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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2 13:26

이 젊은이의 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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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친구조차 사치"라며 학비를 벌다 숨진 고(故) 황승원 씨를 위해 한 익명의 친구가 3년째 기부를 하는 사연이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최근 서울 ‘사랑의 열매’는 20대 후반의 남성 A씨가 '황승원'이라는 이름으로 낸 기부금 99만원과 편지를 받았다. 

 

A씨는 편지에서 "매번 작은 돈으로 생색내는 것 같아 민망하고 죄송하지만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어린 친구들에게 전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라며 ‘황승원’이라는 이름으로 전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3년부터 3년째 '황승원'이라는 이름으로 99만원을 기부하고 있는 A씨는 2013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보낸 편지에서 자신을 황승원씨와 함께 군 생활을 했던 사람으로 소개했다. 

 

지난 2011년 7월 황승원씨는 어려운 가정형편에 비싼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의 한 마트 지하 기계실에서 냉동설비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고인이 됐다. 

 

당시 비싼 등록금이 황씨를 죽음으로 몰았다며 정치인들과 시민단체들은 앞장서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등 여론이 뜨거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잊혀졌다.  

 

이에 A씨는 황씨가 사람들에게 계속 기억되기를 바라며 황씨의 이름으로 기부를 시작했다. 

 

대학 졸업반에 시작한 기부는 졸업 후 비정규직으로 취업한 뒤에도 3년 째 계속되고 있다. 

 

A씨가 기부한 99만원은 저소득층 학생 3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A씨는 편지를 통해 “물은 아무리 뜨거워도 99도가 아니라 100도에서 끓습니다”라며 99만원은 누군가와 만원을 합쳐 함께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자는 의미라고 전했다. 

 

2014년 A씨의 기부 소식을 들은 한 남성이 “미약하나마 제 돈이 1도를 올리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수원 사랑의 열매에 현금 100만원이 든 봉투를 놓고 가기도 했다.  (다음 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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