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이 땅에
인간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 오셨다..
그게 예수가 십자가에 달린
궁극적 목적 이였다..
말기암 완치 시켜 줄테니 80 살 까지 건강하게 살다가 죽으라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게 아니다..
아닌가??
비록 예수님이 병든자들을 고치셨지만
그 당시 사회가 병든자들을 외면했고 그들이 기댈수 있는 마땅한 병원과 같은 기관이나 의사들이 없었던 사회였기에
그 당시 기적을 베푸는 "위대한 선생" (Great Teacher) 이라 불렸던 예수에게로 병든자들이 몰려들었던 것이었고,
그들을 불쌍히 여긴 예수는
그들에게 기적을 베푸며 병을 고친것 뿐이였다..
뉴스타트를 하던 안 하던..
조사심판을 믿던 안 믿던..
그저 병에서 해방 되고픈 환자들이 불쌍하니까..
아이러니한것은
영원한 생명을 주러 온 예수가 환자들의 병을 고쳤지만
그 모든 환자들 지금 다 땅속에 묻혀 죽어 있다는 것이다..
그말은 즉..
예수가 이 땅에 온 진정한 목적은
말기암 환자 고치러 온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영생을 주기 위해 오셨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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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 돌아와 보자..
찌지직 뉴스타트로 말기암 환자들이 완치된다고 한다..
내 눈으로 직접 보진 못했으니 그런가 보다 할 수 밖에..
청량리 무당의 굿으로 말기암 환자들이 완치된다고 한다..
이것도 내 눈으로 직접 보진 못했으니 그런가 보다 할 수 밖에..
중국 유명한 한의사로 부터 듣도 보도 못한 보약 먹고 말기암 환자들이 완치됐다 하고,
연세대 의대 어느 방사선 전문의는 돼지고기 먹으면서 항암치료 받아서 말기암으로 부터 완치 됐다 하고,
내 환자는 자신의 엄마가 멕시코 시골 어느 기인의 기로 암덩어리를 녹여 완치 됐다 한다..
이런것들도 내 눈으로 직접 보진 못했으니 그런가 보다 할 수 밖에..
물론 말기암 환자가 병원에서 치료받고 완치 되는 경우를
나 역시도 지난 20 년간 의사 생활하면서 직접 경험해 보는 일이 있었다..
그럼 위에 열거한 말기암 완치 판정 받은 사람들이나
예수가 기적으로 완치시킨 사람들이나
도대체 무슨 차이가 있는 걸까??
아무 것도 없다..
모두 다 기껏해봐야 80-90 살 까지 살다가
다 죽어서 땅에 묻힐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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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말기암 완치??
이거 영생을 주기위해 오신 예수님 믿는 기독교 입장에서 보면
그다지 특별한거 아니다..
말기암 완치와 영생을 얻는것은
별개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왜??
위에 말한대로
예수가 이 땅에 온 이유는 우리에게 영생을 주기 위해서 왔지
말기암 고치러 온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찌지직 뉴스타트 입장에선
말기암 완치는 엄청나게 특별한 거다..
찌지직 뉴스타트 통해 말기암 완치를 받았고
더 나아가 예수 믿고 영생까지 얻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찌지직 뉴스타트에선
"말기암 완치 + 영생 = 치유" 라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찌지직 뉴스타트를 통해 말기암 완치 받은 사람들에게
"치유 받았다" 든지 "치유를 경험했다" 라는 표현을 쓰는 것이다..
그냥 병에서 낫기만 하는 "완치" 보다는
"영생" 까지 담은 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으니까..
그런데 말이다..
중요한 건 말이다..
"말기암 완치" 하고 "영생" 이란게 아무런 연관이 없기에
예수가 오신 궁극적 목적인 "영생" 을 믿는 기독교 입장에선
이 두가지를 합친 단어인 "치유" 란 단어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왜??
영생은 예수로 부터 만 오는것인데
위에서 열거한 대로 말기암 완치는 예수로 부터 만 오는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즉, "말기암 완치 + 영생 =치유" 란 공식이 진정 의미있는 공식이 되기 위해선
말기암 완치와 영생 두가지 모두 다 오직 예수로 부터 만 얻을수 있어야 의미가 있기 때문인 것이다..
그러니까 말이다..
기독교 입장에선 이 "치유" 라는 단어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오직 예수로 부터 만 얻을수 있는
"영생" 이란 단어 하나면
기독교가 존재해야 하는 이유는 모두 다 성립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 찌지직 뉴스타트는
자꾸 이 "영생" 에 다가 "말기암 완치" 를 갖다 부칠려고 한다..
즉, "치유" 가 기독교 존재의
진정한 이유라고 억지를 부리는 것이다..
예수가 이 땅에 오셨을때에 말기암 완치시키고 영생도 주셨으니
그 예수를 믿는 기독교 역시 말기암 완치시키고 영생을 줘야 하고
그 역할의 중심에는 찌지직 뉴스타트가 있다 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 주장이 지난 30 년간 지속되다가
이제 결국엔 찌지직 뉴스타트를 위해 교리까지 갈아 치우자는
억지중에 억지를 부리고 있는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신약시절 예수 외에도 말기암 완치시키는 사람 들이 있었고
지금 역시 찌지직 뉴스타트 외에도 말기암 완치시키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
그래서 예수가 이 땅에 오신 궁극적인 목적은
예수가 아니더라도 남들이 할수 있었던 "말기암 완치" 가 아니라
예수가 없으면 절대 불가능한 "영생" 이였기에,
예수를 믿는 기독교는 "말기암 완치 + 영생", 즉, "치유" 에 초점을 맞출께 아니라
오직 "영생" 에만 초점을 맞추면 된다 이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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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의 교리가
예수가 베풀러 오신 "영생" 을 흐리게 한다면
그 교리는 당연히 교정되거나 폐지 되어야 할 것이다..
만약 조사심판이
예수가 주는 "영생" 의 의미를 방해한다면
이 교리는 당연히 교정되거나 폐지 되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이 교리가
찌지직 뉴스타트의 "치유" 를 방해하거나 흐리게 한다는 이유 때문에 폐지 되어야 한다면
이건 교단이 받아드리면 절대 안된다..
왜??
위에서 말한대로
"치유" 는 기독교 입장에서 보면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그런고로.....
이상구님이 진정 조사심판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 하실려면
기독교에겐 아무런 의미가 없는 찌지직 뉴스타트의 "치유" 를 이유로 대지 말고
기독교 존재의 중심인 "영생" 을 가지고 주장 하시길 바란다..
기독교가 세워진 진정한 이유는
찌지직 뉴스타트의 "치유" 때문이 아니라
예수의 "영생" 때문이란 사실을
잊지 마시길 바란다..
그런고로 교회 안에는
예수의 "영생" 을 가르치는 목사가 필요한것이지
예수의 "말기암 완치" 를 재연하는 의사가 필요한게 아니라는 것을
잊지 마시길 바란다..
이상구님이여..
예수의 궁극적인 목적인
"영생" 에 초점을 맞추는 삶을 사시길 바란다..
지난 30 년 동안 올인 했던 별 의미 없는 "치유" 로 부터 해방되어
진정한 기독교인 답게 "영생" 에 올인 하시기를 바란다..
끝..
p.s. 오솔길님.. 이정도도 무례한건가요?? ^^
한국 재림교인들 중에서 한국에 가장 많이 알려진 재림교인이라면
네티즌으로부터 어느 정도의 "무례함" 을 받아야 하는 건 예상된거 아닌가요??
제가 보는 "무례함" 은 이렇습니다..
지난 30 년 간 한국 교회는 이상구님의 엄청난 유명세에 기죽어 그를 견제하는 교인이 거의 없었습니다..
위생병원에서 일하는 의사들도 할 말은 많았지만 공개적으론 반론을 피우지 못했지요..
이단으로 불리던 안식교회를 세상에 널리 알리는 유명인사였으니 말입니다..
저는 아무런 견제없는 유명인은 없어야 된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사회나 교회를 위해서도이지만 유명인 당사자를 위해서도 입니다..
이상구님도 인간 입니다..
유명해지고 강단에서 연설할때마다 아래서 수많은 교인들의 갈채를 받으며 스타의 인생을 너무 오래 즐기다 보면 누구나 다 교만과 자만이 저절로 생기지요..
뭐, 제가 그렇다고 특별하고 똑똑하니까 이상구님을 견제한다는게 아닙니다..
너무 오랜 기간 동안 공개적으로 견제하는 사람들이, 특히 의사들이, 아무도 없는걸 보면서 이건 아니다 싶다 한 겁니다..
그리고 저정도 유명세를 타는 사람은
어느 정도의 "무례함" 은 네티즌으로 부터 당연히 받아야 된다고 보구요..
앞으로 또 어느 종류의 "무례함" 이 튀어 나올지 모르겠지만
혹 눈과 귀에 거슬려도 그냥 봐주세요.. ^^
김성진님!,
님의 말씀,
"말기암 완치와 영생을 얻는것은
별개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 말씀에 저도 절대적으로 공감합니다.
그렇습니다.
치유란, 복음과 상관없이 자기 소변을 마시고 일어날 수도 있는
참으로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저의 글에서 "치유란 복음과 상관없이 나타날 수도 있지만"이라는 말을 쓰지 못한 결과
"완치가 안되는 것은 복음을 믿지 않아 영생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라는 뜻을 풍기도록 쓴 것은 저의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의문'님이 이미 지적하신대로 제가 조사심판 쪽을 너무 강조하려는
"욕심"이 작용한 결과로 범한 실수로 생각됩니다.
앞으로 더 조심해서 쓰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 속에 생명(영생)이 있고, 이 생명이 치유도 이루시는 것은
성진님께서도 저함께 와 공감하시고 계신 줄로 믿습니다.
영생이 없는 치유에 집착하지 않고, 치유를 이루지 못하더라도
영생에 촛점을 맞추는 건강기별을 전하느라 노력해왔지만
앞으로 더 영생을 더 강조하도록 그럴 수 있도록 기도로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성진님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