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라 때문에 망가진 우리 집 우리 교리 2

by fallbaram. posted Jul 19, 2016 Likes 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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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에서 백스윙은 다운스윙을 이상적으로 하기 위한 단계이지만

백스윙이 이상해도 (짐 퓨릭같이) 다운스윙에서 공을 때리는 순간은

거의 모든 프로들이 같다고 한다.


백스윙같이 교회들이 제각기 개발한 온갖 교리들은

다 예수를 잘 믿자고 시작한 것이 아닌가.

제 멋대로 가버린 교리라 해도 구원론이 일치하거나 정상이면

궁극에 그리 따지고 뭐하고 할 것도 없다.


다시 말해서 십자가의 기능이나 의미가 잘못되면

나의 구원이라고 하는 공은 OB (out of bounce) 가 나서

유황불속으로 날아가거나

무저갱으로 떨어지거나

아니면 마침내 구원이라고 하는 열매가 없는 가라지로 자라나거나

할 것이다.


구약은 하나님의 아들이

인류의 구원을 위하여

예정된 날자에 예정된 장소에서

단번에 드리는 제사 즉 십자가라고 하는 다운스윙을 하기위한

백스윙이다.


백스윙은

예언과 표상 그리고 이스라엘의 역사라고 할 수 있을 것이고

예수님 자신이 다운스윙 (십자가의 동작)을 하시기 전에 제자들과

군중들에게 오직 비유로만 말씀하신 그 모든 비유들 또한 다운스윙이

임박해진 시간에 다시 한번 당신이 하신

백스윙이었다.

예를 들어 가나의 혼인잔치등.


다니엘서는 이세상의 흐름과 하나님의 백성들의 흐름 사이에서

이방의 것도 아니고 본방의 것도 아닌 오직 당신의 아들의 흐름으로

나라를 만들어서 은혜와 구원 그리고 영원한 생명을 태산처럼

부어주겠다고 하는 약속 즉 백스윙이었다.


여기서 역사라고 하지 않고 흐름이라고 하는 이유는

재림교회는 십자가 당시의 열국인 열발가락을 싹둑 짤라서

지금의 미국과 유럽의 것으로 다시 붙여 버렸기 때문에 그냥

흐름이라고 말한 것이다. 성경은 역사를 말하려고 한 것이

아니다.


성경이 말하는 이 땅의 흐름은 사람의 힘으로 다스리는

창과칼의 논리로 만들어진 이 세상 임금들과 왕들의 흐름이

하나이고

둘째의 것은 그런 흐름에 반하여 하나님이 전하여 준

글과 그림 (성소) 대로 살아가는 신정의 나라 즉 이스라엘의

흐름이다.


가인의 제사와 아벨의 제사가 그 흐름의 시작이다.

하나는 단 또는 성 위에 사람이 땀을 흘렸던 것으로 올려 놓았고

또 하나는 단 위에 하나님의 약속이라고 하는 짐승과 그 피를

올려 놓았다.


이 세상의 흐름은 사람의 힘에 의하여 흥하거나 망하거나

하는 것이고

이스라엘의 흐름은 하나님의 글과 그림 (성소제도)에 얼마나 충실하느냐에

따라서 흥망이 죄우되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역사는 이 세상을 대표하는 두 임금

즉 남방왕 (애급)과 북방왕 (바벨론) 에 끌려가고 다시

돌아오는 역사의 반복이었다.


돌아오는 여정에 다시 회복되는 이스라엘의 흐름의

중심은 하나님의 글과 그림인 성소와 법궤이었다.


약관 8세에 등극한 이스라엘의 왕 요시아 (여호와는 구원이시다)가

자신의 성을 증축한것이 아니고 성전을 수리하고 거기서 율법책을 발견하면서

왕국을 개혁하고 나라가 흥하여 졌다는 이야기는 오직 이스라엘의

역사에서만 찾을 수 있는 이상한 이야기다.


그러나 돌나라의 이야기는 이런 것이다.

이 세상 임금의 나라도 아니고

또 당신이 준 글과 그림의 나라도 아닌

오직 십자가로 시작하고 십자가로 마치는 돌나라가

나타날 것인데


그렇다면 이제

그것이 초림이냐 아니면 재림이냐가 구원의 관건이다.


또 하나

백스윙으론 구원이라고 하는 골프공을 맞힐 수 없다.


어떤 교회는 백스윙으로 구원의 공을 칠 수 있다고

한다.


안식일을 지키지 않는 자는 구원이 없다거나

하나님과 교통하는 시간이 안식일 밖에 없다고

주장 하면서 백스윙으로 만인에게 주어진 구원을 밀어내는 일이

일어나고 있을 수 있다.


다만 안식일은 백스윙일 뿐이고 안식일의 주인인 예수가

죽어서 쉬었던 그 안식과 안식일은 다운스윙이며

구원을 명중시킨 사건이다. 그래서 예수인 여호수아가

안식을 주시겠다고 하는 히브리서의 약속이다.


그러다가

돌연 다운스윙을 어정쩡하게 하고는

다시 하늘에서 남은 스윙을 하고 (지성소)

내 가슴으로 날아온 구원의 공은 쳐다보지 않고

하늘의 구름만 쳐다보는 구름잡기가 되고 만 어느 교회의

이야기가 참으로 애처롭다.


백스윙은 다운스윙을 위해 있는 것이지

구원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님을 아셔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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