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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8 20:12

(R U Virgin?)―19K

lg2
조회 수 1599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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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U Virgin?)―19K


제목이 좀 난해하지만 붙혀봤다-non fiction


결혼하기전 마지막으로 결정을 위한 만남의 시간에 많은 이야기가 오갔다

인생관/ 종교관/ 재정관/ 건강문제/등 free discussion 을 거쳐 거의 결정의 순간에

그녀가 던진 질문이 천만뜻밖에, 상상조차 하지 않았던 ,엉뚱한 방향으로 튄다.


그녀:

“이제 우린 결혼 할수있을것 같군요!

마지막으로 딱 한 가지 아무것이라도 좋으니

저에 대해 알고싶은것 있으면 물어보세요? “


나:

“더 이상 물을게 없다(I really don,t want to know about you no more)

살아가면서 모르는 것은 자연스레 익숙해질 텐데 뭘.”


그녀:

“남자들은 결혼할 여자의 순결성에 민감하다는데 당신은

(R U Virgin?) 이라고 묻지 않네요.

대답하고 싶었는데,

묻지 않았으니 대답 않겠어요.”


그녀: “그쪽은 순결한가요?”


나: “순결하다고 생각 합니다”


지나고 보니,

우린 너무 다르고, 엉뚱하다


공통점은 자식들 사랑하는 것, 음악에 대한 열정. 그 정도다,

그 외엔 모든 게 정 반대다


겨울을 좋아하는 나와, 여름을 사랑하는 그녀

콜로라도 덴버에 살고 싶었으나 상하의 지방에서 살기로 내가 양보하였다

난 산을 좋아하는데 그녀는 바다를 더 좋아한다! 음식도 취미도


그러나 서로의 사생활을 존중하여

전화가 와도 내 것만 받는다.


편지도 상대방에 것은 일체 보지 않는다.


서로에게 존경받을수있도록 순결하게 살고싶다


  • ?
    student 2012.11.19 00:31

    와, 대단하십니다.

    오랜 기간 연애한후 결혼해도 이혼 하는 요즘세대 인대...

    역시 남을 배려한다는 그리스도인 정신이

    부부도 하나로 묶어두는 비결인듯 십습니다.

    아무래도님의 가족은 해피 패밀리 인듯 합니다.

    계속 행복하시길...

  • ?
    lg2 2012.11.23 19:18

    “순결하다고 생각 합니다”

    말이 애매모호 하지요?

    순수한 삶을 살아가자는 뜻입니다

    너 나 할것없이

    상처 투성이 인생 아닌가요

    자랑할것도 부끄러워할 이유도 없이

    그냥 이모습 이대로 주님께 나가면 된다는 복음이

    내게 기쁨을 줍니다

    땡스기빙에 님을 알수있어 "감사하다"는 뜻을 선물대신 전합니다

    건강하세요


  • ?
    라벤다향기 2012.11.19 05:28

     정말로 행복한 부부 같아서 존경스럽습니다.

    서로 성격이 다른 부부끼리 잘 산다고 하지요.

    아마 님께서 사모님을 잘 배려하시는 것 같네요.

    여자는 남자 하기 나름이겠지요 ^^

    언제나 좋은 가정, 행복한 가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 ?
    lg2 2012.11.19 19:21

    전혀 존경할부분이 없는 사람에게 (과분한 평가)에 송구하지만 기분은 업 됩니다.

    처음엔 서로 다른 성격이 매력적이었답니다.

    가끔은 지칠 때, 많은 것을 되돌아보기도 하면서

    내가 선택한 그 순간부터 그 사람(as is)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책임져야 된다고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싸움도 많이 하고 (의견 대립) - 순 민주주의식으로 의논 상의해서 결정을 함

    살얼음도 걷고, 지지고 볶고 하다 보니 , 또 다른 맛이 생기더군요.

    그런 게 情이라던가?


    터키는 먹으실건가요?

    많이 잡숫고나서 인증샷 한 장 날려도 됩니다.

    재미있을 걸요, 하하하

    터킨가 사람인가 구분이 안 될 테니깐


    해피 땡스기빙 투유 엔드 유어 훼밀리!

  • ?
    yes 2012.11.23 12:08

    yes / no?

    everybody so gentle!

    me too.

    i like to say (as is)

  • ?
    lg2 2012.11.23 19:16

    (yes/ no)

    라는

    대답을 원하는 글은

    아니었습니다.


    한번쯤 스스로 질문 해볼 만한 문제인 것 같았는데


    "각자 음미 해본다면" 하는 바램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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