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신 동영상 중간쯤까지 봤습니다.
전 미네소타 주지사 제시 벤츄라도 나오고...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이런거 만들어서 배포하나
안식일교인들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내용이 휴거론자들은 아닌 것 같고,
해서
doomsdaytube.com 에 들어가서 봤더니
카톨릭이더군요^^
doomsdaytube.com은
prophecyfilm.com 과 같은 사이트인데
얼추 보니
현재 바티칸이 타락했다고 믿는 카톨릭 일파네요.
성 브리지트의 가르침을 따르는,
교황이 타협하고 있다고 하는
진짜 골수분자 '견토파' 카톨릭.
애고 헷갈려라.
카톨릭이 우리 대신
예언을 들고 나오지를 않나
임박한 종말이 가까왔다 하네요.
마태복음 24장과 계시록을 인용해가며...
말세는 말세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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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러 때는
광목에다가 다니엘 신상과
계시록의 무시무시한 짐승들 그려서 보여주면
사람들이 "와!" 했습니다.
제 어릴 때는
환등기 갖다놓고
열 뿔 가진 짐승등를 비춰 보여 주면
사람들이 "와!" 했습니다.
그런 건 이제
만화 축에도 안들지요.
그래서 님이 올리신 동영상은
최신 테크닉입니다.
할리웃에서 만든 영화들이더군요.
저도 아이들과 함께 본 것들입니다.
근데
요즘은 저부터, 아이들도,
그런 영상을 봐도
별무반응입니다.
재밌다?
요게 저번것 보다 조금 더 실감나네?
이정도지요.
모르겠습니다.
영화란거 구경도 못한
저 오지의 사람들에게 보여 주면
"와!"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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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안식일 안식일학교 시간에
재림에 대해 공부했지요.
교사가 초장에 물었습니다.
재림이란 너에게 무엇이냐.
제 차례가 돌아왔을 때 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세상의 끝이 복된 소망이라는 것.
예수님이 그 끝에 계시다는 것.
그래서 나에게는 불안이 없고 근본적인 안정감이 있다.
나는 doomsday, 무슨 재난, 경제위기, 어쩌고 저쩌고
이런 것들 때문에 무서워하지 않는다.
그것이 재림신앙이 내게 가르쳐 준 것이다"
뭐 대충 이런 얘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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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msday 님
실로 개도 소도 재난/환난/종말을 이야기하는 시대입니다.
카톨릭이 저러고 나오니 말 다했죠?^^
그러니
따지고 보면
그들(카톨릭) 이나 우리나 별 다름 없는 사람들입니다.
아침햇살님에게는 죄송하지만^^
안식일교인들 정신차려야 합니다.
그런 분위기에 덩달아 춤추다 뭣 되지 말고
중심을 잡아야 합니다.
혹시
아침햇살님은
"이거 봐라, 카톨릭 안에도 하나님의 백성들 있다" 그러실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