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방송에 올라와 있는 하남 풍산 교회 담임목회자의 설교를 들을 때 마다
다음과 같은 말씀이 떠오른다.....
===========================================================
이스라엘을 교훈하기 위하여
신명기에 세워 둔 원칙들은 세상 끝날 까지 하나님의 백성이 따라야 한다.
참된 번영은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를 계속하는 데 달려 있다.
우리는 결코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자들과 동맹함으로 원칙을 타협할 수 없다.
그리스도인이라고 공언하는 사람들이
속인들을 감화시키기 위하여 저희가 어느 정도 세상과 일치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될 위험이 끊임없이 있다.
그러나 비록 이와 같은 행동이 큰 이익을 줄 것처럼 보이나
항상 영적 손실로 끝난다.
진리의 원수들이
아첨하는 유혹을 통해서 들여보내고자 애쓰는 모든 교묘한 감화를
하나님의 백성들은 엄격히 경계하여야 한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 세상에서 순례자요 나그네로서 위험에 둘러싸인 길을 여행하고 있다.
그들은 충성의 길에서 벗어나게 하는 교묘한 속임수와 마음을 끄는 유혹에 주의를 기울이지 말아야 한다.
(선지자와 왕 570)
재림방송에 올라오는 설교를
감동적으로 듣고 있는데...
이건 또 뭔소린지...
-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자들과 동맹?
그 교회가 그런 자들과 동맹을 맺을 만큼 대단한가요?
아님 그 목사가 가톨릭에서 몰래 그 교회로 침투시켰나요?
그리고 인용한 엘렌 화잇의 <선지자와 왕>을 읽어보면...
그것은 가난한 이스라엘이 부유한 이웃들과 동맹을 맺지 말라는 것인데...
혹시 그 교회가 어떤 재벌그룹이나 대형개신교회와 손을 잡았나요?
요즘 같은 분위기면... 그런 능력을 가진 목사라면
연합회나 합회에서 오히려 쌍수를 들고 좋아할 것 같은데...
여하튼... 아직도 이런 음모론에 빠져 분간도 못하며 헤매는 자들이 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