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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후에도 이럴 것인가?

 

 

우리세대

즉 지금 60대에서 80대까지

그 세대는 이른 바 대쟁투 세대입니다

 

 

시대의 소망보다

대쟁투를 읽고 거기서 종말론을 집착하고

그리고 산으로 들어간 경험이 있는 세대입니다

 

 

그 세대는

내가 아무리 믿음으로 어쩌고 하는 글 적어도

외눈 하나 깜박이지 않을 겁니다

 

 

그런데요

한 30년 지나면 그 세대가 가고

지금 교회 나오는 세대가 주류를 이루면

대쟁투 신앙은 쇠퇴할 겁니다

 

 

그 세대가 내 글을 읽을 적에는

그것도 시시하게 보일 겁니다

약과일 겁니다

 

 

침례라는 입교절차에서부터

엘렌 화잇을 모르고 들어 왔고

세대가 그런 것 용납하지 않아

믿음으로 말미암는 구원

그리고 성경 원칙인 안식일 계명

또한 무한 세월을 기다려도 조금도 지겹지 않는

예수 재림으로 뭉쳐진 교회가 될 겁니다

 

 

그러나 대쟁투 세대 중에서 살아남은 몇 사람들이

그 때까지도 일요일 휴업령 어쩌고 하면서

옆에서 잔소리 해댈 건데

그건 마이동풍이나 우이독경으로 들리게 될 겁니다

그 간단한 예로

지금도 그런 소리 귓등으로도 안 듣는

그런 세대가 이 교단 안에 많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어쨌던 간에 세월 좀 흘러가야 될 일 같습니다

여기서 날 못 잡아먹어서(?) 안달하는 분들

세월 앞에는 약이 없다는 것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재림교회가 주류 기독교가 되려면

이런 진통 하나쯤은 겪어야 하는데

그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닐 겁니다

그런데 주류 기독교가 아닌 영원한 이단 소리 들으려면

종말론만 가지고 예수의 증거나 팔아먹으면서 살아야 할 겁니다

 

 

이 세대가 지나고 나면

젊은 여러분들의 세대가 올 겁니다

읽고 듣고 행하는 자가 즐거운 교회 만드시기 바랍니다

내 글을 이해 못하고

자기 생각만 하고 있는 사람들 좀 보입니다

옛 것만 좋은 것이란 사고방식에 막히면

절대로 발전할 수 없습니다

입만 살아서 예수 재림 일요일 휴업령 하고 떠들 겁니다

야곱의 환난이 어쩌고 하면서 살아갈 겁니다

 

 

용빼는 재주는 없습니다

나는 이 교회가 안식일을 지키며 재림을 기다리는

그런 순수한 교단이 되었으면 합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은 구원에 만족하며

주5일 정착된 나라에서 토요일에 교회가도 지장 받지 않는

그런 신앙으로

성도들과 아름다운 교제 나누는 교회 되었으면 합니다

 

 

대쟁투 신앙은 극단적인 신앙입니다

그건 종말론 신앙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간단한 공식도 모르고 글 쓰는 분 보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160년 울겨 먹었으면 이젠 미안하다고 말할 때가 안 되었습니까?

한심합니다

 

 

그런데 말이죠

대쟁투가 그렇게 편집되었다는데 한 마디 대꾸하는 사람이 없지요?

내가 보았다 하는 말을 161회나 한 대쟁투에

보지 않고 남의 책을 차용한 글이 있다 했는데도

거기에는 왜 입을 닫지요?

참 이상한 집단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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