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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빙 받지 못하는 목회자의 앞날에 대하여-5

 

 

청빙제가 어떠냐 하니까

청빙제 하면 보복심리를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참으로 한심한 생각들입니다

청빙제에 해당되는 분들은 현직에 한합니다

개교회의 현실을 파악하지 않고

그냥 저들 생각대로 하지 않는다는 것 뿐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에도 있기 마련입니다

 

 

어느 분의 통계에서

청빙제 되면 마음 드는 교회 찾아 갈 분 33%입니다

그분들은 원하는 교회와 협의해서 갈 수 있을 만큼

성숙한 목회를 했다는 말입니다

또 다른 33%는 중형급 교회에서는 무슨 일이 있어도 갈 수 있는

역량 정도는 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나머지 33%에 있습니다

은혜가 넘치지 않는 설교

교인들과 종종 충돌하는 행동

종처럼 처신하지 않고 왕처럼 처신하는 행동들

선교에 비전이 없는 목양

이런 것들이 합쳐서 문제가 되는 겁니다

 

 

한 가지 물어 봅시다

이 교단이 마지막 33%를 위해서 존재합니까?

아니 그 중 50%는 어떤 일이 있어도 목회 현장을 찾을 것이고

그리고 뼈아픈 고통을 겪으면서 하나님의 사자로 거듭날 겁니다

그럼 남은 16.5%를 위해서 이 교단이 존재해야 합니까?

그게 재림교회입니까?

 

 

예를 들자면

아멘할 여유로움도 없는 설교하면서

아멘 아닙니까 소리 지르는 목사에게서 무슨 미래를 볼까요?

아멘은 절로 나오는 겁니다

그 정도 기본 상식은 가져야 하는 것 아닙니까?

어떤 목사의 설교를 들으면

아멘할 여유도 없습니다

너무나 기가 막히게 몰아치는 설교에

나 자신이 몰입되어 아멘할 여유조차 생기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 설교 듣고 나면 전율하거든요

아멘 요구보다 더 값진 설교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럼 답이 나오지 않습니까?

청빙제에 청빙을 받지 못하는 목사들을

누가 책임을 지겠습니까?

그런 억지를 쓴다면 이건 교회가 아니라 정말로 철밥통들일 겁니다

 

 

교인들이 살아남는 이유는 살아남기를 갈망하기 때문입니다

목사가 살아남은 이유는 그 갈망을 충족시키는 목자일 때입니다

요즘 전화가 자주옵니다

속이 상한 분들 제법 되나 봅니다

발령 받은 지 3년이 되어도 심방 제대로 한 번 안 간다는 겁니다

“아니 그런 일 있을 수 있어요?”

그렇다는 겁니다

집사인 자기 집에 한 번도 안 왔다는 겁니다

이쪽 귀로 듣고 저쪽 귀로 흘리십시오

그런데 그런 분들을 성경으로 인용한다면 이렇습니다

사 56:10

“그 파수꾼들은 소경이요 다 무지하며 벙어리 개라 능히 짖지 못하며

다 꿈꾸는 자요 누운 자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니“

 

 

교회가 책임 질 수 없고

교회가 책임 져서도 안 되는 지도자들입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계속)

 

 

살맛나는 로산의 집

http://kim3004.hompy.com

rosan-2.jpg

  • ?
    노을 2010.12.14 14:38

    합회발령제와 청빙의 중간 쯤 되는 제도는 없을까요?

    갑자기 청빙으로 가면 잡음이 많을까봐서...

     

    한국도 첨에 민주주의 하느라 혼란 좀 겪지 않았습니까?

  • ?
    로산 2010.12.14 14:41

    그러면

    금상첨화일 겁니다

  • ?
    초록빛 2010.12.14 16:04

    세상일을 하는 사람들도 잘 못하면

    마구마구 짤리는데

    하물며 하나님의 일을 하시는 분들은 더욱 열심히 

    온 정성을 다해서 해야겠죠.

    그리고 제도가 잘 뒷받침 해주면 더욱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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