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 8단-7
목회자 청빙제가 되면
아마 호령(?)하던 목사들 좀 이상할 겁니다
연말 선거위원회에서 자기 맘에 들지 않는 장로들
솎아내는 재미없어질 겁니다
광어와 도다리를 어떻게 구분할까요?
넙치(광어)는 왼쪽에 눈이 있고요
도다리, 가자미등은 오른쪽에 눈이 쏠려 있습니다
봄 도다리 가을 광어라 합니다만
도다리 중에서 점 도다리는 언제라도 광어보다 맛이 있고
가격도 비쌉니다
목회자 청빙제가 되면
광어나 도다리처럼 눈치 보는 일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하는 것 같습니다
앞서 지적했듯이
눈치 보는 분들은 16.5% 정도입니다
그 외에는 오라는 곳 많고 갈 곳도 많을 겁니다
그리고
급료 제도가 정착된 재림교회에서
어디로 가든지 급료가 나오는데
괜히 편당 지어서 합회장에게 굽실 거릴 필요 없습니다
열심히 일하면 그 대가는 이 땅에서도 받습니다
장로들 특히 청빙위원들에게 굽신거리기 싫어서
청빙제가 싫다고요?
권위가 사라진다고 보십니까?
아닙니다
지금처럼만 하셔도 됩니다
엉터리 목회하면 지금도 합회장에게 얻어터지지(?) 않습니까?
교회에서 전쟁하는 목사들
합회장이 잘 한다고 더 싸우라고는 안 하지요?
전에 내가 어떤 합회장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왜 저녁 예배에 사람들이 안 올까요?
그건 목사들이 설교 준비를 게을리해서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아무에게도 말 하지 말고
서너 곳만 화요일 저녁에 가 보십시오
설교 대신하지 말고요
그러면 땀 좀 흘릴 겁니다
야단 쳐야겠지요?
그런 설교 듣기 싫어서 교인들이 안 온다는 말 실감 할 겁니다
서너 곳만 그러고 나면 기강 잡힐 겁니다
내가 합회장이라면 대번에 그렇게 합니다
시간 때우러 단에 올라오는 목사님들
보기보다 많습니다
이런 글 쓰면 많은 분들이 자기 교회 이야기
나에게 전해 줍니다
참 한심합니다.
그래 놓고 집회 참석하지 않는 교인들 나무랄 자신 있습니까?
자 봅시다
목회자 청빙제 되면
목사들이 광어눈이 될까요?
눈치 보느라고 목회 못하게 될까요?
아닙니다. 변함없이
그들 임명하는 곳은 급료 주는 합회입니다
그런데 왜 그리도 겁을 냅니까?
교회가 싫어하는 짓 하는데
그 교회가 좋아할 리가 있겠습니까?
정신 차리셔야 합니다
지금 이런 제도까지 건의하는 까닭은
u,c 도 물 건너가고
다른 대안을 찾다가 여기까지 온 겁니다
이런 대안을 위시해서 다른 대안도 연구해야 합니다
전과 같은 것들로는 절대 불가능합니다
정신 차리지 않으면 공멸 합니다
내가 아는 교회는 늙은이들 다 구천으로 가고
골골하는 장로 두 사람만 남았습니다
한심하지요?
그런 교회 몇 년후에 부지기수로 나올 겁니다
그 때까지 그대로 있으면 어찌되겠어요?
가슴 아픈 일이 아닙니까?
광어나 도다리처럼 되지 않을 자신 있습니까?
(계속)
살맛나는 로산의 집
http://kim3004.hompy.com
독립교회가 분명한 답입니다
21세기에
종이행정이 어디 있으며
한 합회에 교회 맡지 않은 직원이 80-100여명
한 사역자 채용 십일조 25만불
이게 말이 됩니까
한국사정은 어떨는지 모르지만
장로님이 말씀하시는데로 가야됩니다
민초독립교회 어떠신지요
마음있으시면 적극적으로 돕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