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0.11.24 13:56

띠~~~용~~~~~

조회 수 1290 추천 수 0 댓글 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출석입니다.

 

아무래도 민초스다이니 만큼 뻐러가이 보다는 빠다가이가 더 어울릴것 같아서리 ^^

뻐러가이를 빠다가이로 조금 아주 조금 바꿉니다^^

 

어제 서울에 가드랬습니다.

주차장에 들어 서는데 글쎄 주차장에 사람이 없었습니다.

모든게 기계로 움직이는 것입니다.

 

그것도 공영주차장이  띠용~~~~~~~~~

이것을 어찌 해야 하나 아무리 둘러보아도 사람이 없어서리

다음에 주차하는 분에게 어떻게 하면 나가냐고 물어 보았드랬지요

그랬더니 멋진 숙녀분들이 자세히 설명 해주셔서 무사히 탈출 했습니다.

(참고로 같이 동행한 후배도 이런 시스템이 처음이라 둘이서 촌놈 서울가서 머리굴리며 고생하다 그냥

 촌빨 한번 날리자며 (현명하게?) 그냥 물어 보았습니다, 난생 처음 보는것이라서 ㅜㅜ)

 

참고로 저는 서울에서 1시간반 정도 거리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띠용~~~~~~ 이냐 하면

서울에 갈때 마다 느껴 지는 것이 같은 한국에서도 생활의 모습들이

조금씩 차이가 나는 것을 느낌니다.

(점점 시간이 갈수록 더해짐을 느낍니다, 심지어는 서울가면 말도 걸음거리도 조심해야 할것 같은 분위기^^)

생활의 차이란 간단하게 편의성을 위한 사회 전반에 적용되는 시스템들

사회를 움직이게 하는 보조 기구들 등의 것들이 이곳 시골과 점점 차이가 많아 집니다.

 

암튼 그래서 후배 둘이랑 시골로 돌아오면서 자동차 안에서 우리가 왜 촌놈들인지

낄낄거리면서 자아 비판 ? 하면서 돌아 왔습니다.^^

 

저는 40대 후배는 30대 중반

한국 사회에서 나름 자부하는 가장 중추적인 활동적인 역활을 하는 나이들 인데

그래도 완전하지는 않치만 나름 컴퓨터 세대인데 ㅜㅜ

완전히 촌놈들 되어서리 주차장에서 허둥 되면서 낄낄거리고 어디로 나가는지

사람을 어떻게 부르는지 어제 생각만 하면 웃음이 그냥 나옴니다.

 

미국에 계신 여러분 한국에 오실 기회가 있으시면

지인들의 차를 이용하여 구경하거나 볼일 보시지 마시고 걸어서

버스타고, 전철타도 다녀 보세요 운전도 해보시구요^^

 

아마도 금방 저희처럼 멀쩡한 촌놈들 될것입니다.

생각해보세요 양복 멀끔하게 입은 두명이 주차장을 어떻게 나가는지 몰라서 허둥되다가

저희들보다 한참 나이가 많은 분들에게 겨우 물어 보고서야 겨우 탈출 수준의 행동을 했으니^^ㅎㅎㅎㅎㅎㅎ

 

그냥 또 다시 느꼈습니다.

1) 모르면 물어라 그리고 배워라.

2) 나이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10월 말 KBS 특별기획 프로그램에서 "미국 농부 조엘의 혁명" 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농업과 관련한 프로그램 이었는데 2가지가 마음에 남아서 나눕니다.

1)첫번째는 이 농부 조엘은 강연을 위해서 공부를 많이 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미국내에서는 이 농부의 농법에 관한 공식적 인정이 아직은 없는것 같습니다.

   여러곳에서 농법과 관련하여 강의를 하는것을 보았습니다.

2)프로그램 말미에 조엘이 다음(대략)과 같이 말합니다.

   "아무리 좋은 것고 젊은 이들에게 수용되지 않고 발전해 가지 않으면 좋은것이 아니라고"

 

제칠인 안식일 예수재림교회를 생각합니다.

내 아이가 이 교회에 어른이 되어서 어떻게 생활해 나갈찌를 걱정합니다.

나는 내가 사랑하는 안식교인으로써 아이에게 이 좋은 것을 어떻게 주어야 하는 지를 걱정합니다.

 

순수하고 정감 있는 그런 촌놈이 아닌

정말로 아무것도 모르는 촌놈이 될까 항상 두렵습니다.

그저 고집스럽고 생각할줄 모르는 촌놈이 될까 항상 두렵습니다.

정말 옳은것과 좋은 것을 구별할줄 모르는 촌놈이 될까 두렵습니다.

 

"종교인"

" 하나님과 예수님 이 좋은 것을 어떻게 전달해야 하는지 어떻게 발전 시킬 지를 염려 합니다."

 

"아무리 좋은 것고 젊은 이들에게 수용되지 않고 발전해 가지 않으면 좋은것이 아니라고"

 

촌놈 서울 상경기 였습니다.

"띠~~~~용~~~~~~~"

 

 

 

    

 

 

  • ?
    루비♬ 2010.11.24 14:54

    삐러가이님의 민스다 입성을 축하드리며 반갑습니다 ^^

    기계 주찬  면적공간을 많이차지하지않아 좁은땅에선 유용하게 써먹을수있어 좋습니다

  • ?
    빠다가이 2010.11.24 15:02

    루비님

    조금더 설명을 드립니다^^

    이기계식 주차라는것인 흔히 말하는 면적 공간을 이야기하는것이 아니라

    주차시 입차, 출차 할때 모든 결재 시스템이 기계식 입니다.

    즉 주차증도 없습니다.

    카메라로 주차증을 대신하구요 심지어 주차비도 현금이 아닌 T MONEY나 신용카드로 결재 합니다.

    완전 띠~~용~~ 대박입니다.^^

    사람은 구경을 못합니다.

  • ?
    익명 2010.11.24 15:34

    글쎄

    미국 시스템은 새까맣게 멀었다니까요.

    교통카드며 지하철이며 기타등등이...

    선진국에 사시는 여러분들

    그 편리함과 촌빨날림과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언젠가는  그럴지 모르지요.

    사람 얼굴 보던 때가 그립다구요....

    옛날,  차장에 떠밀려 콩나물시루 버스 타고 다니던

    그 추억이 새로운 것같이 말이지요.

    아무튼

    싱싱하신 빠다가이님 반갑습니다.

    "촌녀" 되지않게 노력할게요.

     

  • ?
    ㅈㅈㄱ 2010.11.24 14:58

    ------------------------------------------------------------------------------------

    루비는 신입 회원 안내 집사 겸 

    환영 소개자로 임명하는 바입니다

    ----------------------------------------------------------------------------------- 

  • ?
    초록빛 2010.11.24 16:26

    그래도 서울 운전이라도 하니 다행이네요

    전 서울은 커녕 한국소도시에서도 운전을못해

    버스나 전철이용했어요.

     서울에서 운전하시고  특히 주차잘하시는분들은

    거의 묘기에 가깝더군요.

    그 좁은 공간 어찌 그리 기가막히게 잘 들어가는지....

    전 서서 감탄햇던적이 한두번 아니였어요

     

     

  • ?
    김 성 진 2010.11.24 18:26

    어이, 빠다가이 !!!

     

    오랜만이군 그려..

    방가방가..

     

    잘 지내시는가???

    막대기도 가끔씩 휘둘르시고???

    잘 때리는지 모르겠네..

     

    여기는 내일이면 추수감사절..

     

    하필이면 일하는데

    일 끝나고 아랫동네 칼스바드에서 모이기로 했네..

     

    그 다음날은 울 집에서 모이고..

    재밌구먼..

    사람 산다는게.. ^^

     

    건강하시구..

    또 연락함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0401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6649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3664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5451
265 로산 님, "섹 스"라는 단어 말입니다. 14 김원일 2010.11.28 3669
264 평신도가 생각하는 목사의 자질 (2)--민감한 귀 4 노을 2010.11.28 4004
263 이런 분 어떻습니까 3 바다 2010.11.28 3101
262 11월 29일 출석하십시오! 11 고바우생각 2010.11.28 4533
261 세상에서 제일가는 . . 효도란 ? . . 젊은이들에게: 반달 2010.11.28 2992
260 허형만 목사님을 생각하며 16 유재춘 2010.11.28 4833
259 리차드 남 아담스 대학 학장님이 나에게 쓴 사과의 글을 읽고.. 2 김 성 진 2010.11.28 3912
258 교회에서 호칭. 6 4차원의 그림자 2010.11.28 2355
257 하나님께서는 계명만 주시지 않으셨다! 4 고바우생각 2010.11.27 2349
256 하나님께서는 어떤 사람들은 재림교회로 인도하시고, 어떤 사람들은 바깥으로 인도하신다. 1 둥근세상 2010.11.27 3460
255 인사 드립니다 18 이태훈 2010.11.27 2386
254 안식교 신학의 미래, 중요한 것 하나 빠트렸다: 띨빵한 우리의 미래 14 김원일 2010.11.27 3569
253 해방 신학에 대한 내 견해 2 로산 2010.11.27 2059
252 천기를 누설하는 자들 1 로산 2010.11.27 1580
251 리스바! 신실함의 영향을 공부하는 중에... 고바우생각 2010.11.27 1878
250 조재경님 보세요 - 조재경님은 제 질문에 답변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31 빨간펜 2010.11.27 1714
249 뉴스타트, 무엇이 문제인가? Richard 님 참조. 2 안도마 2010.11.27 1733
248 안식교 신학의 미래: 당신은 안식일에 ㅅ ㅔ ㄱ 스하시는가. 38 김원일 2010.11.27 2988
247 11월28일 출석부 (나도 협박 한번 해볼까나^^) 8 바다 2010.11.27 1569
246 우리는 왜 성경대로 [거룩한 입맞춤]을 하지 않고 [악수]를 하나요? 3 음악사랑 2010.11.27 2012
245 예언의 함정 - 다시 한 번 강병국 목사님께 9 김주영 2010.11.27 2283
244 이제와서 뭔 짓인들 못하랴! 유재춘 2010.11.27 1440
243 새 "관리자" 한 분 소개합니다.(지난 몇 분 동안 여러 번 수정했습니다.^^) 4 김원일 2010.11.27 1625
242 일반 기독교계에서는 어떻게 말하는가 (1) - 박수 13 진보그룹 2010.11.27 1615
241 미국에서 찬송가로 불리워 지는 [아리랑] 5 file 음악사랑 2010.11.27 12177
240 기술 담당자님께 2 깃대봉 2010.11.26 1336
239 *** 출석부 11월27일(토) *** 이날은 주께서 정하신 날 10 1.5세 2010.11.26 1438
238 사단이 이 누리에 글을 올린다 해도(조회수 4 후 수정) 3 김원일 2010.11.26 1682
237 필명 사용에 관한 제안 4 코스모스 2010.11.26 1556
236 김 OO 의사 선생님 그리고 민초스다 가족 여러분들께 드림니다. 12 richard 2010.11.26 3015
235 댓글에서 - - 원글로 옮겼습니다 ! (벌새님 참조 바람) 3 수정이 안됨 2010.11.26 1530
234 유금상님 글(#267)에 댓글 다신 "김원일"님께 3 김원일 2010.11.26 1861
233 스팸 광고에 대하여 기술 담당자 2010.11.26 1312
232 쪽지함 사용 안내! 기술 담당자 2010.11.26 1294
231 臥路之人 1 arirang 2010.11.26 1364
230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정재환 장로님께 드립니다 arirang 2010.11.26 1567
229 철밥통 시리즈를 마쳤는데....(2)-박 목사님께 1 arirang 2010.11.26 1460
228 주여 내 손 잡아 주소서 2 잠 수 2010.11.26 2121
227 youtube 펌 - 시편 23편 - 최덕신 곡 1 빨간펜 2010.11.25 2570
226 youtube 펌 "하나님의 은혜" -박종호 빨간펜 2010.11.25 1999
225 웬만해선 글을 삭제하지 않는 이유(조회 114 후 수정) 3 김원일 2010.11.25 1596
224 11/26(금) 출석부입니다... 아무도 안 만드시면 제가 계속~~~ 13 고바우생각 2010.11.25 1360
223 며칠 놀다 올랍니다 13 유재춘 2010.11.25 1599
222 목사와 싸움하기. 형광펜님에게 5 안도마 2010.11.25 1634
221 죄송합니다 조금만 참아주세요 7 형광펜 2010.11.25 3095
220 판소리 예수전 5 형광펜 2010.11.25 2352
219 조재경 시리즈(웃자고하는) 4 형광펜 2010.11.25 1845
218 차라리 죽으라 해라! 8 유재춘 2010.11.25 2063
217 목회학 최고 권위자가 말하는 목사의 자질 (1) 3 노을 2010.11.25 2352
216 모두에게 감사를 1 김기대 2010.11.25 1478
215 김원일님의 글에 댓글을 다신 권모님에게 드립니다. 이건 아닙니다. 10 안도마 2010.11.25 1891
214 매 일, 매 시간, 예수님과 대화하고 동행하는 한 사람을 소개합니다 ! 반달 2010.11.25 1640
213 할 일 없는 행정위원들이 한 일들 2 arirang 2010.11.25 1475
212 철밥통 시리즈를 마쳤는데....(1) arirang 2010.11.25 1824
211 삼하 3장, 21의 리스바 이야기(보수적이고 고지식하신 분들 절대 클릭 금지) 9 최종오 2010.11.25 2526
210 205 Names of Jesus Christ (예수 그리스도의 205 이름들) 4 유금상 2010.11.24 5545
209 추수 감사절 2 1.5세 2010.11.24 1658
208 민초스다 가족들께 드리는 부탁의 말씀 11 빨간펜 2010.11.24 2408
207 1.5세님 도와주세요 12 file 바다 2010.11.24 1580
206 연평도 사건에 대해 가장 정확하게 내린 심층분석 하나 4 김원일 2010.11.24 1668
205 다윗의 시편도 세속민요의 가락을 콘트라팍투어 하였습니다 4 음악사랑 2010.11.24 1903
204 성진 님에게 - 메가톤급 경고 - 하나 8 잠 수 2010.11.24 1647
203 하이고, 큰일이다 !!! 내가 아담스 대학 출신이란 사실을 RICHARD 학장님에게 들켰다 !!! (수정2) 3 김 성 진 2010.11.24 2494
202 조재경님의 수준문제 5 형광펜 2010.11.24 1502
201 장미 꽃 구경하러 오세용 1 잠 수 2010.11.24 2368
200 세계에서 유명한 50 곳 - 명소 구경하이소 2 잠 수 2010.11.24 1726
199 띠 - 용 / 머리 식히고 일합시다요. 잠 수 2010.11.24 1368
198 그런데 말입니다. 이거 내 생각인데 말입니다. 2 반고 2010.11.24 2412
197 미국에서 명색이 그래도 의사라는 분이 보낸 " O 같은 글 " 아주 잘 읽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 김 00 의사님 ! 9 RICHARD 2010.11.24 1974
» 띠~~~용~~~~~ 6 빠다가이 2010.11.24 1290
Board Pagination Prev 1 ... 216 217 218 219 220 221 222 223 224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