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초들의 자유로운 집 입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늘 카스다에서 눈팅만 하면서 많은 것을 얻기만 했던 민초입니다.
한가지 모르는 것이 있어 이곳에 질문을 드립니다.
어느 분이든지 설명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 재림교회에서 남은 자손의 두가지 특징으로 계시록 12장 17절 “…여자의 남은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 말씀을 소개합니다. 그 중 두번째 특징인 ‘예수의 증거’는 ‘대언의 영=예언의 신’(계19:10)이라고 합니다.
질문1. 계12:17절의 ‘예수의 증거’가 꼭 ‘예언의 신’ 만을 가르키는지요?
질문2. 계12:17절의 ‘예수의 증거’와 계1:2(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계1:9(예수의 증거), 그리고 계14:12(예수의 믿음) 과는 다른 의미인지요?
질문3. 다르다면 어떤 차이가 있는지요?
제가 잘 몰라서 질문을 드리는 것이니 어느 분이나 설명 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민초들의 집들이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언의 영과 예수의 증거****
계 19:10
"내가 그 발 앞에 엎드려 경배하려 하니 그가 나더러 말하기를
나는 너와 및 예수의 증거를 받은 네 형제들과 같이 된 종이니
삼가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예수의 증거는 대언의 영이라 하더라."
옛날 내가 어릴 때
예수의 증거는 대언의 영이라고 읽지 않고
예수의 증거는 예언의 신이라고 읽는 성경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단에서 예언의 신이라고 하는 화잇의 저서가
여기에서 말하는 예언의 신인 줄 그렇게 알고 살았습니다.
오직 화잇의 글만이 예언의 신인 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계 14:12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여기에서는 예수의 증거가 아니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라고 했습니다.
예언의 신이나 대언의 영이 예수 믿음과 무슨 관련이 있습니까?
나는 그 답을 아래에서 찾습니다.
요 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 하는 것이로다."
바로 성경이 예수를 증거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성경을 연구하는 것은 영생을 얻기 위함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상고한다고 말합니다.
그것 상고하면 그 속에서 예수를 증거 하는 것을 발견한다는 말입니다
요 4:14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요 17:3)입니다
그렇다면 영생을 얻기 위해서 성경을 상고해야 하고
그 속에서 예수를 발견해야 하고
발견한 예수를 통해서 영생한다는 믿음을 키워가야 하는 것입니다
무엇이 예수를 증거 합니까?
화잇 만이 예수를 증거 합니까?
아닙니다.
성경은 시작부터 끝까지 예수를 증거 합니다.
그렇다면 예수의 증거는 성경입니다
경배하려던 요한을 말린 그 천사는
"나는 너와 및 예수의 증거를 받은 네 형제들과 같이 된 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서는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고 합니다
그리고는 예수의 증거를 말해 줍니다.
예수의 증거는, 예수를 증거 하는 것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성령 즉 보혜사도 예수를 증거 합니다.
요 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성경도 예수를 증거 합니다
화잇 만이 예수를 증거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요사이는 예수의 증거는 성경이라고 가르치는 분들 많습니다.
용이 돌아가서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로 더불어 싸운다는데
예언의 신을 가진 자로 더불어 싸운다고 가르치십니까?
용은 옛 뱀 원수입니다
용은 사단입니다
그는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배격합니다.
성경을 연구하는 모든 자를 원수로 생각합니다.
예언의 신이라는 화잇의 글을 연구하는 사람들만 원수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자신을 위대한 남은 자로 둔갑하기 위해서 스스로 최면을 거는 것은
예언의 신을 가졌기 때문에 사단과 싸운다는 논리입니다
예수를 증거 하는 것은 모두 예언의 신이나 대언의 영입니다
그것이 풀 한 포기 일지언정 예언의 신이 될 수 있습니다
나무로 깍은 십자가 조각일지라도 예수를 증거 하는 자리에 있다면
그것조차 예수의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이 말은 십자가를 땅바닥에 놓고 밟고 지나가면 살려주겠다고 하는
그런 시험의 장소에서는 그것이 예언의 신이 된다는 말입니다
평소에는 보잘 것 없는 나무 조각이지만 신앙을 저울질하는 그런 장소에서는
그것조차도 나를 하나님과 연결하는 예언의 신이 된다는 말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삶의 질을 설명합니다
그 삶의 질은 예수로 말미암음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것은 일차적으로 성경을 통해서 배웁니다
그리고 나와 하나님 사이의 굳건한 고리로서 채웁니다
화잇의 글은 그런 일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지
결코 그 글로 말미암아 용과 싸우는 짓 하지 않습니다.
계 12:17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
예수의 증거는 언제나 성경입니다.
재림교회 160년 역사가운데 성경으로 이설 나온 것은 거의 없습니다
성경을 풀이한 화잇의 글로 자기 마음대로 해석해서 많은 이설이 나왔고
그것으로 말미암아 교단이 조각난 일들 많았습니다.
누구 나와서 화잇의 글을 읽는 방법과 해석하는 방법과 또한 그 글이 적혀진 배경을
상세히 설명하는 책을 한 번 써 보심이 어떨런지요?
그러면 이설을 막는데 큰 효험(?)을 볼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