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6515 추천 수 0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이해 못할 것이 있습니다.

 

어찌된 것이 한번 장로가 되면 영원한 장로인 것인지요?

이 교회가 이렇게 전진하지 못하고 답보상태인 것이

이와 같은 문제 하나 해결하지 못해서가 아닐까요?

 

지금의 60대 이상의 장로님들은 빠르면 30대 부터 장로를 하신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교회는 점점 노령화되어 가는데 이제는 50대가 되어도 장로가 되기가 힘듭니다.

 

이미 30대부터 장로를 하셨던 분들은 끝까지 장로님이십니다.

교회에 정족수인 장로수가 다 찬 마당에 신임 장로는 꿈도 꾸지 못합니다.

 

그렇다고 장로만 있는 교회 만들 수도 없으니 부득불 장로님 은퇴(?)하시기 전까지는

계속 나이를 먹어도 집사로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우스개소리가 있습니다.

집사가 이사를 오면 대 환영이지만

장로가 이사를 오면 환영을 받지 못한다구요.

 

-----------------------------------------------------------------------------------------

교회의 중요한 정책들의 최후의 보루와 결정은 장로님들이 하십니다.

그런데 급변하는 사회에 맞추어

교회가 발 빠르게 변화되어야 하는데

장로님들은 20, 30년전의 생각에서 변화가 없습니다.

변화가 없을 뿐 아니라 변화를 꾀하는 노력들에 찬물을 퍼붓고 있습니다.

 

현실이 이러니 집사들은 점점 장로님들을 경원시합니다.

세대가 바뀌고 방법이 바뀌어야 하는데

20, 30년전의 자신들의 방법만이 옳다고 합니다.

 

이런 환경하에서는 죽어도 장로하면 안되겠습니다.

-----------------------------------------------------------------------------------------

 

장로직이나 집사직은 단임직입니다.

봉사직이지 격에 따른 자리가 아닙니다.

 

다들 말은 그렇게 하지만 실상은 봉사직은 집사직이요

장로직은 격에 따른 직책입니다.

 

장로님들....

제발 내년에는 위신버리고 감사함으로 집사직을 수행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젊은 사람들에게 장로직 한번씩 양보하고 장로직의 어려움도 알게 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이거 자발적으로 안되면 앞이 캄캄합니다.

3개월만 반복해도 습관이 되고 생각이 고착되는데

20, 30년씩 하면 정말 변하지 못하는 고정관념에 똘똘 뭉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렇게 힘든 것이 바로 그 고정관념의 덕입니다.

 

 

모든 장로님들이 그렇다는 말이 아니니 너그러이 혜량하여 주십시요!!!!!!

 

  • ?
    로산 2010.11.15 00:07

    저희 교회는

    70세가 장로 정년입니다

    물론가 나서서 만든 강제 규정입니다

     

    그리고 저는

    70이 되기 전에 그만 뒀습니다

    정말로 후진을 위해서였습니다

     

    몇 년전부터 그만 두려 했는데

    그렇게 해 주질 안아서

    내가 선거위원 들어가는 해

    30분 이상 싸우면서 정리했습니다

     

    장로

    그것 별로 좋은 것 아닙니다

    내가 해 본 경험입니다

     

    나일 먹으면 빨리 후진에게 양보해야 하고

    그런 후진을 키워 놔야 하는 게 장로입니다

    그저 죽을 때까지 해 먹는 사람들 보면

    정말 이상합니다

     

    요즘 얼마나 홀가분한지 모르시지요?

    장로 여러분

     

  • ?
    집사 2010.11.15 03:21

    미주에서는 장로가 집사도 하고 집사가 장로도 합니다.

    우리교회도 장로 하든 사람이 집사하고 있습니다.

    장로나 잡사가 감투가 아니라 봉사직이 기 때문입니다.

    같은 교회 다니시든 수석 장로 하시든 분도 집사로 봉사 하셨습니다.

  • ?
    발해를 꿈꾸며 2010.11.15 03:55

    참 좋은 교회이고 참 좋은 장로님들이실 것 같은데요.

    그런데 이곳은 잘 안되니 어쩌죠?

  • ?
    로산 2010.11.15 13:33

    나는 장로가 집사하고

    집사가 장로하는 그런 것은 반대입니다

     

    장로를 그만 두면 평신도로 봉사하면 됩니다

    헷갈리게 장로님 집사님 혼동하게 부르게 하면 안 됩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난 그렇게 합니다

    그래도 안 되는 이유라도 있습니까?

  • ?
    발해를 꿈꾸며 2010.11.15 15:21

    현실적으로 교회봉사에서는 평신도가 임의로 봉사할 부분은 많지 않습니다.

    예배 시무부터 교회 대소사와 식사 당번등 굳은 일들을

    집사들이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자발적봉사는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순서도 정하고, 당번도 정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많은 봉사를 통하여

    생각들이 모이고 발전하게 됩니다.

     

    그런데 많은 경우 이렇게 모여진 발전된 생각들이 교회의 지도자들에 의하여

    전통(?)에 위배된다고 치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시간 협의하고 논의된 것들이 단순한 몇마디의 말이나 역정에 의하여

    뒤집어집니다.

     

    참으로 아쉬운 부분들입니다.

     

    그래서 상호 형편을 알면 더 쉬워지지 않을까 생각하여 적어본 것입니다.

    많은 경우 경험해보면 이해가 됩니다.

     

    왕년에 나도....는 별 도움이 안되더라구요

    이 부분에 대하여는 정말 할 말이 많지만 차차 풀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0401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6649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3664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5451
55 "국정원女, 특정 사이트서 16개 계정으로…" (중앙일보) 5 안기부=국정원=중정 2013.01.03 2039
54 "국정원, 댓글 수사하던 서장에게도 전화" 당시 수서서장 법정 진술 국가걱정원 2013.09.17 2191
53 "국정원 직원 아이디 40개. 31만 건의 조회수…데이터 삭제 흔적 있다"......44시간 동안 문을 잠그고, 국정원 직원만 들여보내고 국정원 여직원은 그 오피스텔에서 뭘 하였을까? 2 꼴통들의행진 2012.12.16 4415
52 "국정원 댓글 의혹은 모략" 이라던 朴 대통령…지금은? 1 닉슨 2013.06.16 2248
51 "국민 신뢰도, 법원> 검찰> 중앙부처> 국회 順" 2 국격 2015.12.21 88
50 "국기에 대한 경례" 2 경례 2015.10.06 170
49 "국가여! 제발 대답 좀 해다오" 시사인 2015.06.12 221
48 "구속사" - 그 무책임한 단어 : 또 한 번 강병국 목사님께 3 김주영 2010.11.30 4632
47 "교회 중심에 있던 사람들이 떠나고 있다" (민초스다가 나 자신과 우리 모두에게 알리고 싶고 같이 고민하고 싶은 내용) 곰비 2014.12.13 616
46 "교사 이름 도용" 못 믿을 국정교과서 지지선언 쁘띠베 2015.09.25 110
45 "광기 어린 매카시즘" 7 매카시즘 2015.10.05 123
44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과거는 반복 된다" 9 계명을 2015.08.18 172
43 "고심끝에 해경 해체" 키로 NYT 2014.05.18 1040
42 "고마워" 말 한마디면 아내 스트레스 확 풀려 1 추석 2015.09.24 123
41 "고 장윤성 선생님을 생각 하며.." 사정동 2011.07.09 2942
40 "겁박하는 바람에...'한명숙 9억' 허위 진술" - H건설 대표, 공판 중 검찰 주장 정면 부인... "회사자금 찾을 욕심에 거짓말" 1 주권재민 2010.12.20 4027
39 "검찰에 盧 차명계좌 밝히겠다"더니… 증거 못 내놔… 처벌 거론 조현오 1 기가막혀서 2012.05.11 3041
38 "검찰, 황법무와 줄다리기 끝에 정치적 결정했나" 의혹 커져 더티댠상 2013.09.23 2072
37 "검찰, 황법무와 줄다리기 끝에 정치적 결정했나" 의혹 커져 더티댄싱 2013.09.23 2644
36 "검찰 존립의 위기... 장관님 왜 그러셨어요?" 비열한거리 2013.09.14 3283
35 "거대한 뿌리"에 대한 애증(Hainamoration) 10 file 잔나비 2012.10.31 2655
34 "개신교도 사이에 한국사 유언비어, 답답하다" 1 시사인 2015.10.16 201
33 "개신교, 많은 것을 잃어봐야 순수함 되찾을 것" ( 퍼 온글) 돌베개 2011.07.29 1516
32 "개성공단이 북측의 돈줄이다" 는 거짓말 -개성공단 전문가 김진향교수 2 전문가 2016.02.12 87
31 "개고기 삶아 먹는 소리" 하는 김균님! 8 계명을 2014.10.26 888
30 "가축과 자식들의 걸음대로"-간증 2 9 fallbaram 2014.12.23 600
29 "가정" - "만약"을 인용하여 성경의 문제를 다루는 분들에게 2 한소리 2011.01.07 1489
28 "가능하다면 나는 말러의 ‘부활’교향곡을 들으며 이 세상과 작별하고 싶다" 3 삶그리고 2015.10.09 143
27 "美언론 선정적 보도로 테러위험 과대포장"< FP> 1 안티테러 2013.04.25 2780
26 "朴대통령 인기에 경호원 땀 뻘뻘" 인기 짱 2015.06.14 252
25 "北, 그때 이미 남측 함선 정보를…" 충격증언 나와 귀신은뭐하나,이런인간안잡아가고 2012.12.08 1679
24 "The protest of the protestant churches is over" (개신교는 이제 끝났다!) forerunner 2014.08.09 1069
23 "PD수첩이 옳았다, 김재철은 죗값 받아야" - [현장] '광우병'편 제작진 징계무효소송-정정보도 청구소송 첫 공판 그리스도 2012.05.01 6061
22 "Pastor helps North Koreans grow food"(코리아헤럴드) 명지원 2011.09.07 2919
21 "OOO에서 도둑 취급을 당했습니다" 이런 경우 미국과 유럽에서는 소비자로서 어떻게들 하나요? closed 2015.02.11 310
20 "Need a church for American speaking Korean people" 다살자 2 2012.08.10 3528
19 "MB정권은 잡범들 수용소" 1 로산 2011.08.04 1314
18 "MB가 BBK 실소유주" 제기한 김경준,재판 모두 승소 이 장로 2015.07.11 112
17 "MBC, 김태호PD 대기발령 시키려다 제외" 무한도전 2012.06.12 3712
16 "MB 현직이었다면 탄핵대상, 형사처벌해야" 모퉁이 돌 2013.10.14 2902
15 "K 목사님" 3 신천옹 2013.02.21 3683
14 "I'm Mormon" 3 노을 2011.10.28 1544
13 "Hercules" - BEST ACTION HOLLYWOOD MOVIES – MOVIES 2014 FULL MOVIES moVies4U 2014.11.27 632
12 "BBK는 MB 소유"…김경준, 美 법원에 청원서 제출 주권재민 2011.01.09 1654
11 "<전라도닷컴> 해킹한 일베, 대부분 학생... 착잡하다" 경상도 2014.10.21 898
10 "7080 세대, 더 늦기 전에 죽음을 준비하라!" 천국의새 2015.11.03 209
9 "4대강사업에 어류 떼죽음"... 낙동강 어민, 첫 선박시위 2 죽음 2015.06.20 175
8 "29만원 할아버지! 잘못을 고백하고 용서를 비세요" 전두환노태우 대통령 2012.06.12 4519
7 "2030년 재림"에 관한 출판 서적들을 보고 3 김운혁 2015.08.27 203
6 "'손학규 3일 천하', 민주당이 갈 길은?" - [우석훈 칼럼] "'FTA 밀실협약'…민주당, '지는 ㄱㅔ임' 시작" 천국 2011.05.10 3259
5 " 화장실에서... " 이런세상 2014.08.17 944
4 " 대한민국 삼육교육, 다 *까라 그래 " 9 샤다이 2011.10.21 3001
3 " 교회 시스템" 에서 "상급 기관" 2 김주영 2011.10.13 2222
2 !!! 주의 !!! 주의 !!! 바로아래는 쥐베충이 낚시 글 !!! DON'T CLICK !! 2 속이지마 2015.10.04 148
1 !!! 주의 !!! 바로아래도 일베충 낚시글 입니다 읽고나니 더럽네요. !!! 윗글은 알아야할 글 25 속이지마라 2015.10.03 367
Board Pagination Prev 1 ... 216 217 218 219 220 221 222 223 224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