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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8 22:05

화잇교단의 나팔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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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모두의 유익을 위해 주신 거다

증언 또한 그렇다


두려운 구절이 있는 것은

그 구절보다 은헤 위에 은혜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기별이다

이러이러한 고통이 있지만 너희들에게는 영생이 있을 것이다 하는 

위로의 말씀이 우리를 권면한다


성경이 우리를 유익하게 하고

고통으로 얼룩진 인생사를 즐겁게 하는 것은

은혜의 복음이기 때문이다


증언이 우리에게 있는 것은

성경을 설명하기 위함도 아니요

성경을 해석하기 위함도 아니다

남은 백성이라는 그의 백성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기 위함이다


제발 부탁하노니

이리이리 하고 살아라

저리저리 먹고 살아라

너희들 사는 게 이게 뭐냐

너희들 먹는 게 이게 뭐냐라고 하는 것보다

광야에 왜 나갔더냐?

고운 옷 입은 자는 왕궁에 있는데

겉 옷 하나 걸친 나를 보고 뭘 배우느냐?

그들은 율법의 위선을 가르치지만

난 가난한 자들에게 희망을 가르친다

천국은 더러운 마음으로는 보지 못한다

청결한 마음을 가지면 천국은 절로 보인다 라는 것을 배워라


이게 복음이요

이게 진리요

이게 성경이요 증언인 거다


죽는다고 다 죽는 건 아니다

산다고 떠든다고 다 사는 게 아니다

사는 척 하지만 죽은 놈도 있고

죽었다고 하지만 마지막에 영생얻을 놈도 있다

(읽기가 거시기 한 분은 "놈"을  "자"로 고쳐서 읽으시앞)


계시라는 게 시대를 지나고 보면 이상한 언어의 나열에 불과할 때가 있다

꼭 만화방에 온 기분이 들고

꼭 게임기 앞에 서 있는 기분이 들고

-그렇다고 라스베가스의 게임기는 아니니 염려 놓으시기를-

그래서 그런 계시는 혼자서 읽고 가슴에 새기는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간과하고 있다


여기 화잇교단에 입교한 나팔수가 있는데

내가 누구라고 말 안해도 다 아실 것 같으니

이름은 서로 말하지 않기로 하고....

그 나팔수가 나팔을 불면 타교인들 기분이 상한단 말이다

난 분명히 화잇교단의 교인이 아닌데

왜 저들의 교단 홈페이지에서는 말 한 마디 못하고

남의 놀이터에 와서 교육시킨다는 명목으로

임마 넌 하늘 못가

여기 이곳의 글을 읽어보니 이렇게 적혀있는데

거기 기준에 의하면 넌 지옥행이야 하고 난리를 칠까?


남이야 청산가리를 먹건 복어 알을 먹건

-아 참 오늘 낚시 가서 복어 몇 마리 낚았다

어제는 횟거리 사러 시장갔더니 수족관에 복어가 있어서

낚으면 팔러 올까요 했더니

아침 경매장에서 그냥 딸려 온 놈이라고 한다-

아니면 오겹살을 먹건

왜들 말이 그렇게 많은지

불신자들은 먹어도 좋으니 교회라도 나와달라면서

왜 교인들은 그런 것 먹으면 지옥행인지 도무지 알수가 없다


그러니 남의 학교야 운동장에 잔디를 입히건

실내 볼링장을 만들건

식당에서 햄버그를 팔건

간섭하지 말라는 거다

먹기 싫으면 혼자서 먹지 말고 그런 천국 혼자서 갈 것이지

왜들 난리 부르스를 치는지

그런 특권을 누가 줬는지


지금 저녁 먹으라는 엄명이 나서 다음에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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