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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예언은 부득불 그 예언을 통하여 정/부가 갈리게 됩니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예언을 예지라 하고 정/부가 갈리게 된 책임은 본인이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언은 이루어집니다.

과연 하나님께서 주신 예언대로 이루어짐을 통하여 정/부가 갈리게 된 책임은 본인의 문제일까요?

아니면 예정에 따른 결과에 대한 하나님의 책임일까요?

 

그리고 성경의 많은 경우 하나님의 예언들이 당사자들이나 그 후손들에 대하여

이루어진 경우에 예언에 응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이루어진 예언은 하나님의 예지에 따른 돌이킴을 전제로 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결국 돌이키지 못할 것에 대한 예지일까요?

 

상식적으로 예지와 전능은 공존하지 못함에도

어떻게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께 예지와 전능이 공존할 수 있을까요?

  • ?
    바이블 2010.11.14 11:23

    고바우님 안녕하세요.

     

    제가 아는대로 한법 답해보지요.

     

    성경에 나타난 예언의 유형은 네가지로 구분 되어지더군요.

     

    첫째로 하나님의 미리 앞을 내다보고 하는 예지 예정과

     

    둘째로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예정하는 예언과

     

    셋째로 하나님이 미리 말씀하신것을 사람이 이루어야 하는 예언과

     

    네째로 하나님이 미리 말씀하신것을 사람이 이루지 말아야 할 예언 입니다.

     

    첫번째 예언의 유형인 예지 예정이라함은 하나님이 창세전에 인류에 대해 미리 내다보시니 아담이 죄를 짓더라 입니다.

     

    두번째 예언의 유형인 일방적인 예정의 예언은 하나님이 미리 내다본 결과인즉 사람들이 죄로 인해 영원한 불행이 지속될것을 차단하고 영원한 행복을 주기 위해서 자신의 생명을 사람에게 주기로 정해놓은 것을 예정된 예언이라 할수 잇습니다.

    (엡1장참조)

     

    세번째 유형의 이루어야할 예언은 대표적으로 이스라엘의 바벨론 70년 포로의 기간을 정하셨지요.

     

    이렇게 정해진 예언은 70년의 시작을 아신 하나님께서 70년의 끝을 사람에게 알게 하시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러한 예언을 이루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니엘을 70년의 때를 알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그일을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서 하나님과 함께 예언을 이루었지요.

     

    그러나 모세는애굽 에서 포로기간인 400년의 때를 알고 있었지만 미디안으로 도망하는 일이 발생함으로 30년이 틀려진것을 알수 있습니다.

     

    네번째 유형의 예언이라 한다면 선악과를 먹으면 죽으리라 하는예언은 이루지 말아야 겠지요.

     

    대략 이런것들이라는 것입니다.

     

    더 궁굼하신것이 있다면 님의 질문에 여기 여러분들과 함께 답하며 듣는다면 좋겟습니다.

     

     

     

     

     

  • ?
    고바우생각 2010.11.14 12:25

    예언의 구분에 대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예언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하나님의 예지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예언이 이루어지면 예언을 들으나 순종치 아니한 자들에 대한 구원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런데 왜 순종치 아니하여 멸망할 자들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필시 전능에 문제가 생김에도 예언을 하시는 걸까요?

     

    열매를 맺지 못하는 무화과 나무가 예수님의 말씀에 의하여 말라 죽은 것일까요?

    아니면 말라죽을 것을 예수님께서 아시고 말씀하신 것일까요?

     

    결과적으로 무화과 나무는 말라죽었습니다.

    그런데 왜 예수님께서 열매가 영원히 맺지 못할 것을 말씀하셨을까요?

  • ?
    바이블 2010.11.14 21:40

    간단한 답을 드려 봅니다.

     

    전능자가 앞날을 예지하여 보니 예언을 할때와 하지 않을때 구원받을수가 다르기 때문이라는 결론이 도출되면 예언할수 있습니다.

     

    예언이라는 것때문에 믿지 않을자가 믿게 되므로 구원받을 수가 많아 진다면 하나님은 예언을 하시겠지요.

     

    그리고 무화과 나무를 이스라엘로 봐도 되고요 개인적인 사람으로 봐도 되겠습니다.

     

    겉만 무성한 믿음으로는 열매가 없기에 결과 적으로 예수님의 심판으로 인해 멸망을 받게 된다는 것 아닐까요.

     

     

     

     

  • ?
    고바우생각 2010.11.15 03:30

    이런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예언이 있어도 또는 예언이 없어도 각각의 결과는 그 나름으로 동일합니다.

    그럼에도 예언을 하신 이유는

    그래서 부득불 예언을 통하여 구원받음도 또는 멸망받음도 말씀하신 이유가

    최종적인 책임을 지시기 위한 안전장치가 아닐까하고 생각해 봅니다.

     

    야곱이 12 아들에 대하여 예언을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됩니다.

    그 예언으로 인하여 12 아들에 대한 책임은 예언을 주신 하나님께서 지시는 것은 혹시 아닐까...

     

    그래도 아직은 잘 정립이 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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