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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2 06:47

성진님께 질문

조회 수 4963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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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짜다가 기분으로 한잔 마신 커피덕에

밤을 세우는 어리석음을 반복하고 있는 이 시간

공부하고자 질문해 봅니다

 

나는 학교 다닐적에도 세세하게 파고드는 과학용어는

눈으로 읽기만 해도 머리가 지근지근 아팠더랬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도 성진님이 시간을 들여 올리는 글은 찬찬히 들여다 보았네요

왜 그런가

비교할 수 있도록 해 주었고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구나 하고 배웠습니다

 

성진님처럼 이렇게 자세히 설명해 주는  사람도 저는 보질 못했고 그 분야에 대해선

알려고 하지 않았던게 솔직한 표현입니다

그래도  진화론적 창조론을

어린아이 밥먹이듯이 설명을 하면 모를까 아직도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차라리 그냥 진화론을 믿는다 하면 그러려니 하는데 진화론적 창조론이라고 하니까 더 헷갈립니다

 아니 이런 기초적인 것도 모르나 하고 웃지말고 알려주세요

 

성진님의 글 중에

 

과학은 증거를 통한 결과를 생산해 낸다

 

진화론이란 기나긴 과정을 통해 원인 (猿人) 이 현대문명의 인간이 될수 있도록 인간의 진화를 시작하신 하나님의 존재를 저는 믿는겁니다

 

신앙이란 어느 종교를 막론하고 믿음을 기초로 합니다

더우기 우리는 하나님을 전지전능하시다고 가르치는 성경을 기본으로 믿고

살아가며 그분의 형상을 따라 지음을 받았다는 사실을 믿습니다

 

시대에 따라 당시당시의 약속을 믿고 촉박했던 기다림의 역사의 반복이 지금까지 이르러 와서

오늘날 우리도 재림을 기다립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인간을 지으셨던 처음이 지금처럼  세상은 아니었지만

그 당시에는 그것이 최대의 문명이었을 겁니다

 

범죄한 후에 누구누구는 무엇을 잘하는 조상이 되었고 .....

이 구절들은 그때 그때 필요에 의해서 생산된 문화와 문명이라는 겁니다

 

시간을 따라 첨단을 걷는 과학과 문명이 사람의 필요에 의해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인간이 하나씩 만들었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시간이 오래 흘러 후대가 우리를 보았을 때 스마트폰은 누가 만들고 라는 역사가 쓰여지듯이 말이죠

진화가 아니고 발전이라는 말이죠  

 

때문에 인간이 진화되었다고 하는 것은 인간을 하급으로 내려앉게 하는 표현이라면 지나친가요

인간이 하급으로 내려앉았다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도 그렇게 본다는 이야기이지요

 

주변에 화장을 반대하는 분들이 있으면

그러면 당신은 하나님의 전지전능을 믿지 않으십니까 하고 묻습니다

믿는다 합니다

그러면 내 몸이 가루가 되어 흔적도 찾지 못할지라도  부활시키실 하나님을 믿어보라고 합니다

 

성진님이 하나님 자체를 부인하시는 것이 아니라 광대하게 창조력을 가진 하나님이라고 하셨지만

증거를 들이밀어야 하는 과학으로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면

우리가 지향하는 순수한 믿음이라는 것이 무엇일까 하고 생각하게 된다 말입니다

 

머리가 지끈거리게 아픈 물리나 화학 생물 지구과학을 수박겉핱기로 배웠어도

그 속에서 하나님의 모습을 찾아보려 애썼고 경이로움을 찾았었지요

그 바탕에는 하나님이 인간을 만들었고 세상을 창조했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기드온이 증거를 보여주면 믿겠노라고 하나님의 이적을 요구한 것처럼

과학이 아니라도 하나님이 계신것과 그의 하심을 믿는다는 것이 맹목적인가요

 

유수한 학자의 이론과 설명을 성진님에게 말할 수는 없습니다

잘 모르니까요

그래도 단순하게 머리에 떠오르는대로 의아했던 생각입니다

 

 

 

 

 

 

 

 

 

 

 

 

 

  • ?
    김 성 진 2011.04.04 20:46

    바다님의 질문, 잊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허락하는데로 제 생각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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