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오늘 안식일에 또 일하고 왔습니다.
맘이 전혀 편하지 않습니다
정말 괴롭습니다.
참 힘듭니다.
악셀 밟는 발이 힘이 없습니다.
그래도 그래도 교회 나가서 앉아있는것 보다는 낫습니다.
하나님 하나님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내 머리에 기름을 부으소서.
하나님 오늘 안식일에 또 일하고 왔습니다.
맘이 전혀 편하지 않습니다
정말 괴롭습니다.
참 힘듭니다.
악셀 밟는 발이 힘이 없습니다.
그래도 그래도 교회 나가서 앉아있는것 보다는 낫습니다.
하나님 하나님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내 머리에 기름을 부으소서.
그 영적 투쟁을 무삼 일러 말하리요
예전 공무원 시절의 아픔이 밀려오네요
선하고 합당한 길로 인도하실 것이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QT님께,
지난 주에도 글을 올리셨었지요?.
바로 답글을 드리려고 했는데...
안식일에 직장에서 일을 하는것,
오히려 장하고 훌륭한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자신과 가족을 부양하기 위하여
열심히 살아가시는것이야 말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제가 카스다에서 부터
네째계명은 안식일 예배와 전혀
관계가 없다는것을 여러차례 밝혔습니다.
성경 신구약 전체를 아무리 훑어도
안식일에 예배를 드렸다는 기록이 없습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얼토 당토 않은 논리 일 뿐입니다.
오히려,
안식일 예배 참석을 계명으로 극단적으로
교묘하게 둔갑을 시켜,
교세 확장의 수단으로 만들어 놓은
교단이이 더 한심스럽습니다.
안식일에 구덩이에 빠진 양도 건져 냈습니다.
사회와 가정을 위해 성심껏 살아가시는
님과 님의 가정과 온 사회에
하나님의 풍성한 축복이 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돌베개님~~ 덧글 잘 읽었습니다.
많이 공감하고 있구요...
네째 계명에 관련한 이야기를 혹시 조금더 말씀해주실수 있으신지.....
ps.
QT님 힘내세요...안식일에 함께 예배드리면 좋겠지만 무엇보다 먼저 마음속의 안식이 더 중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돌베게님...
뭐 특별한 의견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약간의 문제의식만 있었을뿐^^
카스다에 올리셨던 글들의 제목들이라도 좀 구경할 수 있을까요?
간간히 님의 글들을 읽으며 보통 분이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정곡을 찌르는 글을 보니 정말 반갑습니다.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 있"다는 말씀이 뭘까 하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QT님의 방에서 이런 이야기하면 폐가 되지는 않을까 싶습니다만....
안식일을 지키지 않고도 밥 먹을 수 있습니다.
밥 먹지 않고는 안식일을 지킬 수 없습니다.
어느 것이 더 삶의 근원적인 요소일까요.
북한에서 안식일 지키며 먹고살 수 있을까요.
섬에 표류한 사람이 안식일에 손 놓고 앉아 있으면 하늘에서 만나가 내릴까요.
"비상사태"는 저런 극한상황에서만 체험하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병원, 교회 기관 구내식당, 경비 등의 안식일 노동은 "허용"하고, 다른 일은 안 된다는 유치한 발상은
우리의 영성과 정서에 쥐나게 하는 발상입니다.
제 골을 때린 것은 오히려
"교회 나가서 앉아 있는 것보다는 낫다."라는 말씀입니다.
그 고민 이해합니다.
Shabbat Shalom!
교수님~~글 감사드립니다.(QT님 덕분에 제가 도움을 받게 되네요^^)
"비상사태"라는 말을 폭넓게 적용해도 된다는 말씀인가요?
그러면 안식일을 지킨다는 것은 무엇을 지켜야하는 것인지 더 들어보고 싶습니다...
안식일준수(keeping Sabbath)에 대해 재림교인들이 빠지는 가장 큰 오해 중 하나는 바로 "준수(keeping)"라는 단어에 있습니다.
즉, 1) 재림교인들은 주일(主日, Sunday)의 반동으로 도출된 예배일의 개념으로--즉 "부정"의 방식으로--안식일 "준수"를 이해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이에 덧붙여 2) 재림교인들은 유독 안식일 "준수"를 물리적 시간과 연속선상의 누적으로 이해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극한 사견입니다만,
1) 오늘날 일부 재림교인들의 안식일은 달력 상의 (일요일이 아닌) "토요일"로서의 의미말고는 더 이상 적극적인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즉 이 또한
안식일 "준수"를 단지 신학적 변증의 대상으로 여겨왔을 뿐 제대로 누리고 문화로 향유할 수 있는 철학적 궁리, 종교학적 이해가 부족했다는 겁니다.
사무엘레 바키오키박사의 <From Sabbath To Sunday>도 역사적으로 반셈족주의(anti-Semitism)가 초대 비유대-기독교인들의 안식일 준수
개념에 어떻게 작동되었는지만 밝히고 있을뿐, 그리하여 그것이 "역사적 변질"이라는 점에만 역사적-신학적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을뿐......
초대 비유대-기독교인들이 사고하고 이해한 안식일 준수의 의미에 대해서는 아예 무시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점은 너무 중요하다고 봅니다. 왜냐면 우리들도 어찌보면 그들을 역사적으로 계승한 비유대-기독교인들이기 때문이죠)
2) 또 하나 일부 재림교인들이 이해하고 있는 안식일은 너무 물리적 지속의 개념, 즉 "저번 주와 연동되어 있는 이번 주 돌아오는 안식일" 개념에
너무 함몰되어 있다는 겁니다. 즉 연속 "과정"으로 이해하고 있는 안식일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재림교인들은 우리가 지키는 안식일이 하나님이
지구를 창조하실 때의 안식일을 역사적으로, 달력상으로 그대로 계승했다는 데에 과도하게 집착합니다. 율리우스력에서 그레고리력으로 바뀔 때에
생기는 시간차도 그래서 신학적으로 해명하려고 부단히 애를 쓰며, 역사적 주류 기독교가 일요일을 예배일로 지킬 때 소수 안식일을 지키는 무리들,
왈덴스인들이나 그 밖의 역사적 안식일 준수자들에 역사적 현미경을 들이대는 겁니다. 그러나 안식일은 헤셀이 말했듯 "시간 속의 지성소"이며
시간은 한 번 가면 다시는 오지 않는 겁니다. 그 시간을 추억할 수는 있지만 잡을 수는 없다는 거죠. 게다가 그 시간들을 쌓을 수도 없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의 12년 무사고 기록.... 마이크로소프트사 창립 12주년 기념식 행사, 중생일로부터 12년째 안식일 성수......
이런 식의 표현들은 지극히 인간적인, 반-히브리적 개념입니다. 새로 태어나고 새로 빚어지는 과정이 안식일 속에 일어나지 못하고
"전에 지킨 안식일이 아까워 이번 안식일을 지킨다"는 식의 수동적 개념의 안식일은 지양해야 하겠죠. 즉, 날마다 새로워지는 겁니다.
쉽게 말해서 안식일은 a1 + a2 + a3 + a4......가 아니라 a + b + c + d......의 개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안식일 준수는 "유지"가 아니라 "유리"이며
"추가"가 아니라 "창조"라는 겁니다.
p.s. 나이가 드니까 안식일이 어쩌면 ((((a) + b) + c) + d)......가 맞는 것 같다는 생각으로 기울고 있기는 합니다만 쩝.....
답글을 써주신 그림자,바다,돌베게,cogito,passerby,김원일님 감사합니다.
일일히 마음으로 답글해주신것 같아 송구스럽습니다. 기쁘게 생각하며 감사드립니다.
이곳이 또 같은 신앙안에서 믿음의 형제가 될수 있는것 같습니다.
안식일에 교회가지 않는것 ,어쩔수없어서 그러는게 아니고
제가 일부러 그게 편해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다 제게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안식일도 맞고 우리교회 도 말씀과 진리가 있는 좋은 교회고
목사님,장로님,성도님들 다 훌륭하시고 좋습니다.
그러나 제가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예수님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그 말씀의 생명이 없는
연약한 영혼이기 때문입니다.
제 영혼이 건강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제 마음이 사던이 지배하기 때문입니다.
교회에 가서 예수님 보지 못하고
기쁨을 엊지 못하는 병든 영혼이기 때문입니다.
어디 예수님 발아래 엎드릴곳만 있다면
어디 내 영혼을 내려놓을 십자가만 있다면
이곳에 이렇게 마음을 조금이나마 털어놓고
글을쓸수 있어서 참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주님은혜가운데 건강하십시오.
안식일에 교회가지 않는것 ,어쩔수없어서 그러는게 아니고
제가 일부러 그게 편해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글 쓰신 분의 의중이 이러하건데 댓글 다신 분들은???
댓글 다는 사람은 글쓴이의 글을 보고 답합니다.
그 마음마저 다 읽고
하지 않은 말, 보이지 않는 생각을 넘겨짚어 말하지 않습니다.
적어도 그렇게 하지 않으려 애씁니다.
그리고, 제 경우
본 글을 쓴 분이
밑에 까는 듯한 말에 대해서도 답했습니다.
"제 골을 때린 것은 오히려
'교회 나가서 앉아 있는 것보다는 낫다.'라는 말씀입니다.
그 고민 이해합니다"고
"교회 나가서 앉아 있는 것보다는 낫다"라는 말씀에 또 다른 이유로 동감합니다.
저는 한국재림교회에 예수님이 과연 계시는가? 라는 원초적인 질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회정의"에는 반응하지 않으면서 "00뿔,0뿔"에 세상이 반응하지 않는다고 목소리 높이는 교회라니 교회의 존재이유가 겨우 그것일까요?
"빛과 소금" 이 있습니다."사랑"도 있군요.기독교,예수에 대한 정의겠죠.
저는 신학은 모르지만 적어도"빛과 소금" 그리고 "사랑"이 "00뿔,0뿔" "일휴" "00환란"보다 우선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0뿔,0뿔,일휴,00환란"을 이야기 하기 전에 한국사회에 아주 작은"빛"이 먼저 되어야 하는 것 아닐까요? 소금까지는 아니더라도 말입니다.
한국사회 여기저기에서 교회를 향해 흔드는 손짓은 지속적 외면하고 모른척 하면서..... 그들의 등뒤에 등 돌릴고 서서 "000기별" 을 속삭이면 그들에게 들릴까요?
하여,"우리들만의 리그" 라는 말이 생겼겟지요. 교회에 앉아 있는 것이 불편한 이유입니다.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안식일이 무얼까?
한 마디로 하면
사랑 입니다.
두 마디로 하면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입니다.
왜?
그럴까요?
넷 째 계명을 자세히 보세요.
하나님 사랑 =
"안식일을 기억 하여 거룩히 지키라" 는 계명에는
천지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가 들어 있습니다.
그리하여
안식일을 기억 하라는것은
창조주를 기억 하라 입니다.
즉
창조주 하나님을 잊지 말라 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나의 생명 입니다.
그러니
어찌 나의 생명이신 창조주 하나님을 잊겠습니까?
다음
일곱 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네 가족이나
네 수하에 있는 종이나
네게 찾아온 손님이나
네게 속한 가축이라도
아무 일도 시키지 말고
네 속박에서 자유와 평화를 주라 입니다.
이것이 이웃 사랑입니다.
그러므로
안식일은
하나님께 영광(예배) 이요.
안식일은
나와 이웃간에 평화 입니다.
그리하여
안식일은
하나님을 만나고
이웃을 만나
기쁘고 즐거운 축제 분위기로 보내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예수님)과
이웃과 사귐이 되어
함께 하늘에가요.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요삼 1:2]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사 43:2]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민 6:24 ~ 26)
힘내서 열심히 일하다 보면 또 다시 좋은 날이 올겁니다
적극적인 생각으로 열심히 먹고, 자고, 응가하면 자연히 건강해지고,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있기 마련,,, 하나님의 지키심과 복 주심이 항상 함께 하시길 간구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