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 ----- 하늘님
하나님 -----하 날님(한글에 하늘을 하ㄴ. (아래아) ㄹ로 표기) 나중에 그냥 하나님으로 표기 기독교에서 유일신 사상 접목 그대로 사용.
원천적으로 하나님이란 말은 하늘님이다 그러니 그말이 그말이다 바로 하늘에계신 하늘님이다
다음은 위키 백과에 나온 저의다
일반적으로 기독교 중 대부분 개신교 신자들이 자신들의 숭배 대상인 유일신을 지칭하는 말로서 하나님은 기독교에서 영원히 사는 영생의 신으로 유대교와 이슬람교에서도 섬기는 히브리 계통의 유일신 야훼(여호와)를 가리킨다. 그러므로 한국의 꾸란 해설본에서도 알라 대신 "하나님"이라는 표기를 사용하고 있다.[4] 한국 이슬람 사원에서도 '하나님'이 아닌 '알라'를 창조주의 정식 용어로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 한국의 일부 무슬림들은 "하나님"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한다.[5] 그러나 이슬람교에서는 오로지 아랍어로 쓰여진 '코란'만을 인정하므로 한국의 코란은 단지 코란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해설서로 보아야 하기 때문에 여기서 쓰인 '하나님'과는 그 의미 자체가 다르다.[6] 이와 비슷한 양상으로 이집트, 레바논, 이라크, 인도네시아 등에서 쓰이는 "알라"라는 표기는 이슬람 탄생 이전부터 쓰여왔던 용어이자 기독교에서의 신을 지칭하기도 한다.[7]
[편집] 뜻
하나님이라고 번역되는 히브리어 단어로는 엘로힘(אלהים)이 있다. 이를 한자어 천주(天主)라고 번역하고, 다시 근대 한국어 “하ᄂᆞ님”으로 번역한 것이다.
이 명칭이 최초로 나온 것은 존 로스 선교사와 번역팀이 번역한 최초의 한국어 성경 《예수셩교 누가복음젼셔》이다.[8] 이 성경전서의 1883년본에는 ".....두사람이 하나님의 압페셔 올은쟈라......"라는 문구가 있다.[9]
현대 한국어에서 아래아가 제외됨으로써 “하나님”으로 불리게 되었으며 아래아가 현대화되면서 바뀌는 모음은 'ㅡ'나 'ㅏ'뿐 아니라 'ㅓ' 등 다양하다(→아래아). 현대의 민속 종교에서도 “하나님”,“하느님”혼용으로 읽는다.[10] 기독교 계통의 종교에서는 “하나”, 곧 “유일하신 분”이라는 신앙고백적 의미까지 담아서 “하나님”을 이해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말은 “하나”라는 숫자에 “님”을 붙인 것은 아니다.[11]
[편집] 반론
표준어로 인정하는 용어이지만 반론은 있다. 국어학개설과 국어학개설 등에 따르면 하나님은 '하ᄂᆞ님'을 잘못 읽은 것으로써 대부분 'ᆞ'의 음가를 'ㅏ'로만 알고 있으나 비어두음절일 경우는 'ㅡ'로 발음하는 것이라고 한다.[12] 그러므로 '하ᄂᆞ님'는 하느님으로 읽는 것이 맞다는 평가가 있다. 그러나 이는 16세기에 제1단계 소실로 'ㅡ'로 바뀐 것이며, 18세기 중엽에 와서는 'ㅡ'가 아닌 'ㅏ'로의 대치가 일어나면서 기존의 변화된 양상은 자취를 감추게 되었으며[13][14] 이에 따라 "하나님"이라는 용어 사용에 문제가 없다는 의견도 있다.
하나님이라는 용어를 도용하였다는 주장이 일자 이에 관한 특이한 재판 사건이 1992년에 있었는데, 그해 11월 11일 강원도의 정근철이 기독교측을 피고로 '하나님 이름도용에 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고소장을 제출하였다. "한민족 하나님 도용죄"이라는 죄목으로 하여금 기독교에서 허락 없이 무단으로 써왔으므로 보상금으로 1억을 내라고 재판을 신청하였다.[15]
'하느님' vs '하나님'…신의 진짜 이름은?
애국가에 나오는 ‘하느님’은 국조 단군의 할아버지인 환인(桓因)일까 아니면 그리스도교의 신(神)일까.
표준국어대사전은 하느님을 “우주를 창조하고 주재한다고 믿어지는 초자연적인 절대자”라고 정의하고 있다. 아무래도 일신교의 신을 의미하는 것 같다.
그러나 이 문제를 굳이 따지려는 국민은 소수다. 우리나라는 세속화 수준이 세계적으로 높다. 국교가 없으며 국가 정체성에서 종교가 차지하는 부분도 작다. 하느님·하나님·한울님 등 각기 다른 신에 대한 호칭이 ‘평화공존’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대조적인 상황이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전개되고 있다. 지난해 말 말레이시아 고등법원이 가톨릭·개신교를 믿는 비(非) 무슬림 말레이시아 사람들도 신을 지칭할 때 ‘알라’라는 용어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는 2007년의 말레이시아 정부 지침을 뒤집은 것이다. 당시 내무부는 말레이시아어(語)로 신을 ‘알라’라고 옮기는 모든 비(非)무슬림 출판물을 금지했다.
고등법원의 결정은 종교 간 갈등을 낳았다. 1월부터 교회·성당 11곳, 시크교 사원, 이슬람 사원 2곳 등의 예배처가 방화, 기물 훼손의 표적이 됐다.
돼지머리를 모스크에, 소머리를 힌두교 사원에 던져놓으며 다른 종교를 자극하는 일도 있었다.
말레이시아 인구 2800만 명 중 60%가 이슬람, 9%가 가톨릭·개신교를 믿는다. 250만 그리스도교인은 주로 중국·인도계다. 국민 중 다수를 점하는 말레이계 무슬림은 그리스도교인들이 ‘주님’을 뜻하는 ‘투한(Tuhan)’ 대신 굳이 ‘알라’를 사용하겠다는 데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알라’라는 말을 공유해 무슬림을 헷갈리게 한 다음 그리스도교로 개종시키려는 의도가 있다고 본다.
말레이시아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알라’는 사실 이슬람에 국한된 고유명사가 아니라 보통명사다. 이슬람 성립 이전에도 사용됐다. 오늘날에도 레바논·시리아 등지에 사는 1200만 아랍계 그리스도교인들은 신을 ‘알라’라고 부른다. 멜 깁슨 감독의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에 나오는 것처럼 아람어를 사용한 예수는 신에게 기도할 때 ‘아알라(Aalah)’라는 단어를 썼다.
‘알라’ 사용권 분쟁을 들여다보면 우리나라가 종교·문화적으로 축복받은 나라라는 게 드러난다. 우리나라 가톨릭에서 ‘천주(天主)’ 대신 ‘하느님’을 선호하게 됐을 때 “왜 우리 민족 고유의 하느님을 가톨릭에서 쓰겠다는 것이냐”는 반발은 없었다. 마찬가지로 우리말 쿠란이 ‘알라’를 개신교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으로 표기하고 있으나 이에 따른 사회적 논란은 없다.
하지만 우리나라도 신 호칭 논란의 완전한 무풍지대는 아니다. 1991년 프로야구 개막식에서 가사를 착각해 “하나님이 보우하사”라고 애국가를 부른 가수가 야유를 받았다.
1977년 가톨릭과 일부 개신교 교단이 초교파 운동 차원에서 공동번역성서(共同<7FFB>譯聖書)를 내놨으나 신의 이름이 ‘하느님’으로 돼 있어 광범위하게 사용되지 못했다.
현재 우리나라 기독교는 신을 ‘하느님’으로 부르는 가톨릭·성공회·정교회와 ‘하나님’으로 부르는 개신교로 나뉘어 있는 형국이다.
말레이시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슬람·기독교 갈등의 핵심은 ‘알라’가 보통명사인가 아니면 고유명사인가 하는 문제다. 언어의 문제가 국론분열까지 일으키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례 없는 종교 간 평화를 누리고 있는 우리도 방심해선 안 된다. ‘하느님’ vs ‘하나님’이라는 한국판 신 호칭 문제에 해법은 없을까. 이 문제에 대한 실마리가 될 수 있는 일화가 있다.
이지영 기자가 중앙SUNDAY 2009년 2월 21일자에 쓴 기사에 이런 대목이 나온다.
가수 인순이가 고(故) 김수환 추기경에게 물었다. “하나님과 하느님의 차이가 도대체 뭡니까.” 한 음반 안에서 ‘하느님’ ’하나님’ 두 명칭을 다 사용했다는 것을 고백하며 질문한 것이다.
추기경이 대답했다. “글쎄, 나도 모르겠는데. 나도 하나님이라고 그러는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