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2:3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 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
창 2: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하나님께서 지구와 사람을 창조하시고
아담과 하와가 죄짓기전에
두 가지 중요한 제도를 만드셨습니다.
하나는 하나님과 사람사이의 관계를 위한 제도이고
하나는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를 위한 제도입니다.
하나님과 사람사이에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사람이 하나님과 교제하는 규칙적인 시간이 필요한데
그 날이 바로 창조의 기념일인 제칠일안식일입니다.
이 날은 거룩하게 구별된 시간으로서
피조물인 사람이 마음대로 바꿀 수 없는
하나님의 계명(=십계명의 네째계명)입니다.
그리고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를 위한 제도가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혼을 통한 가정제도입니다.
이렇게 창조때에 제정된 핵심적인 두 제도가
제칠일안식일제도와 가정제도인데,
사탄은 동성결혼 합법화를 통해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가정제도를 무력화시켰습니다.
그럼 그 다음에 사탄은 어떤 제도를 공격할까요?
바로 제칠일안식일제도이겠지요.
오늘 미국에서 동성결혼합법화 된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가 심판을 받은 것처럼 미국이 심판받을 때가 임박했다는 사실과
제칠일안식일제도도 곧 무력화될 때가 되었다는 신호이지요.
미국에서 머지않은 장래에
교황권의 권위의 표(=짐승의 표)인 일요일을 강제로 존중하도록 하는
일요일휴업법을 제정하여
하나님의 권위의 표인 제칠일안식일을 무력화시킬 겁니다.
이 때 일요일을 존중하는 것이 짐승의 표를 받는 것이고
제칠일안식일을 존중하는 것이 하나님께 충성하는 표가 되겠지요.
출 31:13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너희로 알게 함이라
태양신숭배일이었고 로마의 휴일이었던 일요일을 존중하는 것이
교황권(=짐승)의 표인 이유는
'회심자를 위한 카톨릭 교리 문답서'에서 아래와 같이 확인할 수 있다.
문: 어느 날이 안식일인가?
답: 토요일이 안식일이다.
문: 우리는 왜 토요일 대신 일요일을 지키는가?
답: 카톨릭 교회가 "라오디게아 종교회의"에서
그 존엄성을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옮겼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개신교회들이 일요일을 지키는 것은
천주교회에 대한 그들의 충성을 보이는 표가 된다
(1868년 Catholic Press, 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