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득 떠올라서 하고 싶은 한마디: 과학과 신앙/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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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그렇듯, 글의 뜻을 피상적으로만 이해하고 trigger-happy 자세로 방아쇠를 당기는 버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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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받아 들였다면 죄송합니다.
그러나,
"(신앙이 과학을)무시하면, 이미 신앙/신학이 아니다."
이렇게 못 박는 것은 아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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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게 못 박는 것이지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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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은 인간이 미처 설명을 못하는 과학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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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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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고....
예수님은 만물 위에서 오신 분이십니다.
그 의미는 예수님은 이 총체적 우주에 속해 있는 분이 아니라는 의미 입니다.
과학은 예수님이 디자인해 놓으신 이 우주의 근본 기촛돌에 대한 학문 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 근본 기촛돌을 만들고 깍아서 디자인해서 놓으신 분입니다.창조주시죠. (요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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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은 인간이 미처 설명을 못하는 과학일 뿐이다."
멋진 말처럼 들리기는 하나 내가 동의할 수 있는 말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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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은 인간이 미처 설명을 못하는 과학일 뿐이다."
한마디 더,
"신학도 과학도 하나님을 다 설명 할 수 없다"
왜?
신학 과 과학은 다 인간의 머리에서 이해 되어져야 하는 학문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인간의 한계이다.
그러나
인간은 영원히 하나님의 한계를 모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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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건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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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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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썼던 글입니다
만시지탄
오늘 교회에서 안교교과는 안식일인데 이런 질문이 나왔습니다
“지난 주 네팔의 카트만두에 지진이 나서 많은 사람이 죽었는데
그게 하나님이 하신 겁니까 사탄이 한 겁니까?“
난 이런 질문 나오면 제일 멍 때립니다
좋은 것은 하나님이 하신 것이다 하면 되는데
나쁜 것은 모두 몰아서 사탄의 작품이다 하려니 어딘가 좀 그렇습니다
그러나 우린 익숙하게도 잘못된 것은 사탄에게 뒤집어씌웁니다.
고속도로에서 과속하다가 죽은 사람도 사탄의 짓이라니
실로암 망대가 무너져서 죽은 30명에 대한 예수님의 언급이 맞는지 아닌지도
나는 의아해 질 때가 많습니다
내가 낸 결론입니다
“과학적으로 검정된 것도 진리가 될 수 없다“
여러분 맞습니까?
과학의 검정도 과학이 발달하면 새로운 학설로 무너지기도 하고
과학적인 모든 것이 허물어집니다
그 예로 하나만 들어볼께요
고고학적 연대측정법이 예전에는 탄소 13이었는데
지금은 그것 가지고 연대측정한다고 하면 지게지고 산에 가는 수준의 사람 취급 받습니다
감기로 피를 뽑은 조지 워싱톤을 죽음으로 몰고 가지 않았나요?
그리고 안식일 문제로 넘어갔는데
지지난 주 재림교회 재평가연구포럼에서 재림교회이단평가가 잘못됐다고 발표했다는데
우리가 이단의 굴레를 벗어날 수 있을까 입니다
만약 앞으로 교단 전체가 조화롭게 개신교인들 하고 살려면
개신교인들에게 초점 맞추어진 전도법을 버려야 합니다
그들이 양을 빼앗기는 이상 오늘 한국개신교가 떨고 있는 신천지처럼 우리도
이단의 굴레를 못 벗어납니다
안식일이 옳고 일요일이 틀렸다는 대전제를 자꾸 복습하다보면
거기다가 안식일 지키는 자를 일요일 지키는 자들이 잡아 죽이는
일요일 휴업령이 너희들에게서부터 시작한다고 한다면
그들을 적으로 돌립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런 전도법에 익숙해서
그것 말고는 할 줄도 잘 모릅니다
그러니 그들이 우릴 적으로 보지 동지로는 절대 안 본다는 겁니다
얼마 전에 이곳에서 커피에 대한 논쟁을 했습니다
이 세상 모든 식물은 양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쁘다 하는 분들은 나쁜 점만 부각시키고
일반론을 말하는 분들은 좋은 점만 부각합니다
병원에 가면 커피로 장세척을 해 주는데 커피는 먹는 게 아니라
속에 넣어 씻는 역할만 하는지는 잘 모르지만 예전에는 커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증언을 연구하는 모든 분들이 같은 잣대로 평가하지 않습니다
증언이라 하면 숨도 제대로 못 쉬면서 아부하는 분들도 있고
이들은 화잇여사의 증언을 자기 입맛에 맞게 만 인용하는데
이분들 예수 믿으러 이곳에 왔는지
아니면 화잇 여사 믿으러 오는지 구분이 안 됩니다
물론 나 역시 내 입맛에 맞게 인용합니다
그녀는 사슴도 먹고 오리도 먹고 굴도 먹고 생선도 먹고 닭도 먹고
신선한 우유 먹으면서 앞으로 못 먹을 때가 온다고 겁도 주니 그 시대부터 지금까지
교인들은 바로 이 때가 우유 못 먹는 시대다 하고 저들만 아는 지식으로 교인들 갈굽니다
계란요? 난 없어서 못 먹어요
소고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정작 본인이외의 교인들은 사슴도 못 먹고 오리도 못 먹고 굴도 생선도 닭도 못 먹는
그런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하늘 갈 사람의 식탁에 고기가 없어야 한다지요?
그래서 교인들은 풀만 씹고 있었는데 선지자께서는 다 먹고 살더란 말입니다
오늘도 그것 먹으려면 나처럼 간댕이도 부어야 하고 얼굴에 철판깨나 깔아야
여기서 먹는다고 자랑질도 합니다
더구나 등산하면서 배운 커피로 요즘은 하루에 한두 잔을 걸치는데
몇몇은 이런 행위자체가 역겹고 같이 하늘 갈 마음이 싹 가신다는 말입니다
"계시될 진리가 더 이상 없으며,
우리의 모든 성경 해석들이 오류가 없다는 입장을 취할 구실은 누구에게도 없다.
우리 백성이 어떤 교리들을 여러 해 동안 진리로 고수해 왔다고 하여
우리의 사상들이 무오(無誤)하다는 증거는 아니다.
세월이 오류를 진리로 만들지 못할 것이다.
진리는 여지(餘地)가 있어야 하며 공명정대해야 한다.
참 교리는 면밀히 연구함으로써 어떤 것도 잃지 않을 것이다."
(Review and Herald, Dec. 20. 1892)
우리 문은 열려있다고 하면서 닫은 문짝에 대못 치는 분들 보면
저분들은 안식일과 화잇 두 가지고 생명줄 만드는 분들입니다
자 봅시다
난 위의 구절이 해석 불가능합니다
아 대강 이해는 하지요 만 이게 무슨 말을 하기 위함인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참교리란 무엇일까요?
저들은 1844년 기존 교회에서 출교 당하거나 제적당할 때의 그 쓰린 고통을 잊었습니다
한 번 쫒겨 나 보십시오 그게 얼마나 서러운 일인지를 요
우리는 그런 일 하지 말자하고 신조로 믿자 하던 것도
1863년 교회를 조직하자 조직을 위해서 그 말이 쑥 들어갑니다
교리를 만들고 해외 선교를 시작하고 그러다가 1888년을 맞이합니다
피를 튀기는 논쟁을 합니다 아무 것도 아닌 것으로 그리고 두 패로 나뉩니다
그리고 서로를 팽 시키고 교회까지 그만 두는 우를 범합니다
그게 우리 교단의 역사의 현주소입니다
나는 기라성 같은 지도자들이
화잇 여사가 살아생전에도 선지자를 인정하지 않고 나간 사람들 이해가 안 됩니다
표절했다더라 하고 말일이지
그게 이 교단 박차는 것 하고 무슨 관계입니까?
다들 그 책에 빠져서 채소만 먹고 있을 때 주지육림하는 나는 더 행복합니다
저들 안 먹는 거 난 먹고 있다는 자부심에다가 자랑질까지
ㅋㅋㅋ
그거 기똥찹니다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과학은 우매하고 무지한 데로 빠지니까요.
진화론이 바로 그런 예죠. 신앙은 과학을 무시할 수 있습니다.
과학이 신의 존재를 증명할 수 있나요? 증명을 못하므로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은 거짓말이 되나요?
과학으로 인간이 무엇을 좀 알게 되는 것처럼 우쭐하지만
전체에 비하면 여전히 먼지같은 수준에 불과합니다. 고로,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은 여전히 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