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by 바다 posted Jul 24, 2016 Likes 0 Replies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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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보이지 않는 마음

들켰다 하고


만질 수 없는 마음

받으라 한다


보이지도 만질 수도 없는 마음

어떻게 감추고 줄까


나뭇잎 흔들려 바람이 보이고

그 바람 실어온  숨결 가슴에 담기니


마음 또한

바람인듯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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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땅에서

팔순을 맞이하신 어느 노부인의 시집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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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의 영육간의 강건함을 다시 한번 기원하며

이곳에 한 편 옮겨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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