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초 유우머- 안 웃을 수가 없어서

by 여보세요 posted Aug 09, 2016 Likes 0 Replies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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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 SITE에서 유우머 있는 말로 할 말은 하시되

SITE의 격을 낮추는 저질, 막말은 자제하시고

SITE의 격과 질을  높이는데 협조합시다

색깔있는 민초를 위하여....


보내온 유우머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프랑스 교포 3세 입니다... 

저 한국에 온 지 몇 년 됐어요... 

저 처음에 한국 왔을 때, 

한국은 간식도 너무 무서운 거 같았어요. 


저 점심먹고 왔더니 과장님이

"입가심으로 개피사탕 먹을래? "했어요. 


저 한국사람들 소피 국 먹는거 알았지만 

개 피까지 사탕으로 먹을 줄은 몰랐어요. 

저 드라큐라도 아니고 무슨 개 피로 입가심 하냐고 싫다고 했더니 


"그럼 눈깔 사탕은 어때?" 하셨어요. 

저 너무 놀라서 "그거 누구꺼냐고?" 했더니, 


과장님 씨익 웃으면서,,,, 

"내가 사장꺼 몰래 빼왔어~" 했어요. 

저, 기절했어요~~ 


눈 떠 보니 과장님 저 보면서 

"기력 많이 약해졌다며 몸보신 해야 한다고 

내 집으로 가자" 고 했어요 

그래서 저 너무 불안해서 "무슨 보신이냐?" 했더니... 

과장님 제 어깨를 툭 치시며 

"가자, 가서 우리 마누라 내장탕 먹자" 했어요. 

저 3일간 못 깨어났어요... 


집에 가는 길에서 

식당 간판보고 더 놀랐어요~ 

'할머니 뼈따구 해장국! ' 

미칠뻔 했어요~ 


근데 이거 보고 완전 돌아버렸어요~ 

'할머니 산채 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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