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 성도 여러분.
저는 페북에서 어떤 흑인남성과 성경에 대해 대화를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희년에 관한 의견차이때문이었습니다.
그분은 희년이 49년마다 반복된다고 믿는 분이었습니다.
저는 50년마다 돌아온다고 믿구요.
그분의 주장에 의하면 희년이 서기 21년도라는 겁니다.
서기 21년부터 매 49년마다 희년을 계산하면 서기 2030년도가 희년이 된다고 주장을 하더군요.
그래서 주님이 2030년도에 오실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저는 그분께 물어 봤습니다.
"당신에게 예수님의 십자가는 어떤 의미요? "
몇가지 설명을 저한테 하더군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서기 30년도에 돌아가셨는데 당신 눈에는 희년이 서기 21년도로 보이시요? 라고 물어 봤습니다.
재림 성도 여러분 !!
예수님이 성전에서 눅 4:18에서 이사야 61장 1~2의 말씀을 읽으셨습니다.
"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자에게 다시 보게함을 전파하며 눌린자를 자유케하고 주의 은혜의 해(Year)를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여기 은혜의 해가 언제를 말하는 걸까요?
주님이 서기 30년도 돌아가신걸 뻔히 두눈으로 보면서도 우린 희년이 서기 21년이란 생각을 한다니...이것이 바로 소경된 우리의 모습 입니다.
주님은 시간의 창조주 이십니다.
주님은 시간의 주인이십니다. 주님이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 이 말씀을 우린 잘 이해 못하는듯 합니다.
주님이 바로 시간의 주인이시라구요.
그 흑인남성은 출애굽이 기원전 1491년인데 가나안에는 언제 들어갔고 그때부터 계산을 하면 서기 21년이 희년이라고 장황하게 설명을 하더군요.
사실 그 흑인 남성의 계산이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십자가로 인해 모든 죄와 억압의 멍에가 다 부러지고 "은혜의 해" (눅 4:18)가 선포되었는데 그걸 두눈으로 보면서도
우리는 십자가의 의미를 도무지 이해 못하고서 엉뚱하게 서기 21년도가 희년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니 이 얼마나 가련한 우리의 모습입니까?
서기 30년에 주님이 죽으신것과 주님이 2030년도에 재림 하신다는 사실만 봐도 희년은 50년마다 반복된다는것을 금새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 그분 자체가 바로 우리의 희년이십니다. 주님이 말씀 하셨잖아요.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주님이 서기 30년도에 돌아가시기 전이라 할찌라도 주님께 나온 모든 병자들과 죄인들은 그분 안에서 희년을 발견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멍에, 질병, 슬픔, 고난,고통에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눈을 들어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 봅시다. 예수님은 우리의 치료제 이십니다.
같은 맥락에서 주님이 수요일날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 말씀 하셨죠. 우리는 그 모습을 보면서 예수님이 넷째날 돌아가셨다고 말합니다. 우린 여전히 소경된 발언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이 시간의 주인되심을 또 망각한것입니다. 그래서 넷째날 소리가 나오는 것입니다.
주님이 수요일에 "다 이루었다" 말씀 하시면 그 수요일이 여섯째 날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주님은 내가 "제삼일"에 부활 하리라 말씀 하신 것입니다.
수요일= 여섯째날
목요일=일곱째날
금요일=첫째날
토요일=둘재날
일요일 =제삼일
주께서 여러분에게 성령의 은혜를 내려 주시기를 기원 합니다. 저는 오늘도 말씀의 씨앗을 뿌립니다.
싹틀날을 바라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