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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1 12:56

여러분들의 교회

조회 수 283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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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내가 섬기는 교회보다 더 나은 교회를

소개해 주시는 분 계시다면

여기에 올려주세요

나는 내가 섬기는 삼천포천성교회가

한국어를 사용하는 어떤교회보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믿거든요


더 나은 교회가 나타나면

피 서말지기 논이라도 팔아서

이사 가려구요


아니면

그럴 자신 없으면

나보고 떠나라 소리 하지 말아주세요

별로 영성도 없이

교리로만 승부하는 그런 교회

질색이거든요

숫자만으로 승부하는 교회도요

저들끼리만 이상한 잣대 들이미는 교회는

더더욱 입맛이거든요


각자의 삶이 중요하듯이

각자의 신앙도 중요하고

더더욱 중요한 것은

양심의 소리로 신앙한다는 겁니다

성도의 교제로 신앙한다는 겁니다

그런 것 없이 걸맛에 빠진 교회

잣대로 재는 재미에 빠진 교회는 사절입니다


물론 여러분들은

자기가 속한 교회가

제가 말하는 종류의 교회라 자부할 겁니다만

주관과 객관의 차이는 뜨거움에 있다고

봅니다


지지고 볶으면서도

절도를 잊지 않는 교회

규정보다 교리보다 인간의 이치를 사랑하는 교회

그런 교회를 섬김은

우리의 자유 아닌가요?


모두들 그런 교회 섬기시지요?

그럼 이사 못 가겠네요

모두가 똑 같다니요


제발 지옥문지기는 서로 삼갑시다

  • ?
    새로운 느낌 2016.08.01 13:42

    인식을 바꿔야 겠다.
    김균님,
    마냥 비뚤어진 심술러 신줄 알았는데~ㅎㅎㅎ
    무언가 높은 공중 누각에 앉아 지지고 볶는
    저아래 내려다 보며 한마디 하는 속든 스님?
    아니 재림신자 맞다.
    가끔 들릴터이니 심술부리시다가
    만들어진 앎이 있거든 한마디 던져 주십시요!!

    스스로 의인인줄 신사복 넥타이 맨 척박사님들에게
    호된 칼바람으로 넥타이 풀러 주시길 고대합니다.

    카동네에 몇사람 떼져서 놀고 있는 자칭 신학 게이머들...
    박진0,박금0,김재0,홍원0 그리고 그들의 본드 아짐 고송0,등등.......

    싫더라....아우 싫더라............

    말은 걸어도
    진실을 빛나고!!

  • ?
    fallbaram. 2016.08.01 14:15
    가을바람보다도 무서운 칼바람이 불고 있네.

    그래도 김균님은 심술쟁이 맞아요.
    장난꾸러기 맞아요.
    그러나 몸은 늙었어도 어린아이 속살같은 양심의 소유자입니다.
  • ?
    오솔길1 2016.08.01 14:37
    캬! 멋지다!!! 본글도 답글들도.
    또 한분의 고수가 바람같이 나타났네요.
  • ?
    느낌 2016.08.02 01:51
    김균 장로님.
    폴바람님..
    좋은글 잘 읽고 있습니다.
    그런데요...
    진짜 그런데요..
    정말 치사하고 우스운 사람들의 댓글을 보면서...
    두분의 빛이 너무 바래지는 느낌을 받네요.
    옆집 이야기를 왜 이런 좋은 글에다댓글을 다는지.
    실명을 거론 하는거나 다름없는 이름들을 나열하며 비아냥 대는지.
    싫으면 그곳에 가서 실명으로 싫다고 남자답데 얘기하던지..
    이곳에서도 가명으로 그렇게들 하는지..
    두분 역시 은근히 즐기시는것 같은 느낌?

    왠만하면 말리시는 시늉이라도 할것 같은데..
    십자가의 사랑이 완성이면 따르는 시늉이라도 해야지
    말로만 . 글로만 하면서 교묘하게 칼끝을 집어넣어 쑤시는 일을 하사는것 같아보여요
    그렇게도 원한이 많으신가요?
    똑 같으니까 사우는것 아닌가요?
    늙으면 고집만 세 진다고 하는것이 교회에서 늙으신 장로님 목사님에게도 그대로 적용이 되는것인가요?
    변화는 거부하며.
    글은 정말 좋게 쓸수 있는것도 신기하게 느껴지고요..
    이만.
  • ?
    김균 2016.08.02 02:48
    아이고 난 교회에서
    입도 벙긋 안 해요
    다들 알아서 잘해요
    늙은이 알아주는 것 만으로도 감사한데요
    딸 집에 가서 있으면
    전화 빗발쳐요
    있으나 마나하지 않아요
    나만 그런 거 아니요
    그러니 이사 할 일 있으시면
    삼천포로 오세요
    그런데 삼천포에는 교회가 두개니까
    잘 선택하셔야해요
    살맛 나지요

    님들 그런 맛 모를거요
    그래서 내 교회가 최고라 하는 겁니다

    그런데 초교파 사람들 하는 것
    절대로 즐기지 않습니다
    솔직히 말하라면
    지긋지긋합니다
    저들에게 재림교회가 줄
    무슨 분깃있다고
    그 지랄일까요?
  • ?
    자유의 가치 2016.08.02 05:15
    좋은글 감사합니다.
    우리 교회가 모두 예수님 때문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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