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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고

소설가가    몇년에 걸쳐  자기의  작품을  세상에  내  놓으면,

자기의  작품을  놓고,     여기 저기서   내노라하는   학자들,  교수들이

평론가들이  되어서,

그  소설작품을  읽고  저 나름대로 

그  소설을  쓴  작가의  사상이나  풍조,  기법등을  평가하고  분석하여

 비평이라는  문학장르라는   한  분야를  만들어낸답니다.

 

그러나  정작  그  소설을  쓴  작가는,

비평가들이  쓴  자신의  그  글을  읽고,

 

 배보다  배꼽이  크구먼.

꿈보다  해명이  더  좋은데...

난  그런  의도로  그장면을  연출하진  않았는데..

난  전혀  그런  사상적  근거를  의도하진  않고  썼는데...

 

이건  전혀 뜻밖의  평가인데.......등등

 

작가  본인이  의도하지도, 그런 개념도  전혀 없는  내용들을

비평하는  분들이  ,

마치  자기들이  작가의  마음 속에  들어 갔다  나온 듯이

세심하고도  확신에  찬  논평을  만들어  내는  경우라 할까요.

 

저는  성경  또한  그런  관점에서이해하고  있으며,

하나님  자신의  의도나,    그  분의 뜻과는  거리가  먼,

신학자들이나  연구하는  분들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진리,  교리,  예언들이

너무나  널려 있기때문에  우리가  더욱  혼란스럽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진정  정확하고도  진정한  진리는 

오직  그  분  앞에  가서야,    밝히  밝혀지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모든  인간 만사의  현상들이

과연  그  원인과  결과를  

그  누구가  단정지어  말할  수 있겠습니까?  추측에  지나지 않겠지요.

 

김균 징로님 말대로  윗  글을  북한  주민들이  읽는다면,

어떤  생각과  반응을  보일까요?

 

문둥병 걸린  그  딸 아이 처럼,

운명으로  받아들아고  순응하며

하나님의  취향에  맡겨버리기에는

자신들의  처지가  너무  처참하고,

차후에  죽어  하늘  가서   받게 될  찬란한  영광을  기리며,

인내하고,          동물처럼  지내면서  달갑게  죽어가라 는  조 ㅈ ㄱ님의  말씀을

과연  어찌  생각할 까요? 

 

기왕이면,      조 ㅈ ㄱ 님의 일생처럼     이곳  이승에서도  무난하게  잘  살면서,

하나님  잘  섬기고  살다가,    저   세상에서도     구원받고  천국에서  잘 살고 싶지 않겠습니까?

자신들의  팔자가  뭐가  다르길래,

자신들의  팔자가  뭐가 다르길래,

 

여기서  동물처럼  벌레처럼 살고,

천국에서  영원히  하나님  옆에서  왕처럼  살아야 하는지......

 

남들 처럼  여기서도  사람 처럼  살고,

죽어서도,  천국에서  왕처럼 살고싶지  않겠습니까?

 

조재경님,

답이  없는  질문을  한건  저 올시다.

그  누구가  정답을  할  수 있을까요?

속수무책, 속절없는  인간이기에

답답하고  막막한  인간이기에,

그냥  하나님께  무릎꿇고   머리 조아릴뿐   어찌하는 수  없는 일 아니겠습니까?

 

결론적으로,

 

그렇기에,  알아도   아는체  말고,

알아도  다  아는체  말고,

내가  이렇게  알고 있어도,

다른 이들은  저렇게   이해할 수도  있는 법,

세상  이치가  다  그렇고,

성경  이치가  다  주장하는 사람이  누구냐에  달렸고,

신학자 마다   다르고,

목사님들마다   다르고,

부부지간에도  다  다르니,

다르고  다르니,  모든게  다   다르더라.  이  말입니다.

 

인간의  숫자만큼 

그만큼   많은게  우리 하나님의  숫자  아니겠습니까?

  

  • ?
    purm 2010.12.20 16:11

    내가 지은 말이면 소설이겠지만

    다 증언에 있는 말씀이요

     

     

    너무나  확실하고,  자신만만  하시고,   아무런  의혹도  없이    신념이  투철하시고,

    어떤  문제도  척척  대답하시는  ㅈ ㅈ ㄱ 님에게  한번  묻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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