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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6 16:13

구제역 살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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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살처분

 

 

잠 12:10

“의인은 그 육축의 생명을 돌아보나 악인의 긍휼은 잔인이니라”

 

 

우린 지금우리나라에 드리운

구제역 살 처분의 참상을 보고 있습니다

많은 학자들이 왜 구제역이란 질병이 생기는가 합니다

바로 대량 사육의 부작용이라 합니다

 

 

년 전에 토종벌이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우리교회 장로님이 토종벌을 키우시는데

내가 물었습니다

“장로님 왜 그럴가요?”

“설탕으로 꿀을 뽑아내니까 벌이 병에 대한 저항력이 없어서입니다”

 

 

아 그렇구나

토종꿀이 양봉꿀 보다 값이 싼 이유가 그것이었구나

그렇게 벌을 혹사시키니까 그런 병이 유행하는구나

 

 

그렇습니다

돼지나 소를 키우는 곳에 가 보면 눈으로 보기 힘든 상황이 전개됩니다

내가 아는 분의 소 마굿간을 갔는데

소가 일년내내 한 번도 앉을 수 없는 환경이었습니다.

자신이 가져야  hal 면역성을 잃어버린 소들 돼지들

계속 소독약만 뿌려대고

계속 항생제만 먹이는 제도가 바로 이런 일을 생기게 하는 겁니다

대량 사육이 몰고온 폐해라고 할까요?

 

 

그런데 문제는 그게 아닙니다

병든 소나 돼지를 죽이는 방법입니다

청정국가 이름 따 내기 위해서 짐승을 잔인하게 살육한단 말입니다

미물이라도 생명이 있는데

산 채로 묻어버리는 악을 행한다는 겁니다

 

 

서두에 적은 말씀처럼

“의인은 그 육축의 생명을 돌아보나 악인의 긍휼은 잔인이니라”입니다

우리나라가 기독교 국가라고 자랑합니다

대통령도 국무총리도 대법관도 기독교인이 되었고 되어야 한다고 떠드는 나라입니다

그런데 왜 하는 행위는 성경과 다른 짓만 골라서 할까요?

의인은 육축의 생명을 돌본 답니다

악인은 긍휼을 베푸는 것 자체가 잔인이랍니다

그럼 이번 구제역 살 처분에서 우리나라가 자행하는 것이

생명 돌봄입니까? 아니면 잔인 그 자체입니까?

 

 

우리나라는 현재

국민 14명당 소 1마리,

국민 4명당 돼지 1마리,

국민 5명당 닭 4마리가 우리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로 소와 돼지는 140만 마리 이상이 죽었고

닭이나 오리는 앞으로 얼마나 죽어 나갈지 아무도 모릅니다

지금처럼 죽이면 그 죽이는 수의사와 공무원들 정신병 들 겁니다

지금도 정신병 치료하러 다닌다는데

그 여파가 무지할 겁니다

 

 

거기다가 올 봄 개학하면 아이들 먹이는 우유가 부족해서 난리칠 것이고

이젠 미국 소 무제한 수입하는 사태가 발생할 겁니다

우린 고기 안 먹으니 일 없어 할지 몰라도

나라의 사태는 우리에게도 문제를 안길 겁니다

왜냐하면 오늘 사회는 더불어 사는 사회이기 때문입니다

고기가 부족하면 채소 값이 올라가고

그러면 채소를 주식으로 하는 재림교인들 삶에도 지장이 올 겁니다

안 먹으며 되지 하는 게 아닙니다

 

 

근본적으로

기독교인들의 나라에서 산 채로 매장하는

살 처분을 옹호하는 짓은 하지 맙시다

아무리 내가 먹지 않는 것이라 할지라도

성경은 그런 제도를 금하고 있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하루 빨리 이런 악 순환이 없어졌으면 하는 게

오늘 나의 바램입니다.

 

 

살맛나는 로산의 집

http://kim3004.hompy.com

인터넷 안식일학교교과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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