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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청빙제의 득과 실-3

 

 

만약

한국 교회가 미국 교회처럼

목회자 청빙제가 정착 되면

분명히 득과 실이 있을 겁니다

 

 

교회나 세상은 어디든지

100을 기준으로 득이 60%를 넘으면 실행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40%는 보완해 나갑니다

 

 

목회자 청빙제는 분명히 실도 있습니다

그러나 득이 실을 덮고 남을 수 있습니다

 

 

목사님들은 이 청빙제를

목사들 고리 매는 일이라 지레 짐작을 합니다

저들 원로 목사 되면 합회장에게 부탁해서

마음 드는 곳으로 가면서

그건 청빙제의 변형이 아닌지도 모릅니다

 

 

이젠 청빙제 되면

목사도 교회를 원하는 곳으로 가려 갈 수 있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왜 목사들은 청빙제가 교회가 목사를 선택한다고만 생각할까요?

미국의 경우 보니 아무리 교회가 불러도

난 싫어! 하는 목사들도 있더군요.

내가 이곳이 좋다하는데 왜 오라 가라 하느냐 한단 말입니다

그런 목사가 되면 시셋말로 교회에서 왕이 될 수 있습니다

제발 있어 달라는데 왜 가겠습니까?

거기보다 더 좋은 곳이 생긴다면 몰라도

내가 왜 떠난단 말입니까?

그런 목사가 될 생각을 가지셨다면

목회자 청빙제 받으십시오

 

 

그래서 여기서 청빙제가 교회 말아 먹는 짓이라고 날 욕하는 분

그런 분 되시려면

마음 놓고 날 나무라십시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목회자 청빙제 해서 망한 지구상 교회가 하나도 없다는

그것 하나만은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몸이라서 절대로 망하지 않습니다

조금 후퇴하면서 골병 들 뿐입니다

 

 

그런데 이런 폐단도 있습니다

장로들이 하이클라스 직업군단이라서

자기들 마음에 들지 않게 하는 목사를 자주 바꾸는

그런 교회도 생깁니다

이게 바로 40%에 속하는 실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그런 교회가 청빙하면 안 가면 됩니다만

달콤한 급료에 맛을 들여서 간단 말입니다

그런 교회가 목사들 무덤이란 것 알면서 가는 그 목사에게도

그 책임은 50%이상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밝혀 둡니다

그런 교회는 목사 없어서 반쯤망해 봐야 압니다

그래야 목사 소중한 것도 알고 목사 존경해야 하는 것도 배우는 겁니다

그런데 청빙한다고, 월급 많이 준다고 소문난 그 교회에 덜컥 응하는 목사에게

그 책임의 일부를 묻지 않는 여러분들의 태도도 문제 있습니다.

그 교회만 나무라는 그런 태도도 문제 있고

그런 문제로서 청빙제도 자체를 이상한 눈으로 보는 것은 더 큰 문제 있습니다

 

 

다음 하나

전에 말씀 드렸듯이

작은 교회 즉 목회자 평생 모셔 보지 못한 교회도

저들 열심내서 전도사라도 청빙하도록 헌금하면

교회가 클 수 있다는 말입니다

 

 

세상 어디에서

가난한 자가 부자 밥 먹여 살리는 곳 있던가요?

그런데 유일하게도 재림교회는 이런 제도를 가졌습니다

삼육대학 ***교수가 쓴 재림신문 11월 24일 호에서

“질서를 존중하는 자세”라면서

U.C를 못하게 한 대총회의 결의를

통일된 교회질서라고 못을 박았는데

나는 대학교수가 이런 말 자주 하는 것 별로입니다

 

 

전에는 U,C 좋다고 하던 분이

대총회장이 뭐라고 해서 못 하게 되니까

그게 세계교회 질서라고 말하는 것 들으면서

이런 분 밑에서 교육 받은 학생들 교회 나오면

목에 힘줄깨나 사용하겠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통일된 교회질서

이름 좋아 다홍치마입니다

칼자루 뺐다고 아무 거나 두들기는 대총회

그 일을 세계질서라고 칭송하는 어용교수

짝이 딱 들어맞습니다

그래서 이런 불균형된 교단 사회가 말없이 굴러 가는 겁니다

 

 

그래서

부자교회는 영원히 부자가 되고

가난한 교회는 갈수록 쪼그라드는 악순환을 계속할 겁니다

목회자청빙제도는

이런 것을 일부 해소시킬 수 있습니다

만약 십일금이 2000만원 나온다면 10%는 합회로 올리고

나머지와 다른 헌금으로 전도사 월급을 마련할 수 있다면

그 교회는 날로 발전하고 나중에 목사를 청빙하도록 자랄 겁니다

그때는 십일금 다 올리고 목사 정식으로 청빙하는 교회가 생기지 않겠습니까?

 

 

나는 이런 희망을 바라봅니다

 

 

(계속)

 

 

살맛나는 로산의 집

http://kim3004.homp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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