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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신뢰한다는 것은
일종의 모험입니다.

신뢰는 배반당할 수 있고
그 배반의 가능성을 안은 채 신뢰하는 것이기에
모험일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이곳에 들어오실 모든 누리꾼을
무조건 신뢰하면서 이 누리를 열었습니다.

소위 말하는 역기능, 부작용의 "가능성"은 물론 각오했습니다.
신뢰는 항상 그 신뢰에 대한 배반의 가능성을 내포할 때
진정한 신뢰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 가능성을 배제하면
그건 신뢰가 아니라

장악(dominance)이요 조정(control)일 뿐입니다.

진정한 관계는 신뢰에 그 바탕을 둡니다.

제가 저 아래 1번 글에서
누리꾼들께서 자신을 관리자라고 생각하시며 참여해주시리라 기대한다고 한 것은
바로 그래서였습니다.

지금까지 올라온 글들을 보면
저의 기대가,
저의 신뢰가,
헛되지 않았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감사하다는 말씀드리려고
이 글을 올립니다.

모든 신뢰는

모험을 수반합니다.


사랑합니다.

  • ?
    익명 2010.11.14 01:46

    이제 진보가  - 편의상 - 주가 게시판이 출발되었습니다

    한바탕 잔치가 지난 무엇이 우리의 주제가 될지 생각해 봅니다

    신이기를 포기하며 그때문에 우리에게 신이 사람 예수

    모든 부작용의 끝을 자신의 희생으로 소망으로 반전 시킨 예수

    우리에겐 예수지만 누구에겐 부처요 누구에겐 알라일  시여자

    어떤 사실이 진리가 아닌 알아가며 깨달으며 확대된 신에 대한 밑그림이

    그려지는 게시판이 되길..

    그런 면에선 우리와 반목했던 아니 일편의 진리를 가진 사람들에게도

    초청장이라도 보내 보심이..

    논쟁과 모순의 해결을 위해 자신을 쥐어 짜는 고민이 없는 게시판 역시

    바쁘지만 무료한 느낌으로 다가옴을 느끼며..

  • ?
    초록밫 2010.11.14 08:00

    신뢰라는 말 참 좋은 말이지만

    지키기 어려운 것이기도 하죠

    나 자신이 먼저 신뢰할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특히 자유가 많이 주어진 이공간에서..

     

     

  • ?
    익명 2010.11.14 09:51

     

    이 공간이

    망가진 자유말고

    남을 최고의 상대로 존중하며

    어떤 사람이라도 예수님이 대하시는 것 같이 하며

    실명이 아니므로 더 조심하고

    더 끈끈하게,  서로를 존경하고 존중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 ?
    일원 짜리 2010.11.14 12:22

    토마스 제펄슨의 정부이냐 ? 신문이냐 ? 을

    누리의 모토로 한다면

    신뢰도 모험도 기본철학도,  옆에 다 묻어버리고

     

    주인장도 관리의 탈을 벋고, 누리꾼의 한 사람으로 - - -

    죽이 되나?. 밥이 되나?

    끝까지 지켜보심이 - - - 하늘을 우러러 보며 - - - 땅을 내려다 보면서 - - -

  • ?
    김 성 진 2010.11.14 12:56

    일원짜리님의 논리에 반론을 피워본다면..

     

    정부없는 신문을 저는 원치않고..

    신문없는 정부는 더더욱 원치않습니다..

     

    자유로운 신문이 존재하는 정부를 저는 원합니다..

     

    자유를 찿는다 해서

    무정부 상태를 찿는것이 아닙니다..

     

    Check and Balance, 즉, 견재와 균형를 저는 찿습니다..

     

    이러한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관리자가 없어야 한다는것은 말이 안되는 논리입니다..

    죽이 되나 밥이 되나 끝까지 지켜보기 위한 조직체에는 관리자의 필요성은 절대적입니다..

     

    지도자 없는 조직이 가능하다고 보시나요???

    관리자 없는 사이트가 가능하다고 보시나요???

     

    하늘을 우러러 보는것도 중요하고

    땅을 내려 보는것도 중요하지만

    현실을 깨닫는것이 더욱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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