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급과 불소급의 선택에 서 있는 민초님들

by fallbaram. posted Jul 22, 2016 Likes 0 Replies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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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급과 소급적용은 같이 쓰는 용어이다.


히브리 11장은 이렇게 시작한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의역을 해 본다면

"믿음은 앞으로 가지고 싶은 것을

소급하여 가진것처럼 사는 것이요" 라고 할 것이다.


계속해서 히브리서는

아브라함을 포함하여 믿음의 조상들이 믿음이 오시기까지

소급하여 살고 있음을 말한다.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갈바를 알지 못하고 또 그것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상태로

장막이라고 하는 방향을 향하여 나아간 자들의 삶을

믿음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이는 그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라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실 터"라니? 


십자가를 표상하였던 그 모리아의 제단이고

"사람의 손으로 하지 아니한 뜨인 돌" 의 나라를 말하고 있다.

쳐다만 보아도 살리라고 한 소급의 의미가 들어있는 모세가

장대에 달아 올린 구리뱀이다.


여기에서 믿음은 십자가라고 하는

완성된 속죄

완성된 은혜

완성된 약속

완성된 나라를 소급하여 보는 것이고 또 그것으로 사는 것이다.


지금의 우리는 이미 값이 치뤄진 속죄, 은혜, 생명 그리고 약속을

믿고 다시 오시는 예수의 진짜 나라를 바라는 믿음으로 살고 있다.


"이 사람들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증거를 받았으나

약속된 것을 받지 못하였으니"


그러나 우리는 그 약속을 받았다.


이미 받은 약속 그것이 십자가인데

또 어디서 다른 약속을 받기 위하여 몸부림치고

약속을 받지 않은 것 처럼 중보자 없이 선다하고

인간의 연대로 카트라인을 만들고 그러는지

모르겠다.


믿음 그 소급적용은 온 인류가 모든 역사의 시간 속에서

같은 약속으로 구원의 기쁨을 누리는 약속이 아니었던가


요한복음 17장에는 십자가의 전날밤에 주님이 아버지께 올리는

간절한 기도가 있다.


다 흩어져 도망 갈 제자들의 삶이지만

먼저 소급해 놓으시고 또 그 소급이 진실이 되도록 기도하는

내용이다.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사옵나이다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이 기도를 드리신 분이 다시 조사를 하기 위하여 지성소를 들리신다 하니

기가 찬다.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사옵나이다


위에서 드리신 주님의 기도가 거짓말이던지

조사심판이 거짓이던지.


두 얼굴의 예수를 우리가 믿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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