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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에서 방황하다-3

 

 

**우리가 상관하리라**

 

 

창 19:5

“롯을 부르고 그에게 이르되 이 저녁에 네게 온 사람이 어디 있느냐

이끌어 내라 우리가 그들을 상관하리라“

 

 

손님이 찾아 왔습니다

예쁘게 생긴 손님입니다

남자지만 여자처럼 생긴 손님입니다

아니면

여자처럼 생기기만 한 손님일 수도 있습니다

어쨋던 그 동네가 생기고 그렇게 예쁜 사람 처음인 것 같습니다

 

 

그 모습을 본 동네 사람들이 모여들어서 소리 지릅니다

공동번역 성경입니다

"오늘 밤 네 집에 든 자들이 어디 있느냐?

그 자들하고 재미를 좀 보게 끌어내어라“

현대어 성경입니다

“이리 좀 끌어내. 손 좀 봐줘야겠어'

소돔 사람들이 하나님의 심부름꾼을 끌어내라고 한 까닭은

그들을 성폭행하려는 심산에서였다.“

 

 

상관하리라

그 말은 성 폭행하리라 한 말이었습니다

 

 

이놈의 동네가 썩어도 유분수지요

집단 “색서”하자고 덤빈단 말입니다

이무리 동네가 썩어도 온 동네가 두어 사람 외방인을 집단 “색서”하자 하는

그런 호로 말종들이 어디 있습니까?

 

 

그런 이야기가 적나라하게 적힌 책을

우린 경전이랍시고

일 년에 한두 번 읽어야 하며

그것 읽었는지 교회 뒤편에 도표까지 그려 놓고

연말이면 그 도표에 이름 올린 사람들 상주고 그럽니다

 

 

그래서

태초 금요일 저녁부터 시작한 아름다운 성이란 것이

타락한 성으로 변할 때 그것을 우리는 “야- 동”이라 부릅니다

(요즘 이 게시판도 금지어가 상당히 많더라고요

아마 야한 동영상들이 자주 침범을 해서리 그랬나 봅니다

성경절 적어도 금지어가 나오니 “성경절도 금지 목록에 들어가는

이 험악한 세태를 주여 용서하소서“)

 

 

성이란 아름답다고 느낄 때 아름다운 겁니다

성이 타락하면 그건 불륜이라든가요?

나는 동네가 집단으로 “색서”하자고 덤비는 이야기는

오직 성경에서만 읽었습니다.

모세도 그렇습니다

그런 이야기는 좀 순하게 적든지 아니면

빼버리든지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 놈의 소돔이 좀 거시기 해서 불 태웠다 했더라면

더 거시기 해서 사람들이 연구하려 했을까요?

 

 

야다하자

뭐 히브리어쯤 적어야 유식해 지는 것 아닙니다만

대 놓고 온 동네가 야다 하자 하는 그런 세대가

참으로 얄미운 겁니다

과학도 발달하지 않았고

요즘처럼 인터넷도 없었는데

어디서 야다 하는 것만 배웠을까요?

동생을 죽이는 인륜도 성경에서

집단 윤간하려는 시도도 성경에서 읽으면서

이러다가 성경 전체를 금지어에 넣지 않을까

뜻 없는 걱정도 합니다

 

 

살맛나는 로산의 집

http://kim3004.homp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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