 

더 이상 있을 수 없음을 분명히 하고 있다.

 

그 결과 히9:12, 10:14절의 해석에 대하여 사도 바울이 기록한대로 

십자가에서 직접 흘리신 피로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시어,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다라고 선언하였기 때문에 

지성소 봉사를 포함한 죄를 위한 모든 희생과 제사는 끝났다”, 라고 기록한 화잇과 바울이 십자가에 대하여 

동일한 이해를 하게 되었다. 이제 그의 조사심판의 예언은 완전히 수정되고 철회되었음이 확실하여졌다.

 

마침내 십자가에서 영원한 구속을 이루셨다”(9:12)는 바울의 말씀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것속에 

하늘 지성소의 대 속죄일 봉사까지도 이미 포함되어 있었고 끝냈음을 화잇도 바울과 함께 인정하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아직도 지성소 봉사가 진행 중이라고 가르치는 조사심판 예언은 

성경적으로, 그리고 1888년 이후에 화잇이 수정하여 기록한 다시 한 예언 상으로는 더 이상 설 자리가 없어진 것이다.


와그너가 조사심판을 거부한 증거

다음의 책은 연합회가 임명하여 저와 토론하신 목사님께서 조사심판에 대하여 

가장 잘 저술된 책으로 저에게 추천한 책입니다.

번역자이신 한 분은 저의 견해를 가장 강력하게 이설로 규정하신 분입니다. 

읽어 보시면 1888년 부터, 1891년(화잇, 와그너, 죤스가 함께 미국 전역으로 전도회를 다니던 3년)동안에

와그너가 화잇의 조사심판을 분명히, 그리고 전면적으로 거부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확실히 나타나 있습니다.



책명: 재림 전 조사심판의 성경적 기초

 

마빈 모어 ()

유동기, 도현석 ()

한국연합회 선교전략연구소

 

7조사심판 교리의 비평가들 / 77

 

왜거너는 조사심판에 관한 재림교회의 교리 중 적어도 두 가지 면에서 강

력한 이의를 제기하였다. 그가 부정하는 한 가지는 죄인의 죄가 하늘 성소

로 전가된다는 개념이었다. 그는 죄는 어떤 실체가 아니라 사람의 내면에서

만 존재할 수 있는 일종의 상태라고 주장하면서, “하늘에 있는 성소로 죄가

전가되어 그 장소를 더럽힌다든가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결론을

왜거너는 계속해서 말하기를, “따라서 기원 후 1844년이든지, 또 다

른 언제든지, ‘성소의 정결같은 일은 있을 수도 없다.”라고 하였다. 그리하여

왜거너는 1844년에 대해서 “[성경적인] 근거가 없다고 결론을 내리고 폐기

하고 말았다.”4)

 

왜거너가 조사심판의 교리에서 강력하게 반대하는 또 한 측면은 우리가

다니엘서 8:142,300일을 2,300년으로 해석하는 것이다.히브리어로 그

말은 2,300 저녁-아침이지, 2,300 ()이 아니라고 말한다. “다른 모든 경

우에 ’[]이라고 번역된 히브리어 낱말은 따로 있으며, 히브리 성경에서

을 의미하는 낱말로는 그것이 유일하다. 왜 여기에만 예외가 생겼는지 이

상하게 여겨본 적이 한 번도 없는가?”5)

 

1891년 이전에 왜거너는 조사심판 교리의 기본적인 사항들에 대한 그의

믿음을 다 버렸다.6)

 

4) Whidden, E. J. Waggoner, 347에서 재인용.

5) Desmond Ford, “Daniel 8:14,” 60에서 재인용.

6) 참조 Whidden, E. J. Waggoner, 347.

 

그리고 이 책의 저자인 마빈 모어는 와그너가 화잇의 조사심판을 나중에 다시 받아드렸다는 언급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가르침님이 인용하신 1903년의 글에서 와그너가 말한 조사심판이란 화잇이 1888년 이전에 가르친 화잇의 조사심판과는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진 심판일 가능성이 있다는 결론을 내리는 것이 타당하다고 봅니다.

 

와그너는 십자가에서 모든 죄를 그리스도의 피로 도말하셨고 죄인들을 위한 구속이 완성되었다(다 이루었다!)고 가르치는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를 가르쳤기 때문에 십자가에서 죄가 도말 되지 않았고 구속의 완성이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장래에 지성소에서 대속죄일 봉사가 끝나 앞으로 재림하실 때에 회개한 죄만 도말 되어 구원하실 것이라고 가르치는 화잇의 조사심판을 받아드릴 수 없었던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그렇다면 십자가에서 구원이 완성된 것을 믿는 와그너가 

가르침님께서 인용하신 1903년의 그의 글에서 말하고 있는 조사심판은 

지성소에서 지금도 진행되고 있는 화잇의 조사심판과 동일한 의미의 심판일 수가 없습니다

와그너가 말하는 심판은, 십자가에서 구속이 완성된 것을 믿음으로 받아드린 사람들

곧 제단, 성소, 그리고 지성소의 대속죄일의 성소봉사까지, 모든 희생제물로 드리는 제사를 단번에 끝내시고 

더 이상의 속죄를 위한 제사가 없게 되어

곧 대속죄일의 속죄까지도 끝났기 때문에 이미 은혜로 구원 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대속죄일이 끝나고 나서(대속죄일 동안에 하는 조사심판이 아니라) 

초막절 동안에, 그리고 재림 전에 하는 심판을 뜻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화잇 자신이 폐기하고 와그너가 거부한 그런 대속죄일 동안 지성소에서 하는 그런 조사심판은 아니었다는 말입니다

이런 대속죄일이 끝난 후, 

초막절에 들어가서 시작될 재림전 심판(더 이상 대속죄일에 하는 조사심판이  아닌)에 대하여서는 

다음 기회나, 또는 저의 책에서 더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가르침님이 인용하신 1903년의 와그너의 글을 자세히 분석한 글도 다음 기회로 미루겠습니다.

사실 1903년의 와그너는 영적으로 심각하게 변질이 되어가고 있었으며 

화잇의 만류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가 12년 동안 PT 편집장으로 일했던 영국을 떠나 미국으로 돌아 왔고

그리고 얼마 후 결국 교단을 떠났습니다.

그러므로 1888년부터 1891년 까지 와그너가 화잇의 조사심판을 

거부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더 확실한 증거 자료가 된다고 생각됩니다.

 

  • ?
    자유의 가치 2016.06.15 06:40
    감사합니다. 이박사님.
    더 이상의 의문이 들지 않을 만큼 확실한 말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박사님의 글로 인해 다시금 화잇이 늘 강조했던 성경으로 돌아가서
    성경이 말하는 진리를 발견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피노키오 2016.06.15 07:17

    이박사님

    저는 화윗이 선지자라는데 기본적으로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저 제게는 어릴적 사건으로 아마도 Temporal lobe epilepsy 환자라는 것이
    켈록과 동시대 의사들의 소견이고 계시라는 것들도 갱년기를 지나며 홀몬의 변화로
    그런 증상이 뚜렷하게 소멸된것 역시 뇌 손상의 결과라는 것이죠.

    둘 째는 성경상 아래의 두 성구를 기준으로 볼 때 선지자라고 호칭하는것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 눅 16:16

    한글번역이 좀 부족한 것 같아 영문성경을 보면
    "Until John the Baptist, the law of Moses and the messages of the prophets were
    your guides, but now the Good News of the Kingdom of God is preached, and everyone

    is eager to get in. Luke 16:16
    침례요한도 모세의 율법도 선지자도 그 시기를 예수를 통한 천국복음의 때까지
    Your Guides로 그 시기를 한정하고 있습니다.

    또다른 성경절은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히 1:1
    "Long ago God spoke many times and in many ways to our ancestors
    through the prophets. And now in these final days, he has spoken to us though
    his Son. Hebrews 1:1

    이 히브리서 말씀은 누가복음의 말씀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지 않습니까?

    카스다에 지금 홀로 분투하고 계신 어떤 분도 실은 이런 줄거리에 맞추어 그의 주장을
    하고 있는것으로 보여집니다.

    이 박사님 도대체 언제부터 우리가 화윗을 선지자라고 호명했는지요?
    어느 대총회에서 공식적으로 화윗을 선지자라고 천명했는지요?

    어떤 선지자가 1844년 대실망일 전후해 그 짧은 기간동안 3번이나 계시를 번복하면서
    문을 닫았다 열었다하는 오락가락 예언을 하나요. 성경에 그렇게 계시를 번복한
    예가 있는지요? 문제는 화윗이 매번 나는 계시로 보았다하며 자기 주장의 근거를
    하나님에게 돌리는 것이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전달자의 실수인지 수신인이
    잘못 이해한것인지 참 난감할 뿐입니다.


    Adventism stands and falls with E.G. White

    참 명언입니다.

  • ?
    Windwalker 2016.06.15 10:14
    역시!!!
    피노키오님은 제가 이 누리에서 인정하는 몇 안되는 분입니다.^^

    Two Thumbs Up.
  • ?
    미네아폴리스 2016.06.15 11:34
    어떤 논리와 논쟁이 있을 때마다
    재림교 연사들이 제일 많이 사용하는 “sola scriptura "라고
    이구동성으로 주장하지만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의 진심 속에
    예신도 함께 자리하기 때문에
    이런 논쟁은 예신을 포기하지 않는 한 영원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복음서에 있는 대로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
    이 말씀의 권위를 인정한다면 논란 자체가 발생하지도 못하겠지만
    지금도 예신은 성경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주객이 전도되어있는 현실이지요
    물론 아니라고 말씀들은 하지만..
  • ?
    눈뜬장님 2016.06.15 12:20

    성경에는 어떤 것을 두고 정반대되게 말하는 의미의 구절들이 많지요.
    이중 어느 한 가지 구절만 가지고 주장하거나
    어느 한쪽의 의미만을 염두에 두고 그를 뒷받침하는 구절만을 모아 주장하게 되면
    전체적이고 종합적인 뜻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이박사님의 경우도 그런것 같습니다.

    피노키오님도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그 한 구절만을 가지고 정답이라고 우기면 흑백논리가 됩니다.
    님께서 눅 16:16절만 가지고 요한 이후로 선지자는 더이상 존재할 수 없다라고 못 박으면 문제가 생깁니다.
    선지자에 대해서 언급한 성경절이 그 한 구절 뿐이라면 몰라도 그게 아니니 다른 구절도 살펴봐야 하는 것입니다.

    눅 16:16절 말씀대로 과연 요한 이후로는 선지자가 존재하지 않았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행 11:27-28 “그 때에 선지자들이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에 이르니 그 중에 아가보라 하는 한 사람이 일어나

    성령으로 말하되 천하가 크게 흉년 들리라 하더니 글라우디오 때에 그렇게 되니라.”

    위의 말씀과 같이 안디옥교회에 아가보라 하는 선지자가 있었습니다. 그것도 한 명이 아니라 여럿이나 있었습니다.

    행 13:1-3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가라사대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행 15:32-33 “유다와 실라도 선지자라. 여러 말로 형제를 권면하여 굳게 하고 얼마 있다가 평안히 가라는 전송을 형제들에게 받고 자기를 보내던 사람들에게로 돌아가되”

    결정적으로 선지자를 폐하지 않을 것이란 말씀이 있습니다.

    마 5:1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다"

    또한 마지막때 거짓 선지자들이 많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 7:15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마 24:11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게 하겠으며"
    마 24:2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

    그러면, 거짓 선지자는 많이 일어나서 판을 치는데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을 선지자없이 방치하실까요?
    저라도 그리하지 않겠고, 피노키오님도 역시 그러지 않을 겁니다. 당연히 하나님께서도 그렇게 안 하시지요.

    말 4:5 "보라, 내가 주의 크고 무서운 날이 오기 전에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여기서 '주의 크고 무서운 날' 은 분명히 재림의 때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눅 16:16 절에서 말한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 란 의미는 어떤 의미로 말한 걸까요?
    그것은 피노키오님에게 숙제로 내드릴터이니 개인적으로 연구해서 정답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 ?
    피노키오 2016.06.15 12:54

    숙제를 주셨으나 워낙 숙제를 하지 않던 학생이라
    그 숙제를 하고 싶은 마음은 없고...

    제가 삼육동을 드나들면서 늘 듣던 이야기가 삼육동을 향해
    사람들이 "선지자 학교"라고 했지요. 그럼 그 신학생들이 우리가 구약에서
    말하는 그 선지자들입니까?

    장님님은 성경의 배경과 역사를 따로 시간내 공부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복음서 뒤에 사도행전이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그렇게 생각하는것
    같은데 초대교회는 모든 것이 혼란스러운 시대였습니다.

    개나 소나 고동이나 말미잘이나 다 선지자라면서 등장했겠지요. 오직하면 예수도
    거짓 선지자들을 조심하라고 했을까요? 그건 말세에 대한 언급이라고요?
    여러 해석이 있습니다. 저는 데스먼 포드의 주장이 일리가 있더군요.
    누가복음의 저자는 그런 혼란을 정리하고 싶었겠지요.
    히브리서의 저자는 그점을 더 확인 (endorsement)한 격이구요.

    첨삭이 만연했던 시기에 계시록 끝에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 재앙들을" 을

    언급한 저자의 절박함과 같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히브리서 말씀은 왜 언급이 없으신지 궁금하네요.

    제가 눅 16:16 한 구절만으로 침소봉대 했습니까?

    님같은 분들과 화윗과 같은 거짓 선지자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말세에

    선지자들을 사용하지 아니하고 오직 아들을 통하여만 말씀하시겠다는 것이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라는 말이 아니잖아요. 님같이 곡해하시는
    분들 때문에 영문을 같이 올린 겁니다.


    웬지 필명이 몹시도 어울립니다. 눈뜬장님님,

    숙제는 님이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 ?
    눈뜬장님 2016.06.15 15:44

    피노키오님,
    <하나님께서는 말세에 선지자들을 사용하지 아니하고 오직 아들을 통하여만 말씀하시겠다는 것이죠.>
    이런 내용의 말씀이 성경 어디에 있나요? 성경절을 제시하시죠. 없는 말을 지어내지 마시구요.

    성경절을 보시구도 엉뚱한 말씀을 하시네요. 예수께서 직접 말씀하시기를 예수께서 온 것은

    선지자를 폐하러 온게 아니라 했습니다. 화잇이 거짓 선지자면 , 성경 말씀에 비추어보면

    하나님의 백성은 거짓 선지자만 판치는 세상속에 방치하신 셈이 되는군요.

    그게 합리적이라 생각하십니까? 가짜는 많은데 왜 진짜는 있으면 안되나요?
    그렇다면 진짜 선지자는 어디에 있죠? 아니면 아직 진짜 선지자가 나타나지 않아서

    진짜를 기다려야 하나요?


    님께서도 요한 이후로도 선지자가 있을 것과

    말세에도 선지자가 있을 것을 인정하시는 것 같은데요.


    히브리서의 말씀이라...그러면 암 3:7절의 말씀은 어떻게 된 건가요?

    그러면 하나님께서 한 입으로 두 말 하시는 분인가요?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히 1:1 전에는 선지자들을 통하여 조상들에게 여러 번에 걸쳐 다양한 방법으로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1:2  이 마지막 날들에 그의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한글 킹제임스)


    예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신게 언제죠? 초림때 얘깁니다. 그때는 마지막 날들이 아니었다구요?

    그럼 ,앞으로 더 있다가 마지막 날들이 되어야 그때가서 예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실거라고 믿나요?

    그건 님도 엉터리 해석이라고 할 건데요. 초림때를 가리킨다 해도 그때 말씀하신 예수께서 스스로

    자기가 온 것은 선지자를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고 했으니 이게 어떻게 된 겁니까?

    속시원한 대답 좀 해보시죠. 님의 이해 방식이 이해가 안 가거든요.

  • ?
    피노키오 2016.06.15 17:28
    눈뜬장님님,

    요기까지만 님하고 대화하겠습니다.
    토론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논리를 도무지 찾아 볼 수가 없군요.

    말 4:5 "보라, 내가 크고 무서운 날이 오기 전에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래리니"가
    님 해석대로 재림의 때입니까? ㅎㅎㅎ

    님의 댓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세에 선지자들을 사용하지 아니하고 오직 아들을 통하여만 말씀하시겠다는 것이죠.>
    이런 내용의 말씀이 성경 어디에 있나요? 성경절을 제시하시죠. 없는 말을 지어내지 마시구요. ////

    히 1:1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위의 히브리서를 한글로 읽으면 이해불가 입니까?

    그럼 영어로 적어보죠.
    "Long ago God spoke many times and in many ways to our ancestors
    through the prophets. And now in these final days, he has spoken to us though
    his Son."

    이제 이해를 하십니까?
    님의 위의 댓글이 얼마나 우스운지?

    장님의 말 4:5과 피노키오의 히 1:1절이 정면으로 부딪치게 되죠. 말세에는 아들을 통하여
    증거하겠다는 말씀이 말 4:5을 님의 해석대로 재림때라면 히브리서 말씀은 거짓이 됩니다.
    이해가 가나요?

    밑도 끝도없이 선지자를 폐하로 온것이 아니라 어쩌고 저쩌고 그 말씀의 뜻이
    무엇인지 주석을 좀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혹 예수 초림이후에 무엇이 신학적으로 바뀌었는지는 이해하고 있는지요?
    혹 히브리서를 구약으로 알고 있지는 않겠지요?
    눅 16:16 말씀과 히 1:1의 상관관계는 이해하시고 논리를 전계하시는지요?

    아무튼 님과는 여기까지만 토론하도록 하겠습니다.
  • ?
    눈뜬장님 2016.06.15 18:38

    그러니까 피노키오님이 히 1:1 절을 그렇게 해석하시면 자가당착에 빠지게 되는 줄 모르나요?
    암 3:7 절의 말씀과는 정반대니 그렇게 해석하시면 하나님을 중언부언 하시는 분으로

    만드는 겁니다. 피노키오님은 그런 하나님을 믿으시는건 아니겠죠?

    눅 16:16 말씀도 님의 해석과 다르다는 것을 바로 밑의 댓글에 적었습니다. 설령

    님의 해석과 같다고 해도 예수가 하신 말씀들과 안 맞으니 그 해석은 잘못된 겁니다.

    그리고 히 1:1 절의 말씀에서 '마지막 '을 예수 초림때가 아니라 현재나 또는 미래의
    어느날이라고 한다면 앞뒤가 안 맞습니다.
    '마지막에는' 이라고 하고서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라고 과거완료형이면
    이미 우리에게 무슨 말씀을 하셨다는 얘긴데 예수께서 언제 무슨 말씀을 하셨나요?


    그리고 , 말 4:5 "보라, 내가 크고 무서운 날이 오기 전에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에서

    크고 무서운 날이 재림의 때가 아니면 언제인가요? 초림때는 분명히 크고 무서운 날은 아니거든요.


    꽁무니 빼지마시고 더 토론해 보자구요...

  • ?
    미네아폴리스 2016.06.15 13:13

    제가 누군가 사도행전말씀가지고 올줄 알았씀니다
    누가복음16;16절의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직접 부르심을 받아
    그분의 뜻을 대언하고 성경을 기록한 선지자들을 일컷는 말씀입니다
    신학적으로 정경선지자를 말합니다
    누가복음 6장 에서 주님께서 12사도들을 부르셔서 신약을 기록하도록 했고요
    다시말해서 율법과 선지자가 마쳐지고 오로지 성경외 빼거나 더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몇해후 흉년 예언하는 아가보같은 비정경 선지자를 일컷는 말씀이 아니에요


    거짓선지자는 또 왜 같다 부치심니까 ?

    가당키나 한가요 ?

    아니면 진짜 뭐가 안 보이시나요 ?



  • ?
    눈뜬장님 2016.06.15 16:18

    지금 다시 보니 눅 16:16 절에서 가리키는 것이 선지자가 아니라 선지서 이군요. 아래는 킹제임스역임.
    눅 16:16 “율법과 선지서들은 요한까지요, 그후로는 하나님의 나라가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 안으로 밀고 들어가느니라.
    The law and the prophets were until John: since that time the kingdom of God is preached, and every man presseth into it.


    그렇다면, 눅 16:16 절의 말씀은 앞으로 선지자가 없을 것이라는 내용과는 관계가 없는 말씀이군요.
    현재의 선지자가 진짜냐 가짜냐 그게 문제가 되겠지요.


    쉬운말 성경에서는 눅 16;16절을 아래처럼 번역했습니다. 여기의 요한이 계시록 정경을 기록한 요한이 아니라

    세례요한으로 나옵니다. 그렇다면 침례요한이 기록한 정경은 없으니

    정경을 기록한 선지자를 가리킨다는 님의 해석은 틀린 겁니다.

    (눅 16:16) 세례 요한이 활동하던 때까지는 율법과 예언자들의 시대였소. 그러나 세례 요한 이후로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널리 전파되고 있으며,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 나라로 침략해 들어가려고 애쓰고 있소.(쉬운말성경)

  • ?
    지나가다 2016.06.15 19:26
    The Prophets는 선지자라고 번역하는것이 옳습니다
    일차적으로 선지자 (예언자)를 말함니다
    물론 선지서 라는뜻도 있습니다 만
    공동번역. 개역성경. 복음성경 . NIV. 킹 제임스 흠정역 모두 선지자로 번역 되어 있습니다
    웬지 말씀보존학회 (한킹)은 선지서로 번역 했습니다

    예수께서 그렇게 말씀하신 뜻은 율법과 선지자들이 인도하는 시대는 끝났고
    복음의 시대가 열렸다는 것이지요
  • ?
    눈뜬장님 2016.06.15 19:45

    네..예언자나 대언자로 번역된 성경도 많군요.
    그러나 율법과 선지자가 그때까지만이고 앞으로 더이상 필요없을 것이라는 말씀이 아니라,
    하나님의 복음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벗어나 널리 전파되어 모든 사람들이 쉽게
    복음에 접근하게 되었다는 것을 말하려는 구절로 이해해야 맞는것 같습니다.


    즉, 구약의 성경과 그 선지자들에 의해서만 전파되던 복음이 예수님께서 오셔서 신약시대를 열면서

    전세계적으로 복음이 퍼져나가게 된 시대적 배경을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 ?
    샤다이 2016.06.15 12:07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자신들이 추천하고 번역한 책이
    정작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알지도 혹은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일부 교단의 지도자들을 생각하면
    한숨이 나옵니다.

    더 슬픈 것은
    극동의 변두리 국가에서
    교단의 원조 어머니 국가 보다
    더 격렬하고 광적으로
    조사심판 교리에 목매다는 현상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가슴이 답답합니다.
  • ?
    조사심판 2016.06.15 13:04
    이상구님,
    이 구절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로마서 6장 22절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에게서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었으니 이 마지막은 영생이라.

    님의 글을보니 영생의 시작이라는 표현이 있던데
    그 얘기는 마지막에 얻을 영생이 있다는 얘기며
    십자가는 영생이 시작 (예수님은 구속을 다 이루
    셨지만 우리편에서) 이고 우리가 싸워야 할 선한
    싸움이 있음을 이성적으로 알 수 있는 것이지요.
    중간에 낙오자, 배도자도 있을 것이요, 영생을
    얻었다 착각하고 있으나 실상은 그렇지 못할 자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선 온 우주거민과
    사단과 그의 졸개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마지막
    영생을 얻을자를 공정하게 가려주셔야 하지 안을까요?
    그것이 뭐가 잘못되었다는 것인지....지극히
    상식적이지 안습니까?
    십자가에서 주신 완전한 구원...그것은 정말 완전한
    구원이지만....우리편에서 일생을 두고 그 구원을
    keep 하지 못하면, 영생은 잃을 수 있는 것입니다.
    조사심판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다니엘서에는
    조사심판에 관한 말씀이 들어 있습니다.
    화잇이 주장했던게 아니라 성경의 사실들이란
    말입니다.
    님은 조사심판에 대한 공포를 가지고 계신 것 같아요.
    님이 좋아하시는 그 '긍정적' 사고로 다시 조사심판을
    연구해보세요. 부디 성령의 이해시키는 능력이
    님에게 임하길 바라며...
  • ?
    coming-soon 2016.06.15 13:13
    그 '긍정적 사고로 연구하는 조사심판'은 이미 '화잇이 믿었던 조사심판'이 아님.
    말은 모두 '조사심판'을 이야기하지만 서로 다른 내용을 담아서 말하고 있는 것.
  • ?
    leesangkoo 2016.06.15 19:32
    leesangkoo 2 분 전
    조사심판님
    님께서 우려하시는 "심판없는" "값싼 은혜"를 제가 주장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XQonEMpt7Q 에
    들어가서 보시면 충분히 납득이 가실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십자가의 은혜를 믿음으로 받아드려 구원을 받은 자들 중에도
    알렉산더와 후메네오처럼 자신들의 자유의지에 따라
    십자가를 버리기로 선택한 자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라지들은 반드시 조사하여 가려내어야 하지요.
    심판의 때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곧 다음 글에서 드리겠습니다.
  • ?
    집사 2016.06.15 19:52
    - 본회퍼(Dietrich Bonhoeffer)이 말하는 이른바 '값싼 은혜'
    - 유대교의 율법주의 (행위로 말미암는 의) 사이의 스펙트럼 속에서
    어떤 한 점에서 우리는 구원에 대한 우리의 신앙의 좌표를 설정해야 하는데,
    사실 양극단이 모두 우리를 바로서게 하지 않으며, 하나님의 은혜의 바탕위에 인간의 자유의지는
    충분한 하나님의 은혜(사랑) 속에서 자유의지가 진정으로 '자유롭게'될 때가
    하나님께 서 어여뻐하는 사람의 모습일 것이고, 이런 사람은 심판(조사심판 포함)이나
    마지막 때, 건강 음식을 먹는 것 이런 사소한 것에 얽매이지 않을 것입니다.
    왜나하면 하나님과 동행하며 이런 시시한것들을 초월할 하나님의 사람이니까요....
  • ?
    눈 뜬 소경 2016.06.15 13:31
    사필귀정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습니다.
    이러한 식의 조사심판 논쟁, 부질없고 의미 없습니다.

    본체를 놓친 실체 없는 허우적거림입니다.
    가상의 예수 아래서 벌어지는 호사가들의 입담일 뿐입니다.

    사실적으로 예수를 아는 사람은 이런 식의 공중누각을 짓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예수는 그저 관념 속의 가상존재일 뿐입니다.

    “다른 것은 모르나 나를 고치신 이를 아노라.” 의 눈뜬 소경의 일갈은
    형질 변화된 믿음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박사님의 남다른 궤적이 진정한 신앙과 무관할 수 있습니다.
    남의 다리 긁는 격입니다. 진정한 적통들은 드러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
    집사 2016.06.15 16:05

    논란의 중심은 외면적으로 '조사심판'이지만 근본적으로는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예정하신 은혜로 인한 것이냐? 아니면 인간의 자유의지에 의한 행위로
    인한 부분인 포함될 것이냐의 문제입니다.

    인간의 구원이 1)인간의 행위와는 전혀 상관없이 (강한 예정설)우리에게 주어진
    은혜인 것인지? 아니면 2)인간에게 먼저 은혜가 주어졌지만 인간의 행위 또는
    협력(자유의지)으로 완성해 나가는 것인지? 은혜인지 자유의지인지?
    은혜(예정)을 강조하다보면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은 찬양되지만 인간의 자유의지(하나님의 사랑의
    한 가지 표현) 와 인간의 행위에 대한 중요성이 줄어듭니다.
    반대로 인간의 자유의지를 강조하다보면 하나님의 은혜(예정)에 대한 중요도가 줄어들지요.
    이 문제로 중세 유럽 교회는 서로 분열되고 갈라지고 서로 해꼬지 하곤 했지요.
    지금 많은 교파로 갈라지 그리스도교가 갈라지는 결정적인 원인이었지요.

    <하나님의 은혜로 미리 예정된 삶으로서의 구원 / 인간의 자유의지로 인해서 구원을 완성하는 신인협력설>
    야코부스 아르미니우스, 존 위클립의 영향으로  우리 재림교회는 초기 부터 구원에 인간의 책임과 
    영향을 강조하는 분위기가 우세했습니다. 이런 분위기는 인간의 자유의지를 중요시하고

    자유의지에 따른 인간의 행동에 대한 책임,  그리고 그 책임은 그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하는 심판의 중요성.

    심판의 하나님의 공의임을 강조하였지요.  이러한 재림교회의 배경이 조사심판이 잘 자라게하는 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
    눈 뜬 소경 2016.06.15 16:37

    집사님!
    신앙 바탕이 좋으신 분 같습니다.

    심각한 병폐는 사변으로 흐르는 시대사조입니다.
    기독 신앙의 원초는 예수의 부활에 그 포커스가 있습니다.

    부활의 사실성은 예수의 현존으로 이끌어 갑니다.
    실존에 대한 인식 없는 교리 설정은 선문답식의 허꼅데기이겠지요.

    은혜냐 행위냐의 문제도 사실적 믿음에 기반 되어 있다고 여깁니다.
    실체에 대한 인식 부족은 율법주의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소위 믿음의 부족은 율법주의로 채워지는 것입니다.

    조사심판의 존재여부가 어떤 사람들에게는 크게 경각심을 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늘세계와 예수에 대한 직관적 인식 없이는 허무한 이론에 그치고 맙니다.

    신앙 패러다임이 크게 선회해야 합니다.
    위의 세계에 익숙해지지 못하면 타락할 수밖에 없습니다.

    튼튼하고 단순한 자들만이 살아나겠지요.

  • ?
    집사 2016.06.15 18:41

    조사심판이 있던지 없던지 우리의 신앙과 무슨 상관이 있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우리가 대학입학 시험을 봐서 대학을 가고 싶은데, 입학사정을 언제 하건 우리에게는
    의미가 없습니다. 다만 우리가 입학 되는가 아닌가가 중요합니다. (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가 구원을 받는가 아닌가가 중요하지 그 과정의 세세한 측면이 과연 중요할 것인가?
    라는 생각을 합니다. )
    너무 자세히 구원의 과정을 설명하려는 것이 - 모두에게 문제 입니다.


    눈 뜬 소경님도 있고 눈 뜬 장님님도 있네요   ㅎㅎㅎ   같은 분이신지요?

    눈 뜬 소경님은  docta  ignorantia 를  말하는 것인지요?

    님의 문장에서 님의 인격과 품격이 묻어 나네요....


  • ?
    김주영 2016.06.15 17:25
    엘렌 화잇이 시대의 소망에서
    그렇게 확실하게 말씀을 한 것을
    저도 이제까지 간과하고 넘어갔군요.

    화잇의 말씀은
    히브리서의 성소 이야기를 조사심판을 지지하는 근거로 사용해 왔던
    지금까지의 SDA 의 히브리서 해석을
    관에 집어 넣어 못을 박은 것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저의 조심스러운 생각은
    아마 화잇이나 그녀 동시대의 교회 지도자들은
    조사심판이 가진 신학적 문제 (구속사, 구속론에 있어서) 에는
    미처 생각이 닿지 못한 것은 아닌가

    대실망을 거치고
    생전에 세상이 끝나고 주님을 만나기를 확신했던 그분들에게는
    미처 반추할 여유가 없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 ?
    집사 2016.06.15 18:22
    모든 사람들은 자기가 믿고 싶은대로 해석하고 받아들이지요.
    빛이 주어져도 애써 외면하는 것이 인간의 심리입니다.
    간과 한다는 것은 보기 싫었던 것과 같은 의미가 아니겠습니까?
    믿음과 은혜가
    자유의지로 인한 행위에 묻혀 있지 않았는지 자문해 볼 일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0401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6649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3664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5451
14965 가을바람님 그리고 여러분들게 2 김균 2016.06.16 249
14964 님들 은 하늘 지성소 조사심판 으로 피해본것 없잖아요 ? 11 박성술. 2016.06.16 285
14963 재림교단내 다양한 부류의 교인들! 5 피노키오 2016.06.16 235
14962 조사 심판 피하려면 분당 할머니(86세) 따라 하시라! ..정의를 강물같이 흐르게 하라! 1 조사 2016.06.16 117
14961 조사심판 안받고 천국에 가려면 공항으로 가자 1 하늘길 2016.06.16 110
14960 사단의 최후 기만 달처럼 2016.06.16 81
14959 화잇과 조사심판 개나 줘 버려! 20 일갈 2016.06.16 246
14958 이상구 박사의 "예수님이 이미 지성소에서 나오셨다"는 주장에 대해 file 엘리야 2016.06.16 144
14957 제20회 미주 재림 연수회 file 새벽별 2016.06.16 53
14956 참된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 1 가르침 2016.06.16 98
14955 선지자와 조사심판 40 fallbaram 2016.06.16 460
14954 일요일 휴업령에 대한 빗나간 생각들 천사3 2016.06.16 118
14953 와그너목사의 재림교회에 대한 공헌과 그 후에 있었던 배도(조사심판 거절)의 역사과정(간추림) 7 file 가르침 2016.06.15 174
14952 유신독재, 박정희를 죽여야 한 이유들 - 김재규 비정상의정상화 2016.06.15 38
14951 프레이저 보고서-차마 믿고 싶지 않은 역사-Frazers Report Full version 1080p.mp4 1 비정상의정상화 2016.06.15 37
14950 [백년전쟁 Part 1] 두 얼굴의 이승만- 권해효 나레이션(풀버전) 비정상의정상화 2016.06.15 25
14949 요청님 어이상실 2016.06.15 102
14948 박정희 전 대통령 좌좀 대학생꾸짖는 연설 fungi 2016.06.15 42
14947 2016년 6월 지난 주에 “미국 게엄령 전에 있을 분명한 전조”가 기사화 되었다. SGT 인터넷 방송에서 저널리스트 슈쟌 포셀과의 인터뷰를 간추려 올립니다. 1 천사3 2016.06.15 304
14946 이박사님의 <화잇이 조사심판을 포기한 증거>는 성경적이 아닙니다. 1 눈뜬장님 2016.06.15 110
14945 화잇 선지자가 조사심판을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는 강력하고도 확실한 증거 1 엘리야 2016.06.15 106
14944 2300주야와 조사심판. 개신교 V 안식교 토론- 2 1 토론 2016.06.15 118
» 화잇이 조사심판을 포기한 증거, 와그너가 조사심판을 거부한 증거. 24 이박사 2016.06.15 399
14942 요청님의 어처구니 없는 요청에 대하여 2 가르침 2016.06.14 270
14941 김균 장로님께 공식 질문을 드립니다. ^^ 3 궁금증 2016.06.14 202
14940 악귀야 물러가라 9 김균 2016.06.14 248
14939 성경교실 성경교실 2016.06.14 76
14938 이상구 박사님에게 드리는 공개토론 제안입니다. 5 가르침 2016.06.14 237
14937 이상구 박사님에게 3 가르침 2016.06.14 193
14936 교회명칭에 대하여 5 summit 2016.06.14 177
14935 이박사님 이설의 핵심에 대하여... 12 눈뜬장님 2016.06.14 360
14934 간만에 분위기 깔아봅니다... file 소리없이... 2016.06.14 118
14933 진정한 재림교단의 발전을 위해서는... 의문 2016.06.13 137
14932 와그너가 조사심판을 거부했다는 이박사님의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4 가르침 2016.06.13 247
14931 ‘해경 해체’는커녕 세월호 책임자들 줄줄이 승진 2 커녕 2016.06.13 46
14930 이상구 박사님 주장에 대한 반대 의견 8 가르침 2016.06.13 335
14929 아래 '소리없이' 님의 글을 다른 곳에 링크시키려는데, 자세한 주소가 나타나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2 알고시포요 2016.06.13 49
14928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의 배경 - 비뚤어진 효심과 아집 아버지 2016.06.13 38
14927 네가 훨씬 더 사랑스러워 ..... ~~~ 2 소리없이... 2016.06.12 131
14926 개신교회 vs 안식일교회 미주 진리토론 1-1 2 토론 2016.06.12 217
14925 Sumi Hwang(황수미)-2015 교향악축제(Full) 아름아름 2016.06.12 36
14924 히브리어를 모르면 2 김균 2016.06.12 246
14923 이것을 간직하면 2 hope 2016.06.12 182
14922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 들이시여 ! file 구미자 2016.06.12 45
14921 [예배실황] 2016년 5월 안식일 예배 - 금곡교회(설교) 1 설록차 2016.06.12 81
14920 차지철 “데모대 100만∼200만명 죽인다고 까딱 있겠습니까” 민들레 2016.06.12 40
14919 세월호 인양 '뱃머리 들기' 오늘부터 시작 눈물 2016.06.11 33
14918 사람이 술을 마시는 이유: 과학 뉴스타트 2016.06.11 62
14917 다시읽는역사 KCIA의 부장들 1부 5of5 1 무궁확 2016.06.11 41
14916 유튜브 중앙정보부와 박정희의 밀월관계는 무궁확 2016.06.11 28
14915 박정희 대통령 영애 박근혜 양 1977년 영상 2 무궁확 2016.06.11 77
14914 매일 싸우는 교회 그 이름 안식일교회 3 SDA 2016.06.10 286
14913 2016년 세계여성선교강조 천안중앙교회 안식일 예배실황(특창설교) 예배 2016.06.10 49
14912 정평의 명수이신 [김주영 장로님]께 부탁 드립니다. 5 호수 2016.06.10 281
14911 "이상구의 이설의 핵심" 35 이박사 2016.06.10 978
14910 [2016년 6월 11일(토)] ■ 평화의 연찬 (3:00-5:00) :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덴마크 사람들의 평화교육 file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6.06.10 20
14909 복지의 배신. 과연 옳은 말이다. 김대중, 노무현, 다 거기서 거기였다. 샌더스도 마찬가지. 그래도 그를 찍었지만. 김원일 2016.06.09 81
14908 몬산토, 국제법정에 서다 1 민의 2016.06.09 64
14907 '마당 기도회' 설교 중 대북 정책 비판, 일부 교인 자리 떠‏ 속좁은개독교 2016.06.09 44
14906 '놀라운' 구미시(2016.06.08)‏ 니가종북 2016.06.09 47
14905 여기는 엘렌이 게릴라전을 펴야 하는 곳이 아니다: 예언 님의 아이피를 차단하며 2 김원일 2016.06.09 166
14904 "진리가 테러리즘이 될 수 있다" 누수 2016.06.09 73
14903 [경건한 열망] 경건한 열망 1 마음 2016.06.09 26
14902 뉴스타파 - 방송불가...박정희-기시 친서(2015.11.12) 1 다카키마사오 2016.06.08 62
14901 Good night,a little star. 대나무숲 2016.06.08 60
14900 짬뽕 좋아하는 사람들 하주민 2016.06.08 80
14899 존경하옵는ᆢ 진실 2016.06.08 83
14898 전남 신안 섬마을 보건소 공보의 자살도 수상하다… 페북지기 초이스 3 초이 2016.06.08 104
14897 [광주MBC뉴스] 33년 전 오늘 3편, "잔인한 계엄군 공포의 금남로" 쿠크다스 2016.06.08 21
14896 [TBC 단독] '1980년 5월 광주' 미공개 영상 1 jtbc.co.kr 2016.06.08 58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