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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누리 minchosda.com 을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혹 모르시는 분을 위해 말씀드리면
제 개인 블로그 minchosda.blogspot.com 에서 이리로 이사 왔습니다.

우선 가장 기본적인 것만 갖추었고 여러분의 의견을 들으며 조금씩 개선, 향상해 나가겠습니다.

제 이름은 김원일이고 필명은 Hummingbird입니다.
한국에서 이단 취급받는 "안식교인"이고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안식교단 대학,
라시에라 대학교 신학과 구약 접장입니다.

작은 블로그 하나 만들어 돗자리를 깔았으나
등록절차, 글 찾아보기 등 불편한 점이 많았고
예상외로 조회 수가 높아 감당하기 어려운 양을 어찌할 수 없었고,
그래서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의 요청에 동감하며 이 누리를 열었습니다.

여러분에게 익숙한 카스다 자유게시판 형식입니다.

이 누리를 만들어주신 익명의 기술담당 관리자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저는 그 분에게 크게 빚진 자입니다.


이름이 말해주듯,
이 누리는 참여하시는 누리꾼들의 누리입니다.
물론 저와 이 사이트를 만드신 기술담당 관리자가 공동관리하게 되겠지만,

누리꾼들께서 스스로 관리자라고 생각하시며 참여해주시기를 바라고

그렇게 기대하렵니다.



Thomas Jefferson이 한 말입니다.


"Were it left to me to decide whether we should have a government without newspapers,

or newspapers without a government, I should not hesitate a moment to prefer the later."


"신문 없는 정부와 정부 없는 신문,

이 둘 중 하나를 택하라면

나는 주저하지 않고 후자를 택할 것이다."

이 말을 조금 바꾸어 하자면,
자유로운 의사소통 없는 교단과 교단 없는 자유 의사소통,

이 둘 중 하나를 택하라면 나는 주저하지 않고 후자를 택할 것이다.

이것이 저의 신념이고 이 사이트를 시작하게 된 동기입니다.

그 이상은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맘껏 여러분의 영혼을 이곳에 쏟아부으십시오.

여러분의 영혼이 허용하는 만큼
춤추는 그 영혼의 모습을 우리와 함께 나누어주십시오.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여러분을 뜨겁게 환영합니다.

제 블로그에 올렸던 말을 여기 복사해 올리며 제 인사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실명, 필명, 가명, 익명, 호,

보수, 중도, 진보, 급진좌파,

신자, 불신자, 기독교인, 불교인, 힌두교도, 유교인, 회교도, 유대교인, 도교인(Daoist), 토속종교인,

안식교인, 안식교 이름만 들어도 기함하는 사람,

유신론자, 무신론자, 불가지론자,

이성주의자, 신비주의자,

도사, 도 닦을 생각 전혀 없는 사람,

동성애자, 이성애자,

토종 한국인, 혼혈인,

시인, 소설가, 수필가, 글 솜씨 영 아닌 사람,

짬뽕, 위 아무데도 속하지 않은 사람,

등등, 그리고 또 등등,

모두 환영합니다.^^"


Shabbat Shalom,

김원일 드립니다.


  • ?
    익명 2010.11.12 17:44

    축하 드립니다.  큰집으로의 이사를...

     

    곧 가입하고 활발히 활동 하겠읍니다.

     

    아직은 익명으로...

     

    황송하게도 #1 댓글이 됐네요...

     영광입니다.

  • ?
    Hummingbird 2010.11.12 18:06

    감사합니다, 익명 님.

    황송하시다니요. 오히려 제가 황송합니다.

    좋은 글 기대하겠습니다.

    샬롬.

  • ?
    1.5세 2010.11.12 19:13

    축하드립니다. 새로 태어난 공간에서 사랑과 기쁨을 나누는 곳이 되길바랍니다.

    LET THE CELEBRATION BEGIN!

  • ?
    arirang 2010.11.12 21:17

    베리 굿임다

     

    arirang

  • ?
    돌산 2010.11.12 23:15

    아하!

    울타리 없는 집에서

    마음껒 얼큰해 질수있는

    고향생각 물씬나는

    멍석을 깔고

    급하면 앉은 자리에서 싸도 별 흉이 안될

    언제건 찿을수있게

    문빗장 열고 장사하슈!

    참한 기생들을 기대하며

    개업을 축하드리오!

     

    이제 옆집은 장사가 잘안되겠군!

    가끔들려 안주도 축낼까 ?

     

    아틀랜타 형

     

  • ?
    Bob 2010.11.13 09:14

    옆집 이야기는 하지 말라고 당부하였거늘

      형은 어찌하여

          잊으셨나이까 !!

  • ?
    무실 2010.11.12 23:48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앞으로 이 곳에서 더욱 많이 배우고 사랑하고 또 신앙이 자라는 경험을 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 ?
    초록빛 2010.11.13 03:49

     

    쉽지않은일 큰 용기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을 더욱서 사랑하고 그 사랑이 내 이웃에게 흐르는데

    일조하는 계시판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
    가나다라 2010.11.14 13:09

    너무나 반가운 게시판입니다.

     

    다 떠나시고 어쩌나 했는데

     

    인사 말 중 제일 마음에 드는 말씀 ^^

     

    "글 솜씨 영 아닌 사람"

     

     

     

     

  • ?
    잠 수 2010.11.18 13:52

    보소 김 교수님

     

    늦게 출석하여 죄송하오이다

    너그럽게 용서하시라요.

    아름다운 집 장만 하시느라 고생 했수다.

    앞으로 더욱 발전되는 벌새 숲이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드립니다

    늘 건강하소

     

    올 여름에 소식을 억수로 기다렸는디

    함흥차사 모습을 닮았는지

     

    연락이나 좀 하고 삽시다요

     

    탱큐 /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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