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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3 08:58

죄송합니다

조회 수 1346 추천 수 0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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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미숙한 관리 때문에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admin의일을 자초했는지 지금 후회가 막심합니다.

최대한으로 공정한 관리를 하려 했으나 한분이라도 공정함을

느끼지 못하시면 관리자로서 자질의 한계를 느낍니다.

이 사이트가 시작할 때부터 관리진(접장님을 포함하여)

운영철학은 야동 스팸이나 묻지 마 삭제에 해당하는 글을 제외하고 

최대한으로 올리신 글이나 댓글에 손을 대지 않을 것을

다짐했습니다. 자율관리라는 허황한 꿈같은 이야기 같지만

민초스다 여러분을 신뢰하기에 그 꿈은 계속될 것입니다.

 

바다님께서 올리신 “138이라는 글을 보고 참으로

놀라웠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민스다를 사랑하시고 글을 올려주심을 감사하게 생각했습니다.

이글이 처음 올라온 시간입니다. (2011.01.01 09:56:39 미주 동부시간)

서부시간이 3시간 늦으니 제가 처음 읽은 시간은

서부시간 안식일 아침 8시쯤 이였습니다. 정월 초하루 아주 뜻깊은

안식일이었고 교회에 가려면 한 45분 걸리고 또 맡은 순서가 있어서

무척 바쁜 안식일 아침이었습니다.

특정인의 실명과 필명이 한데 묶여 있는 것이 문제의 소지가

될 것을 미처 생각하지 못하였음을 루비님, 조재경님께 사과드립니다.

안식일저녁(7 22) 외부에 있을 때 김원일님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특정인의 실명 옆 괄호 안에 필명들이 나열되어 있기에 바다님께

수정을 요청하기로 하였습니다.

원 글로 올릴 수도 있었으나 그리하면 또 한 번 누리꾼들의 시선이

그 글로 집중되고 루비님이 불편해하시는 점이 더욱 가시화되는

결과이기 때문에 쪽지함을 택하였습니다.

쪽지의 내용은 특정인들의 실명과 필명들을 한데 묶어놓은 것을

분산시켜 주십사 하는 요청이었습니다.

 

친척들 만나랴, 아이들 만나랴 정말 일 년 중 가장 바쁜 주말이었습니다.

다행히 오늘까지 연휴라서 지금은 시간이 좀 있습니다.

여러분께 재차 말씀드렸듯이 저희들은 직장인입니다.

온 종일 실시간으로 컴 앞에 앉아 있을 수 없습니다.

또한, 개인 관리자로서 처리할 문제가 있고 세 관리자의

의견을 타진해야 하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원하시는 대로 실시간으로 일을 처리할 수 없을지라도

인내심을 가지시고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루비님, 노여움을 푸시고 미숙한 관리의 모습을 보여 드려서

죄송합니다. 앞으로 더욱 성숙하여가는 관리진을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Ps, 접장님, 죄송한 말씀이지만 아무래도 저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는 분이 관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
    허주 2011.01.03 09:03

    이렇게 좋은 관리자를 잃게 된다면 아주 많이 많이 안타까울 것 같습니다.

    용기내시길 바랍니다.

  • ?
    잠 수 2011.01.03 09:19

    관리자님께

     

    새해 문안 드립니다

    저는 님을 전혀 모릅니다

    머리가 둔하여 누구처럼 상상도 못합니다

    님이 누구신지 알 필요성도 느끼지 않는 둔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위 님의 글을 읽으면서

    자괴감 , 혹은 자책감을 강하게 느낍니다.

    님의 진정성이,가득한 글을 읽으면서 강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말로만 민스다를 사랑한다

    민스다여 영원하여라고 외친 저의  허구성을 나무랍니다.

     

    님의 말씀처럼

    관리자 분들이 모두 직장인입니다

    이 사이트를 전적으로 실시간으로 관리하시는 분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누리꾼들의 불만이 있을 수 있고

    그런 점들을 이해하려 달라는 애정한 님의 글을 읽으면서

    가슴이 매우 아픔을 느낍니다.

     

    며칠동안 이 누리를 흔드는 굉음을 들으면서

    할 수 있는 일이 없음에 한탄도 하였구요

    처음에 출발한 민스다의 목적과 우리의 소망들이

    어느 분의 지적처럼 하늘에서 비가 새고 땅에서 솟는 일이 아닌지

    내심 불안해 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쯤하여

    우리의 이상을 현실과 함께 토론을 하여야 할 시점이 온것 같습니다

    이상과 현실 그 엄청난 괴리 말입니다

     

    그리고 한국에도 관리자 분이 있었으면 합니다

    지금은 미국에 거주하시는 분 세 분이 이 일을 하시는 것으로 압니나만 ( ? )

     

    그러나 이 민스다는 자정의 능력이 있다고 자부합니다

    이번 일을 겪으면서 또 느낀 점입니다

    다들 신중하시고 참으시고 배려하시는 모습을 또 보았습니다

    다들 마음이 아프시면서도 표현하시지는 않고 지켜 보시는 모습에서 말입니다

     

    관리자 세 분께 죄송합니다

    드릴 말씀이 전혀 없습니다.

     

    말로만 외쳤던 지난 세월 자신의 모습에 억수로 실망합니다

     

     

    관리자님 힘 내어 주십시오

    용기 잃지 마시구요

    님들을 위하여 기도 드립니다

     

    정말 간절한 심정으로 기도 드립니다.

     

    다시 함께 용기내어 일어납시다

    저 거친 광야를 향하여 손 잡고 나아갑시다.

     

    샬롬

     

  • ?
    김원일 2011.01.03 10:08

    저는 바다님이 올리신 "138" 명 명단을 처음엔 다 읽지 못했습니다.
    앞뒤 인사말, 그리고 그 많은 사람의 실명과 필명을 일일이 찾아 올려주신 것에 놀라움과 고마움을 느끼면서,

    저 이름들은 나중에 시간 있을 때 들어와 다시 찬찬히 보리라, 했습니다.

    그래서 실명과 필명이 함께 묶여 있었다는 것조차 한 누리꾼이 지적할 때까지 모르고 있었습니다.

    위에 말씀하신 바로 저런 이유로 쪽지함을 사용하자는 제안을 제가 먼저 했으니, admin 님께서 물론 동의하셨던 거지만 그 책임은 제게도 있습니다.

    따뜻한 해명 감사합니다, admin 님.

  • ?
    초록빛 2011.01.03 10:26

    마음이 많이 아프군요.

    아무것도 할수 없어서 죄송하구요.

    관리자님들  모두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 ?
    김원일 2011.01.03 11:20

    참, 그리고

    끝 부분에 "더 시간이 많은 사람" 어쩌고 하신 것은

    못 들은 걸로 하겠습니다.

    요즘 귀가 좀 멍해져설라무네.


    그리고 관리자의 일을 자초했다고 하셨는데, 마치 관리자 시켜달라고 했던 것처럼 들립니다.

    제가 전화 걸어서 졸랐는데.

  • ?
    유재춘 2011.01.03 11:53

    저는 무력하고 뻔뻔스런 사람입니다.

     

    You did your best in this regard.

    With this respect there was nothing  more you could do.

    With my heart I feel sorry for the burden on your shoulder. 

    Take care, brother.

  • ?
    김주영 2011.01.03 11:57

    잘 하시고 계신데 그냥 계속하십시오  선배님^^

    어떤 분들이 사소한 일에 명예와 인격을 다 걸고 몰두한다고 해서

    모두 다 휘둘릴 필요는 없지요.

     

  • ?
    바다 2011.01.03 12:09

    죄송합니다

     

    보태드린 일말의 책임을 느낍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 ?
    유재춘 2011.01.03 12:26

    바다님

    위로의 마음 전합니다.

     

    평안하소서.

  • ?
    바이블 2011.01.03 12:13

    루비님이 약간 오버한것 외에 잘못한것이 아직 없어 보입니다.

     

    현재 관리자는 잘하시고 계시고 사과 할것 없습니다.

     

    루비님께 오버라고 한 부분이 공격의 용어라면 한바탕 할준비 돼 있음.

     

    지금 이 게시판은 정상 운항중임.

     

    누구의 잘못도 확인되지 않음.

     

     

     

     

  • ?
    기술 담당자 2011.01.03 13:13

     

    관리자님!

     

    저는 관리자님께 원글을 올리신 분이 글을 수정하시도록 부탁했습니다.

     

    관리자님은 게시글과 누리꾼들로 부터 보호되기를 바랬고, 원글을 올리신 분이 자진해서 수정하실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교수님이 언급하신데로 관리자가 모든 글을 관리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관리자님이 하신 사과를 보며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많은 것을 배웠지만 앞으로 더 배우길 원합니다.

     

    이번 일은 속히 잊으시고 계속  관리자로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 ?
    김 성 진 2011.01.03 15:51

    아니 지금 관리자님께서

    뭘 잘못하셨다고 공개적으로 사과를 다 하십니까???

     

    관리자님이 풀타임으로 일하시면서 간간히 관리자직을 행하시는걸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잘못이지요..

     

    자신들처럼

    컴퓨터 앞에 본드처럼 붙어서 올라오는 글들을 일일이 다 체크할수 있는 것이 불가능하다는걸 생각지도 못한다면

    그런 생각을 못한 사람들의 잘못이지 관리자님의 잘못이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새해부터 게시판을 시끄럽게 한 사람중에 하나로써

    관리자님께 또다시 죄송하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월급 받아가며 해도 할까말까한 관리직을 하시는 관리자님에게

    별것도 아닌걸로 별의 별 불평을 다 합니다 그려..

     

    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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