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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일 교수님 덕분에 이곳에서 설교로 여러분을 만나뵙는 곽건용 목사입니다.


향린교회에서 주일학교 전도사를 찾습니다.


주위에 좋은 분 있으면 소개해주십시오.



"Good Neighborhood Church," located  in Glendale, California, is inviting a PART TIME educational director. 
   

Quilifications are;  


1. who is currently enrolled in the seminary, or plans to be enrolled soon to become a minister, or a college student who has passion to teach with Christian love the gospel to elementary and/or middle schoolers. 
  

2. who is able to preach to students in English and organize and run educational programs systematically 

3. who can speak English fluently and do simple communication in Korean. 

4. he or she is supposed to work mainly on Sundays, but may run educational programs during weekdays or weekends. 
  

Whoever is Interested in this position, send a resume to the following address;  




Good neighborhood Church  
  
[Attn: Pastor Gunyong Kwak]  


1130 Ruberta Ave. Glendale CA 91201  




 or email to: 


kwakgunyong@goodneighborhood.org  


---------------------


남가주 글렌데일에 소재하는 향린교회는  

다음과 같이 파트타임 (PART TIME) 교육전도사를 초빙합니다.  

1. 현재 신학교에 재학중이거나 장차 신학교에 진학하여 목회자가 될 계획인 분,  

또는 목회자가 될 계획은 아니지만  

학생들을 사랑하여 그들에게 복음을 가르칠 열정이 있는 분  

2. 학생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가르칠 분  

3. 학생들에게 영어설교 할 수 있고 체계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실행할 수 있는 분  

4. 주로 영어를 사용하지만 우리말로 간단한 의사소통은 가능한 분  

5. 주로 주일에 사역하지만 주중이나 주말 하루쯤은  

학생들 프로그램을 가질 수 있는 분  

관심 있는 분은 아래 주소로  

1. 이력서 RESUME (사진 포함)  

2. 자기 소개서 personal statement (신앙고백 confession of faith 포함)  

3. 추천서 (recommendation letter, OPTIONAL)  

제출하신 서류는 반납되지 않습니다.  

이력서를 먼저 보내주시면 연락 드리겠습니다.  

보내실 주소:  

Good neighborhood Church [Attn: Pastor Gunyong Kwak]  

1130 Ruberta Ave. Glendale CA 91201  

위의 서류를 다음 주소로 이메일하셔도 됩니다.  

kwakgunyong@goodneighborhood.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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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건용 2013.02.23 06:39

    안식일 교인도 물론 환영합니다.

  • ?
    새소망 2013.02.23 11:37

    곽목사님 환영합니다

    몇해전에 오셔서 안식일 예배 때 감명 깊게 설교하여 주신 새소망교회입니다

    언제 한번 또 오셔서 말씀 부탁합니다

    목사님 교회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목사님 설교 만끽하고

    때로는 허락도 없이 표절 도 일삼습니다 ㅋㅋㅋㅋ

    이곳에 동역자 구하시는 광고 참으로 감사합니다

    우리가 믿는 주님은 이런 막히지 않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신다고 봅니다

    부디 좋은 교육전도사님 만나 행복에 행복을 더하는 교회 되시기 바랍니다

  • ?
    곽건용 2013.02.23 11:48

    불러만 주시면 언제든지 갑니다! 고고씽.... ^^


    안식교인이면 김 교수님과도 잘 맞을 거 같아서요... 음, 이건 농담이구요.


    사실 전도사 구하는 공고를 내자마자 한 분이 신청을 했습니다. 인터뷰까지 했지요. 그 친구도 불러만 주면 올 거 같았습니다.


    그런데 어디서 무슨 말을 들었는지 나중에 연락하니까 자긴 더 이상 고려하지 말아달라더군요.


    자기 부친이 목사라고 했는데 어디서 '향린교회는 이상한(?) 교회다'라는 얘기를 들었던 게 아닌가 싶어서


    기분이 찝찝했습니다. 물론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마음이 통하는 신앙의 벗을 만나기가 그리 쉽지는 않네요.


    좋은 분 있으면 소개해주십시오.

  • ?
    박희관 2013.02.23 12:07

    이렇게 지면으로 만나뵙게 돼서 정말 반갑습니다^^


    김교수님이 올린 목사님의설교들  잘 보고 있읍니다.


    짧은 글로  내생각을 잘 표현을 못해서 아쉽지만 .

    기회가 돼면 언제 한번 뵙도록 하겠읍니다^^




  • ?
    Windwalker 2013.02.23 20:28

    어떤 분인지 항상 궁금하게 생각하고 방문해봐야지 하면서도

    (핑계이긴 하지만) 제가 있는 곳과는 물리적 거리가 좀 있고

    (맡은 책임들로 인해) 여건이 되지 않아 가보지 못하고 있는데

    이곳에서나마 뵙게되니 반갑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향린교회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지는 몰라도

    마음이 열려있고 생각이 앞서가는 사람들은

    당대에는 쉽게 받아들여지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향린교회와 목사님의 사역에 축복이 내리기를 바랍니다.

  • ?
    김민철 2013.02.23 21:46

    곽건용 목사님, 오랜 만입니다. 민스다에 방문해 주시니까 너무 반갑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아주 좋은 신학대학원에서 정통신학을 공부하셨고, 제대로 된 학위를 받으신 분입니다.

    (Claremont University 신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 받음.)

    향린교회가 이상한 교회라고 헛소리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 건 목사님과 교회를 전혀 모르고 하는 말입니다.

    간간히 소식만 전해 듣고 있는데, 한 번 만날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교회가 계속 번성하기를 기원합니다.^^

     

  • ?
    괘도루팡 2013.02.24 12:21
    환영합니다. 목사님  ^^ 
  • ?
    Rilke 2013.02.25 04:40

    곽목사님, 반갑습니다.


    목사님이 글을 올렸는데, 답글을 안할수가 없네요.


    목사님의 책 (하나님도 아프다)도 잘 읽었고, 목사님의 설교는 글과 음성으로 매주 읽고 보고 있습니다. 아내도 목사님의 설교를 너무나 좋아합니다.


    아내가 자주, 우리가 캘리포니아에 살며는 목사님 교회에 가서 설교를 듣고 싶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왜 향린교회가 대형교회가 안되는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그럴때 마다, 저는 이럽니다. 이상한 설교를 하는 목사들의 교회가 수만명 모이는것을 보며는, 사람들이 듣고싶어하는것은 아마도 다른것인가 보다고.


    올해 초에 설교한것 처럼, 다시 한번 도전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교회 좋은 설교를 소개 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욥기서와 지혜서를 다시 공부하는데, 몇년전에 목사님이 설교한 욥기서가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아가서도 공부를 시작하는데, 목사님과 김원일교수님의 도움을 많이 받아야 할것 같습니다.


    인터넷 구글에서 목사님 이름을 쳤더니, 향린교회보다 민초스다 글들이 더 많이 뜨네요. 재밌습니다.


    성경을 더 깊이 공부할수록 두려울 정도로 제 자신이 열려지는것을 봅니다. 하늘나라에 가서도 우리가 장로교인, 안식일교인 이런말을 쓰겠습니까?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안에서 한 형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cheers,



  • ?
    곽건용 2013.02.25 09:47

    불초소생을 이렇듯 '격하게' 환영해주시니


    이 큰 몸을 어디다 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


    그런데,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시는 분은 없군요. ㅎㅎ 전도사 소개해 달라니까요!!!


    박희관님, 정말 한 번 뵐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윗글에 제 연락처가 다 있는데


    박희관님 것은 제가 전혀 알지 못하니 님께서 저를 찾아주셔야 되겠습니다. ^^


    windwalker 님, 물리적 거리를 마음으로 끌어당겨 한 번 만났으면 좋겠네요. 


    그 물리적 거리가 얼마나 먼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우리 교회를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이상한 생각에 대해서는


    더이상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상처를 받는 일은 이젠 없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이상하게 마음이 열려 있는 사람들을 더 많이 알고 사귀고


    같이 신앙생활했으면 좋겠다는 희망은 늘 갖고 있습니다.


    그들이 안식일에 모이든 주일에 모이든 상관없이 말입니다.


    김민철 님의 분에 넘치는 말씀, 감사합니다.


    근데, 한 가지 정정해야 할 점은, 제가 아직 학위를 못 받고 빌빌거리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ㅠㅠ


    논문을 쓰기 시작한지가 꽤 오래 됐는데 아직 마무리를 못하고 있어서


    조만간에 지도교수가 그만 두고 나가라 할까봐 요즘은 밤잠을 설칠 지경입니다. ㅠㅠ


    괴도루팡 님의 환영인사, 고맙습니다. 루팡 님도 짧았으니 저도 짧게... ㅋㅋ


    마지막으로 Rilke 님, 


    구글에 민초스다가 더 많이 뜬다니 어떤 사람은 제가 안식일 교회 목산줄 알겠습니다. ㅋㅋ


    만일 안식일 교인들만 천국 간다면 그 덕에 저도 묻어서 어떻게 안 될까 하는 기대도 있습니다.


    베드로에게 민초스다를 증거로 들이대면서 말입니다. ㅎㅎ


    지난번에 욥기에 대한 책 얘기하신 적이 있지요.


    그때 한 마디 쓰려다가 김 교수님께서 답을 하셔서 꼬리를 내렸습니다.


    욥기를 포함한 지혜문학에 대해서는 제가 논문자격 시험을 봐서 아주 쫌 아는데요, 


    (이거, 내가 해봐서 아는데.... 를 입에 달고 살던 어떤 이가  생각나는 표현이라 피하고 싶긴 합니다만...)


    김 교수님이 소개하신 책에 David Clines가 쓴 Word Biblical Commentary 시리즈 욥기 주석을 추가하고 싶네요.


    아직 마지막 권(38장 이하의 YHWH Speech)에 대한 주석이 발간되지 않았지만 


    앞의 두 권만 갖고도 가히 욥기 주석의 방점을 찍었다고 할만합니다.


    그리고 주로 설교하는 목사를 위한 주석이지만 G. Jansen의 Interpretation 시리즈도 좋고


    Old Testament Library 시리즈의 Norman Habel의 주석도 좋습니다.


    저는 Rilke 님이 누구신지, 뭘 하시는 분인지 몰라서


    전문적인 책을 원하시는지 아니면 덜 전문적인 책을 원하시는지 모릅니다.


    만일 전자라면 김 교수님이 소개하신 책들과 제가 적은 책들이 다 필요하실 터이고


    후자라면 Interpretation 시리즈와 김 교수님이 소개하신 Samuel Balentine의 책이 유용할 것입니다.


    잘 알지도 못하는 주제에 길게 써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환영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실질적인 도움도 기대하겠습니다.


    꼭 신학생이 아니어도 됩니다.

  • ?
    Rilke 2013.02.26 04:14

    곽목사님,


    어렸을때도 영화를 좋아했다면, 3류 천지극장, 2류 새일극장, 그리고 1류로 상승한 대지극장을 잘 아시겠네요. 제 사촌형이 목사님의 고등학교 몇년후배가 됩니다. 저도 신일을 갈수 있었지만, 신생고 (선덕)가 생겨서 그곳엔 못갔지요. 선덕은 목사님은 잘 모르겠지만 (제가 3회 졸업), 바람처럼 나타나서 신일과 서라벌을 제치고 강북의 명문으로 자리 잡았지요.


    그리고 저는 목사님의 대학교 몇년 후배가 될겁니다. 목사님은 김교수님의 대학원 몇년 후배가 되고. 이렇게 우리들은 서로 연결이 되는군요.


    추억을 공유한다는것은 참으로 좋은것 같습니다. 말만 해도 그때의 풍경과 시간이 그려 지니까요. 그래서, 만남은 참으로 소중한것 같습니다. 만남이 있어서 대화가 있고, 또는 대화가 있어서 만남이 있고. 저는 성경 이야기 가운데 대화가 있는 이야기들 (예수님과 니고데모의 대화, 예수님과 사마리아 여인과의 대화)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대화가 가득한 욥기서가 좋습니다. 저는 강요하거나, 설교하는 예수님 보다, 조용히 대화하는 주님이 좋습니다. 어제 욥기서를 다시 읽었는데, 욥에게 그렇게 쏘아 부치던 친구들도 하나님이  이야기 하니까 희생제물을 드리는것을 보고 참 마음이 기뻤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욥이 귀로만 듣던 하나님을 직접 본다는 말도 가슴깊이 와 닿았습니다. 저는 과학을 하는 사람으로서 저는 과학으로서 하나님을 만나고 싶습니다. 성경책의 하나님도 좋지만, 저의 삶속에서, 그것도 평생하는 저의 실험속에서 하나님을 볼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김교수님이 소개한 Roland Murphy의 지혜서 강의가 아주 좋습니다. 특히 지혜서 입문과 잠언서 주해도 마음에 잘 들어 옵니다.  창세기의 요셉이야기도 Claus Westermann교수가 아주 잘 설명하고 있어서 좋고. Westermann은 욥기를 애통/애가 (lament)라는 관점에서 설명을 하고 있어서 신선합니다.


    Erhman 교수는 고통의 문제 때문에 신앙을 포기했다고 그의 책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C.S. Lewis 는 이 고통의 문제를 그의 책과 강의에서 차근차근 잔잔히 설명해 주고 있고요.


    제가 지혜서를 특별히 좋아하는 이유는 모든것을 흑과 백으로 확실히 설명하지 않고, 바닷가 모래알속에서 진주를 발견하듯이 한없이 찾고 고민하게 만들어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는 모호한 하나님, 신비한 하나님, 무한한 하나님, 그리고 경외의 하나님을 좋아합니다. 과학도 시작할때는 모든것이 선명한것 같아도, 깊이 들어 가면 갈수록 모든것이 애매하고, 많은 상상을 요구합니다. 아마도, 이 모든것이 한계를 가지고 있는 인간의 근본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목사님이 추천한 책들 어제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David Clines의 나머지 욥기 주석서 (18A, 38-42)도 출판이 되었습니다. 


    올해와 아마도 내년은 청소년을 맡고 있어서, 많은 공부를 할것 같습니다. 과학에서 말하는 창조와 성경에 나타난 창조를 다뤄볼까 하고, 제가 좋아하는 지혜서 (욥기, 잠언, 전도서, 솔로몬서, 시락)와 기독교 윤리를 접목시켜 볼까도 싶고, 그리고 4복음서와 예수님의 가르침 (예화, 이야기)을 공부해 볼까 싶습니다. 너무 한꺼번에 많은 것을 하다 보니, 시간이 모자라고, 머리가 안 따라 주어서 걱정입니다.


    목사님 교회와 가깝다면, 목사님이 찾고 있는 청소년 파트 타임 지도도 시도하며는 재밌을것 같은데 (덤으로 김교수님과 곽목사님의 강의도 들을수 있을테고), 안타깝습니다.


    샬롬,



  • ?
    곽건용 2013.02.26 05:50

    Rilke 님, 그런 깊은 인연이......


    달아주신 답글 즐겁게 읽었습니다.


    귀에 익은 극장 이름들.... 천지극장만 빼고 나머지 극장들은 문턱이 닳도록 뻔질나가 드나들던 곳입니다.


    그러고 보니 같은 동네에 살았었네요. 저는 대학졸업 때까지 수유리에 살았습니다.


    우이국민학교 앞이었지요. 국민학교도 우이를 나왔고요.


    중학교는 창동중학교(지금은 도봉중학교라네요)를 나왔습니다. 1회졸업생이고 제가 다녔을 때는 남녀공학이었습니다.


    그 맛에 학교 참 열심히 다녔습니다. ^^


    Clines 주석은 아마 아마존에 들어가 보셨을텐데,


    아마존에는 셋째 책이 출판된 걸로 되어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2006년에 나온 것은 둘째 권입니다.


    아마존도 그런 실수를 하네요. 그리고 고치지도 않는 게 이상합니다.


    믿어지지 않지만 그렇습니다.


    아마 주문한 책이 오면 알게 될 겁니다.


    과학과 창조! 크, 좋습니다. 릴케 님 교회 아이들은 행복하겠습니다.


    그 책은 읽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과학자와 종교학자, 그리고 신학자(장대익, 김윤성, 신재식)이 이메일로 나눈 대화(이건 인터넷 신문 '프레시안'에 실렸더랬지요)를 책으로 엮은 <종교전쟁>이란 책 말입니다.


    전 재미있게 읽었는데 리뷰 평점이 별로더군요.


    이곳 나성에 사는 대학동문들이 '종교모임'이란 이름으로 한 주일에 한 번씩 모여서 공부한 적이 있는데(아직도 공식적으로는 하고 있는 걸로 되어 있는데


    모임을 이끄는 제가 바쁘고 게을러서 지금은 방학 중입니다만) 재작년에 같이 읽었던 책입니다.


    도킨스의 책도 같이 읽었지요.


    재미있었습니다.


    이거, 민소스다에서 댓글놀이 하는 거, 재미있네요.


    중독될까 걱정입니다.


    그리고 제가 올린 글 덕분에 한국에 계신 한 목사님에게 이메일도 받았습니다.


    한국 오면 식사 한 번 같이 하자고요.


    제가 얼마나 많이 먹는지 모르고 그런 제안을 하신 것 같아요. ㅎㅎㅎ


    평안하십시오. 

  • ?
    김주영 2013.02.26 18:38

    곽목사님 설교에 은혜 많이 받고 있는 독자입니다. 

    저희도 청년목사를 초빙하려 하고 있는데

    파트타임으로는 모셔오기가 힘드네요.

    나성쪽은 사람이 많아서 좀 나을지

    인종 성별 불문하고 찾아 보았으나 쉽지가 않습니다

  • ?
    김주영 2013.02.26 19:10

    모세 이야기에서 말씀하신 '세상의 침(세)례' 에서

    선악과의 의미를 떠올렸습니다.  요즘 안식일교회 교과 과정이 창세기이거든요.

    세상이 주는 침례를 받아야 부름받은 삶이 시작되듯이

    선과 악을 알게 되어야 사람의 삶이 시작되는 것이 아닌가...



  • ?
    곽건용 2013.02.27 06:58

    오, 김주영 님, 저는 님을 잘 모르지만 이곳 민스다에 방문할 때마다 님의 글이 있으면 읽곤 했습니다.


    가장 최근 글인 윗글, 주기도문에 관한 글도 읽었습니다.


    그 글을 읽고 오래 전 중학생 때 일이 생각났습니다.


    학생회 여름수련회를 갔는데 밤 늦은 시간이 조별로 기도회를 하다가


    돌아가면서 한 마디 씩 기도하라 했더니 한 아이가


    주기도문을 기도했지요.


    기도회가 끝나자 몇 아이들이 "야, 아까 누가 주기도문 했니? 짜식, 기도를 그렇게 못 하나?" 하며 수근거렸습니다.


    그 말을 들은 한 교사가 주기도문이 얼마나 좋은 기도인지, 그 기도는 자주 할수록 좋다는 뜻으로 


    아이들에게 얘기해주었습니다. 덕분에 주기도문을 기도한 아이도 더 이상 창피해 하지 않았지요.


    김주영 님은 어디 사시는지 모르지만 한 번 뵐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작년인지 재작년인지 기억이 가물거리지만


    오강남 교수님이 여기 오셔서 몇 분들과 저녁식사를 하는 자리에


    저도 끼어서 그분들과는 인사를 나눈 적이 있었습니다.


    이거, 이러다가 제가 안식일 교인 되는 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안식일 교회에서 우리 교회로 '파견'한 김원일 교수님도 있고 하니.....


    하지만 김 교수님은 파견 목적을 달성하려는 노력을 전혀 안 하시니.... ㅎㅎㅎ

  • ?
    라벤다 향기 2013.02.27 08:42

    안녕하세요. 곽 목사님!

    진작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늦었네요.

    그동안 목사님의 설교를 열심히 즐독하며 은혜를 받고 있는 사람입니다.

    교파를 초월하고 확 트이신 접장님과 목사님을 정말 존경합니다.

    앞으로도 힘들고 어려운 목회사역 열심히 힘내시고 그 경험으로 많은 깨우침 주시길 바랍니다.

    향린교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도드리며 늘 건강하세요.

    캘리포니아에 가면 한번 찾아뵙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 ?
    곽건용 2013.02.28 05:39

    라벤다 향기 님, 줄여서 '라향' 님, 올리시는 글과 음악, 즐겁게 감상하고 있습니다.


    교파를 초월하고 확 트인 게 정상이고 그렇지 않은 게 비정상이어야 하는데 단지 '정상'이라는 게 존경의 이유가 되어야 하는 현실이 쫌.....


    존경하신다고 말씀해주시니 감개무량하긴 한데요....... 존경보다는 '친근하게' 느껴졌으면 좋겠습니다.


    님의 말씀처럼 힘들어도 힘 내겠습니다.


    언제일지 모르지만 여기 오시면 꼭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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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71 안식일들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표징(Sign, 징조, 표시)인 이유 1 김운혁 2016.05.16 51
15370 '변호인' 법정 명장면 2 외교관 2015.11.29 51
15369 親日警察(친일경찰)・廬徳述(노덕술)(【韓国(한국)MBC】「今だから言える」(이제는 말할 수 있다)2004.4.13) 진실한근혜씨 2016.01.27 51
15368 전용근과 함께 걷는 음악산책 ''When Dreams Come True' - Michael Marc - Inspirational Guitar Music 전용근 2016.02.07 51
15367 남북 정상회담 김정일 집중취제 통일로 2016.02.20 51
15366 親日警察・廬徳述(【韓国MBC】「今だから言える」2004.4.13) 이제는말할수있다 2016.03.18 51
15365 가족사망때도 <애도예배>가 아닌 <감사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예언 2016.02.27 51
15364 [성명] 우익집단 집회사주와 매수행위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진상규명이 필요하다 빈곤해결책 2016.04.22 51
15363 그것이 알고싶다 E771 고도비만은 가난을 먹고 자란다 100925 생활 2016.06.01 51
15362 [김상래 교수와 함께 하는 구약 다시 읽기] 제1편 죄가 용납된 이유 푸르름 2016.06.07 51
15361 [팩트체크] 트럼프, 5분에 한 번 꼴로 거짓말? 확인해보니… 팩트체크 2016.06.21 51
15360 봄날은 간다 - 최백호 1 여름날 2016.07.29 51
15359 제 20회 미주 재림 연수회 file 새벽별 2016.08.15 51
15358 사드 반대운동 3곳으로 확산…김천이 가장 큰 변수 국가대표 2016.08.22 51
15357 경향신문 [사유와 성찰] ‘정권 안보’ 위해 등장한 사드 여론 2016.09.01 51
15356 148회 연평해전 특집 (with 김종대) 숙제 2016.04.18 52
15355 뉴스타파 - 주체사상 배운다고?... 날조와 왜곡으로 국정화 회귀(2015.10.15) 그림자 2015.11.05 52
15354 29/1 송정섭박사의 식물이야기 오늘의꽃 file 난감하네 2016.01.28 52
15353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이여 ! file 구미자 2016.03.24 52
15352 전두환 보도지침 사건 30년 "대통령 무서워" 달라진 게 없다 2016.03.26 52
15351 노무현 명연설 "내부자들"을 뛰어넘다 거라사 2016.04.07 52
15350 (류근일 칼럼) 또 호남 동포 속이려는 전대협 운동권의 전략전술. 문재인 '對호남 호소문' 하하 하하 2016.04.10 52
15349 영생을 사모하면서 동시에 "영원"을 불신하는 우리들 김운혁 2016.05.26 52
15348 지구역사의 마지막 때에 특별한 빛이 있게 될 것이다. 달처럼 2016.06.27 52
15347 돈 없어서 감옥 가는 사람 돕는 장발장은행 ... 무이자·무담보 대출, 시민들의 후원으로 운영…시민사회·종교계 참여 요구 장발장 2015.03.17 53
15346 John Lennon - Imagine serendipity 2015.11.30 53
15345 [심상정 국정감사] 심상정의원 질의 4대강은 실패한 사업_환경부가 오염된겁니다_환노위_환경부 국정감사 호수 2016.03.01 53
15344 루스벨 - 제국주의적 상징 곰솔 2016.04.07 53
15343 <재림신문 95호> 희망 잃은 국민에게 교회가 희망 줄 수 있어야 교회 2016.04.10 53
15342 [김병준 칼럼] 청와대는 스스로의 판단을 믿지 말라 1 현자 2016.04.21 53
15341 허(虛)의 여유 1 신비 2016.04.23 53
15340 5월10일 오늘의 꽃 송정섭박사의 식물이야기... file 난감하네 2016.05.10 53
15339 절망의 눈치를 보며 그리다 수영 2016.05.15 53
15338 제20회 미주 재림 연수회 file 새벽별 2016.06.16 53
15337 ‘철근 410톤’ 실은 세월호는 그날 밤 왜 홀로 떠났을까? 410톤 2016.06.28 53
15336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 들이시여! file 구미자 2016.07.03 53
15335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 들이시여 ! file 구미자 2016.07.22 53
15334 텅빈 거리와 마트... 한국경제 뒤흔드는 메르스 (백화점·마트 등 5월보다 25% 급감, 관광업계 직격탄... 정부 뒤늦게 지원책 내놔) 물과불 2015.06.10 54
15333 임신부·어린이도 마음 놓을 수 없다 조심 2015.06.18 54
15332 ▲제1부 빅데이터로 보는 이번 주의 남북평화소식 (제24회) (3:00-4:00) : 끝나지 않은 전쟁, 6.25. 명지원 / ■제2부 38평화 (제54회) (4:00-5:00) : 한국 현대사 50년을 고스란히 기록한 사진가 구와바라 시세이. 최창규 / ●제3부 평화의 연찬 (제193) (5:00-6:00) : 통일을 위한 준비 - 마라톤 정신으로 II 박문수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5.11.19 54
15331 위안부와 일본,중국 김보영 2016.01.03 54
15330 ▲제1부 빅데이터로 보는 이번 주의 남북평화소식[북한 알아가기] (제33회) (3:00-3:30): 남북 관계 신년토론회. 좌장(발표자 의견 종합): 이소자 / ■제2부 38평화 (제63회) (3:30-4:30) : 새시민[새터민] 돕기 현실적 실천 방안. 김현철 / ●제3부 평화의 연찬 (제203) (4:30-6:00) : 상대방의 언어로 대화하기. 최창규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6.01.29 54
15329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 들이여 ! file 구미자 2016.03.30 54
15328 Dogs Meeting Kittens for the First Time 2016 고개 2016.04.10 54
15327 "북풍, 야당 무대응으로 힘 잃어 군대 안 간 '특권층 안보' 끝내겠다" 1 진보 2016.04.22 54
153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5월 12일) 1 아바타 2016.05.11 54
15325 한국 재림교회 지도자들에게 보내는 기별 (오디오) 김운혁 2016.05.09 54
15324 외교문서로 드러난 518의 배후 file 현대사2 2016.05.18 54
15323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들이시여! file 구미자 2016.07.03 54
15322 전용근과 함께 걷는 음악산책 ' Romance 금지된 장난' 2 전용근 2016.08.05 54
15321 전두환 정권 그리고 방송 II 하늘이 내리신 대통령 하늘이 2016.08.10 54
15320 최진기-북한 미사일 발사의 의미2 팩스 2016.08.24 55
15319 "저열한 백성들이 있는 나라도 역사책을 바꾼다!" 커이 2015.10.09 55
15318 기사로 담지 못한 세월호 유족들의 눈물 미디어 2015.12.17 55
15317 ▲제1부 빅데이터로 보는 이번 주의 남북평화소식[북한 알아가기] (제29회) (3:00-3:30):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신년사' 어떻게 볼 것인가? 명지원/ ■제2부 38평화 (제59회) (3:30-4:30) : 우리 시대의 문제점과 고민의 방향. 서만진/ ●제3부 평화의 연찬 (제199) (4:30-6:00) : 유가(儒家)의 동아시아 세계 지배와 그 역할의 시효성 논란 - 한국 기독교문화의 유교문화적 요소와 극복 장성록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5.12.17 55
15316 ‘재협상’ 아니라 ‘철회’면 된다? 가능성 따져보니.. 1 미디어 2016.01.01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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