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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월유록(海月遺錄)에서 발췌 ... 하나님은 진인(眞人)에게 언제, 어떻게, 어떤 내용으로 천명(天命)을 내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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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월유록(海月遺錄) http://www.myungs.co.kr/
 
“대순전경(大巡典經) 제7장 교리(敎理)와 규범(規範) 14절에
 
『매양 公事를 보실 때 글이나 物形을 써서 불사르시므로 그 物形은 뜻을 알 수 없고 다만 글이나 記錄하려 하되 상제 禁止하시며 가라사대 ‘文明은 뒷날에 나오리라’ 하시므로 文明의 記錄은 없고 多少의 文明이 傳하여 온 것은 그 때에 弟子들이 한 번 보아서 記錄된 것이니라』
 
 
증산(甑山) 상제께서는 평소에 제자(弟子)들이 그의 언행(言行)을 기록할 때, 기록하지 말라고 하셨으며, 후에 문명(文明)이 나올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수제자(首弟子) 김형렬(金亨烈)에게는 글과 책을 전해주면서, 후일에 전하여 줄 사람에게 전하여 주라 한 것이다.
증산(甑山) 상제의 유서집(遺書集)에는 단주수명서(丹朱首命書), 미륵탄생공사서(彌勒誕生公事書), 후사자유서(後嗣子遺書), 도통심경(道通心經). 옥산진첩(玉山眞帖), 옥루곡(玉漏曲), 강서(降書), 수제자유서(首弟子遺書), 치가서(治家書) 등이 있는 것이다.
먼저 눈에 뜨이는 것은 단주수명서(丹朱受命書)인 것이다. 무언가 중요한 내용(內容)이 들어 있을 법한 글인 것이다.
여러분들은 단주수명서(丹朱受命書)에서 눈에 돋보이는 구절을 찾아보기 바란다.“ 그러자 걸걸한 목소리가 들렸다.
“이 글을 보니 「단주수명청천안(丹朱受命靑天雁)」이란 구절이 있는데 이것을 풀이해보면, 단주(丹朱)가 천명을 받는데 청천안(靑天雁) 즉 하늘의 기러기로부터 천명을 받는다는 말이 있는데, 저는 아무리 애를 써 봐도 통 이해가 가지를 않습니다.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지요.” 그러자 명산 선생은 빙그레 웃더니 나직히 말을 이어가기 시작했다.
“그 내용(內容)은 틀림없이 단주(丹朱)에게 천명(天命)을 전하여 주는 것은 하늘의 기러기라는 말인 것이다.
 
 
정북창(鄭北窓) 선생의 동량기(棟樑記)를 보면,
 
『十勝雖好有 無用亢龍 不到落雁 有悔 智士見時而用權
哲人察機而得中 深者雖濟 淺者易陷 惟我子孫
不上山不入水 依白則生 近豊則活......
將末似玉非玉 木石大擧』
  
십승(十勝)이 비록 좋다고 하여도, 또한 지극히 높이 오른 용(龍)을 등용하지 못하거나,
하늘에 기러기가 이르지를 않는다면(落雁)
다만 탄식과 실패만이 있을 따름이다.
지혜로운 선비(智士)는 이 때를 알아보고는 권세(權勢)를 잡게 되고, 현명한 사람들(哲人)은 그 기미(機微: 사물의 조짐)를 잘 살펴보고는, 정확하게 깨달아 알게 되는 것이다.
생각이 깊은 사람은 쉽지는 않더라도 구원을 받지만,
생각이 얕은 사람은 쉽게 가라앉게(파멸) 되는 것이다.
오직 나의 자손들은 산(山)에 오르지도 말 것이며, 물(水)에 들어가지도 말 것이며,
양백(兩白)을 의지한즉 살 수가 있으며,
삼풍(三豊)을 가까이 한 즉 살 수가 있느니라.
또한 장차 말세에는 옥(玉) 같으나 옥(玉)이 아닌, 나무와 돌(木石)이 다 들고 일어나리라.
 
정북창(鄭北窓) 선생의 동량기(棟樑記)는 결국 나라의 기둥(棟樑: 용마루와 대들보) 즉 한 나라의 기둥이 될만한 동량목(棟樑木)이 누구인지를 밝히는 글인 것이다.
이 글을 보면 십승(十勝)이라는 것이 아무리 좋다고 하여도, 높이 오른 용(龍)을 등용하지 않고, 하늘에는 기러기가 이르지 않는다면 한탄만이 있다는 것이다. 즉 희망이 없다는 것이다.
또한 지사(智士) 즉 슬기로운 선비는 이 기러기가 도래(到來)하는 것을 보고는 천시(天時)가 이른 것을 알게 되며 권세(權勢)를 가지게 된다고 하였다.
또한 현명한 사람들은, 어려운 난세(亂世)를 무사히 지날 수 있다고 하였다.
산도 불리(不利)하고 물도 불리(不利)하니, 오직 양백(兩白) 삼풍(三豊)만 믿고 의지하면 살 길이 있다고 하며 자신의 후손(後孫)들을 훈계(訓戒)하는 것이다.
옥(玉)이란 진인(眞人) 정도령을 말하는 대명사인데, 옥(玉) 같지만 옥(玉)이 아니라고 했으니, 외견상은 진짜 같지만 사실은 가짜인 돌과 나무라고 한 것이다. 즉 가짜 정도령들이 얼마나 크게 들고 일어나는지를 이미 내다보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깊이 생각하고 생각해서 판단해야 한다고, 자기 후손(後孫)들에게 훈계(訓戒)하는 말을 남긴 것이다.
그저 단순히 외견만 보고 얕은 생각으로 판단했다가는 빠져 죽는다고 했으니, 우리는 여기에서 크게 눈여겨보아야 할 구절이 있는 것이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그가 동량기(棟樑記)라는 제목에서 밝혔듯이, 나라의 기둥이 되는 사람을 밝혔는데, 특히 은밀하게 비결(秘訣)로 글을 남길 때에는, 그저 보통 사람을 두고 전하는 것이 아니다. 즉 누가 천명(天命)을 받게 되는가를 밝힌 것이다.
즉 하늘에는 용(龍)이 높이 오르고, 기러기가 이른다고 밝힌 것이다.
 
 
그러면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 ⓟ397을 보도록 하자.
 
『白虹貫日 鴻飛消身 先南海中 鵬傳眞機 後此
天舊班回 此其間八年』
 
한낮에 무지개가 뜨며, 기러기가 날고(鴻飛),
사람의 몸이 사라져 없어지는 일이 생기며(消身),
또한 남쪽에서 붕(鵬)새가 진기(眞機)를 전(傳)해 주는데,
이후부터 하늘의 옛 양반(天舊班)이 돌아와서(回) 자리잡는 기간이 8년이라고 했다.
 
 
이것은 어떠한 때를 이르는 말로, 아주 중요한 내용(內容)이다
이 내용(內容)은 붕(鵬)새가 특별히 전해 보여주는 진짜 기미(眞機)라는 것이다. 붕새는 바로 하나님을 뜻하는 새인 것이다.
보통은 기미(機)라고 하는데, 진(眞)자가 들어있는 것은 사실상 처음으로 보는 글인 것이다. 지금 열거(列擧)한 내용(內容) 중에 무언가 짚이는 내용(內容)이 있으면 이야기들을 해보기 바란다.“ 라고 명산 선생의 말이 끝나자 걸직한 목소리가 들려 왔다.
“다른 것은 잘 모르지만 사람의 몸이 사라져 없어진(消身) 사건이라면 1995년 6월 29일 발생한 삼풍백화점(三豊百貨店) 사건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요?” 라고 하자, 여기저기서 웅성거리기 시작하였다.
삼풍백화점(삼풍백화店)은 강남의 초호화 백화점이었는데, 1995년 6월 29일 백화점의 붕괴로 인하여 사망자 수가 502명이나 되었고, 찾지 못한 시신이 31구나 되는 매우 참혹(慘酷)한 큰 참사(慘事)였던 것이다.
어찌 보면 현대과학(現代科學)으로도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충격적인 사건이었던 것이다. 그 때 또 한 사람의 이야기가 들렸다.
“사람의 몸이 없어진다는 일에 대하여는 이제 이해가 가는데, 무지개가 뜨는 것은 또 무엇입니까?” 라고 질문하자, 명산 선생은 또다시 조용히 말을 잇기 시작하였다.
 
 
“우리는 해월(海月) 선생의 시(詩)에서 이미 보았던 것이다.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1권 25장 123편 중에서,
 
각장만이부용옥(却將萬二芙蓉玉) 도쇄용문화소홍(倒碎龍門化素虹)
 
 
장차 틀림없이 부용(芙蓉)의 옥(玉)을 보게 되는 때는, 용문(龍門)이 부서지면서 무지개가 떠오른다고 했던 것이다.
 
 
때를 기다리고 있던 물고기가 때가 이름에, 하늘을 차고 올라 그 물고기가 용(龍)이 된다고 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삼풍사건(三豊事件)이 일어난 그 해, 즉 1995년 10월 5일 가을철, 서울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쌍무지개가 떠오른 것이다.
이 때의 쌍무지개는 유난히도 크고 선명하여 신문(新聞)과 방송(放送)이 서로 다투어서 보도를(報道)를 했는데, 각 신문(新聞)들은 칼라로 보도했고, TV방송에서는 저녁 9시 뉴스에 소개하기도 한 것이다.
이 날 두 차례나 쌍무지개가 떠올랐는데 그 때가 오후 4시 10분 경과 5시 15분 경이었다. 그리고 며칠 후에도 또다시 무지개가 떠 올랐던 것이다.
 
 
하락요람(河洛要覽)과 격암유록(格菴遺錄)편을 보면,
 
『白虹當於路中 此其鄭趙朴 四九之運 受天命之符也』
 
도로(道路) 위에 선명하게 무지개가 떠오르는 것은, 정도령(예언서에서 말하는 鄭, 趙, 朴 은 하나님의 아들에 대한 별칭)이 하늘로부터 서신사명(四九之運)의 천명을 받는 부(受天命之符也)를 뜻하는 것이다 라고 하였다.
즉 사람들에게 무지개를 통하여 하늘의 뜻을 알리는 것이다.
 
또한 산수평장(山水評章)의 육대구월해운개(六大九月海運開)편과 하락요람(河洛要覽)의 격암유록(格菴遺錄) 편에
 
『鷄龍初建 出鳥霆車 神飛機』
 
 즉 정도령이 비로소 일을 시작할 때, 번개보다도 빠른 신비기(神秘記)가 출현할 것이라고 하였다. 즉 귀신(鬼神)들의 비행기라고나 할까, 하여간 이러한 것이 출현한다고 하였다.“

그러자 사람들은 그게 무엇인가 하고 웅성거릴 때 한 사람의 말소리가 들렸다.
“그 신비기(神秘機)라는 게 혹시 미확인 비행물체인 U.F.O 가 아닙니까?” 라고 하자 명산 선생은
“미확인 비행물체도 같은 해인 1995년 9월 4일 경 문화일보 기자의 사진촬영에 찍혀서 방송에 보도가 되었고, 1995년 9월 6일 경에도 U.F.O에 대한 보도가 잇달았는데, 외국의 전문기관들의 감정결과 다들 틀림없는 U.F.O라고 판정이 난 것이다.
즉 예언서(預言書)에서 말한 내용(內容)이 현실적으로 물적(物的)으로 증명된 셈이다.
이러한 것들은 하늘이 무엇을 알려주기 위한 기미(機微)인 것이다.“ 라고 말하자 다시 한 사람이 질문을 하였다.
“지금 이야기한 내용(內容)들은 우리가 알 수 있는 내용(內容)인데, 기러기가 하늘을 나는 이야기는 아무리 생각해도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기러기라면 매년 겨울철이면 우리 나라에 날아오는 흔한 철새가 아닙니까? 기러기에 대한 이야기는 별로 들은 기억이 없는데, 어떤 커다란 의미가 있는 것인지 잘 설명하여 주십시오.” 라고 하자 명산 선생은 빙긋이 웃으시며 설명을 시작했다.
 
“지금까지의 삼풍(三豊) 백화점(百貨店) 붕괴사건(崩壞事件)과 무지개와 미확인비행물체인 U.F.O는 일반 국민들에게 하늘의 뜻을 전해 주는 징조(徵兆)이지만, 기러기는 오직 한 사람에게 하늘이 천명(天命)을 내리는 부명(符命)인 것이다.
설령 다른 사람이 기러기를 보았다 하여도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다. 그 의미를 모르게 되어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기러기는 어떠한 의미가 있는가?
기러기가 이르는 것을 보고, 슬기로운 선비(智士)는 그 때(天時)가 이른 것을 알게 되고, 또한 권세(權勢)를 가지게 된다고 한 것이다.
기러기는 겨울 철새이다. 제비가 강남으로 이동해 가면 북쪽에서 기러기가 날아오고, 다시 북쪽으로 돌아간 다음에는 남쪽에서 제비가 날아오는 시기가 되는 것이다.(燕雁代飛)
그래서 제비와 기러기는 서로 만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겨울 철새가 한 여름철인 1995년 7월 25일 경 오후 4시 반 쯤, 서울의 동대문 인근에 있는 동묘(東廟) 공원(公園) 앞의 하늘에서 청량리 쪽으로 날아가는 것을 보고 아주 이상하게 느끼게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기러기는 겨울 철새인데, 한 여름철에 서울 상공을 날아 여덟 팔(八)자 모양으로 떼를 지어 날아가는데, 그 기러기들의 모습이 어찌나 선명(鮮明)하던지, 무언가 심상치 않음을 느끼게 된 것이다.
서로 만날 수 없는 겨울 철새와 여름 철새가 서로 만나게 된 것이다. 이는 예삿일이 아닌 것이다.
또한 열흘쯤 뒤에 남해(南海)쪽으로 지리답사(地理踏査)를 나갔다가, 다시 서울의 동묘(東廟) 앞과 같이 기러기 무리를 보게 된 것이다.
그 날짜는 정확히 8월 8일 오후 4시 쯤인 것이다. 너무나도 선명(鮮明)하고 뚜렷한 것이다. 그것도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말이다.
한 번이면 혹시 잘못 보았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두 번째는 일부러 뚫어져라 관찰(觀察)하게 된 것이다. 이것이 무슨 의미일까 하고 곰곰이 생각하게끔 하는 것이다.
그러다가 우연하게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을 보는 가운데, 그 일들과 일련(일련)의 사건들이 바로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에 나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이 모든 것은 모두 1995(乙亥)년 한 해에 일어난 일인 것이다.

그리하여 마상록(馬上錄)을 자세히 읽어보게 된 계기가 된 것이다.
격암(格菴) 선생이 전(傳)하는 서책(書冊) 중에서, 가장 읽기가 어렵고 난해한 책이 마상록(馬上錄)과 홍세지(紅細誌)인 것이다.
그런데 그 글 속에서 해월(海月)이라는 글자가 눈에 띄는 것이다.
그 해월(海月)이라는 글자는 아무리 보아도, 어느 한 사람을 뜻하는 것인 것이다.
또한 그 해월(海月)이라는 분의 시(詩) 속에는 중요한 내용(內容)이 있으니 읽어 보라는 내용(內容)이 있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주위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니, 서울에 있는 국립중앙도서관(國立中央圖書館)에 해월(海月) 선생이라는 분의 문집(文集)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7책 14권의 책으로, 상당히 많은 분량인 것이다.
그 해월(海月) 선생의 글 속에는 우리가 지금까지 의문을 가져왔던 중요(中要)한 내용들이 은밀(隱密)히 숨겨져 있었던 것이다.
즉 기러기가 아니었다면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에서 보라고 한, 해월(海月) 선생의 글에 대하여는 아직도 알 수가 없었을 것이다.
그러니 기러기가 이와 같이 해월(海月) 선생의 글이 있다는 것을 전(傳)해 준 것이다.
이 1995년은 이와 같이 뜻깊은 연도인 것이다. 바로 1995년 을해(乙亥)년은 하늘이 천명(天命)을 내리는 첫 해가 되는 것이다.
이후 8년이 지나면 하늘의 뜻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이 해를 기준으로 하여 모든 예언서(預言書)를 풀어나가면 쉽게 풀리는 것이다. 즉 기준(基準)이 되는 연도(年度)가 되기 때문인 것이다.

1995년을 기준으로 했을 때, 비로소 비결(秘訣)의 내용(內容)이 좌우(左右)로 정렬(整列)되기 때문인 것이다.
그 전에는 그렇게도 모호(模糊)했던 내용(內容)들의 기준년도(基準年度)가 이제는 분명하게 설정(設定)되는 것이다. 모든 사람한테 하늘이 하늘의 뜻을 이와 같이 알려주는 것이며, 단순히 책으로만 알리는 것이 아닌 것이다.
이런저런 이유(理由)들을 붙여서 안 믿을려고 하는 사람들은, 누구도 부정하지 못하게 눈으로 확인하게끔 보여 주는 것이다.
그러면 이제부터 하나하나 차근차근 풀어 나가 보자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 ⓟ402를 보면,
 
『五百餘年卦眺 文席 大海月 寒潦 明倫禮 付時中 執赤日
東方 聖道元 世人此詩見之則 何年 何時 可知 心樂 求生方矣
何性 而求 而求之哉 三山起於壬 自北而出 亡於戎
龍山起於午 自南來知易也』
 
 이 말은 이씨왕조(李氏王朝) 500여 년 간의 미래(未來)를 내다보니, 문장계(文章界)의 큰 인물(文席)인 해월(海月: 맑은 바다 물 속 깊이 밝게 비치는 달) 선생이 있는데, 인륜(人倫)과 예의(禮儀)를 밝히고(明倫禮), 원(元)이며 동방(東方)의 성인(聖人)이며, 도(道)인 붉은 태양(赤日)을 차지한 것에 대하여 덧붙여 설명하였으며, 세상 사람들이 그 해월(海月) 선생의 시(詩)를 보면, 그 때가 어느 때인지를 알 수 있고, 마음으로 기쁘게 살 수 있는 방도(方道)를 찾을 수가 있는 것이다.
무슨 성(性)인데, 구(求)하고 또 찾아야만 하는가?
삼각산(三角山)이 북쪽(壬)에서 일어났으니 처음에는 그가 서울(龍山)에서 태어나고, 다음은 서쪽(戎, 仁川)으로 피하여 살다가, 용산(龍山)이 서울 도성(都城)의 남쪽(午)에서 일어났으니, 스스로 남쪽으로 이동하여 가서는, 모든 것을 새롭게 바꾸어 새 세상(世上)을 만든다 라고 하였다.
 
즉 격암(格菴) 선생께서 이씨왕조(李氏王朝) 500여 년을 내다보니 문장계(文章界)의 큰 인물인 해월(海月) 선생이 인륜(人倫)과 예의(禮儀)를 밝히고, 또한 동방(東方)의 성인(聖人)이고, 원(元)이며, 도(道)이며, 붉은 태양(赤日: 赤자는 경기도를 의미하며, 경기 고을에 있는 태양)인 정도령을 가지게 됨을 자세하게 덧붙여 설명(說明)하였다고 하였다.
성인(聖人)이며 도(道)인 정도령이 해월(海月) 선생의 후손(後孫)으로 태어나게 되고, 또한 세상 사람들이 해월(海月) 선생의 시(詩)를 본다면, 비로소 하늘이 정(定)한 때가 어느 때인지를 깨닫게 되고, 기쁘게 살 방도를 찾게 될 것이라고 한 것이다.
 
또한 성(性)을 구하고 찾으라 했다. 그러면 그 성(性)은 어떠한 성(性)이기에 구하고, 또 찾아야만 한다고 그렇게 강조를 하였을까?
즉 그 성(性)이 무엇인지는 해월(海月) 선생의 글에서 자세히 설명하겠다.
또한 격암(格菴) 선생은 해월(海月) 선생의 후손(後孫)인 정도령이, 서울(龍山)에서 태어나 인천(仁川)쪽으로 피하여 숨어 살다가, 나중에는 남쪽으로 이동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된다고 한 것이다.
이 남쪽은 때가 되면 옮기게 되는데, 해월(해월) 선생이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그 장소를 아주 자세히 설명하였으니, 그것도 또한 나중에 설명하겠다.
 
 
그러면 다시 대순전경(大巡典經) 제9장 어천(御天) 30절을 보자.
 
『二十四日(辛丑日) 아침에 亨烈家에 이르사 蜜水 한 그릇을 가져오라 하사 마시시고 巳時에 모든 弟子들을 門밖으로 물러가게 하신 다음, 亨烈을 불러 앉히시고 그의 몸에 依支하여 가는 소리로 太乙呪를 읽으시고 忽然히 御天하시니, 때는 檀記 四千二百四十二年 李朝 純宗 隆熙三年 (陰)六月 二十四日(西記 一九0九年 八月九日)巳時. 享年 三十九歲더라. 뒷날<信章公事圖>가 世上에 나오니 이 그림에다 上帝께서 御天하신 곳을 친히 <長信宮>이라 記錄하사 後世에 傳하여 주시니라』
 
 우리는 이 글에서 장신궁(長信宮)이라는 글에 주목하여 보자.
증산(甑山) 상제께서 신장공사도(信章公事圖)를 남기셨는데, 그림 속에 나오는 글이 「청조전어 백안공서(靑鳥傳語 白雁貢書)」라는 글이 있는데, 먼저 청조전어(靑鳥傳語)라는 말은 파랑새가 소식(便紙)을 전(傳)한다는 의미의 글인 것이다.
청조(靑鳥)란 푸른새, 파랑새, 청작(靑雀)이라고도 하는데, 한무제(漢武帝)의 고사(故事)에서 서왕모(西王母)가 한무제(漢武帝)에게 올 때, 세 발가락을 한 파랑새 세 마리가 먼저 왔다는 데서 온 말인데, 이 파랑새가 한(漢)의 궁전으로 서왕모(西王母)의 편지를 가지고 왔다고 한다.
그래서 반가운 사람, 또는 편지, 고지새라는 의미가 있는 것이다.
 
한무제(漢武帝) 내전(內傳)을 보면, 서왕모(西王母)는 중국(中國) 신화에 나오는 여선(女仙)으로, 곤륜산(崑崙山)에 살며 불사약(不死藥)을 가졌다고 한다.
한(漢)나라의 무제가 장수(長壽)를 원하자, 그를 가상히 여겨 하늘에서 선도(仙桃) 7개를 가져다 주었다고 한다. 한 마디로 서왕모(西王母)는 불사약(不死藥), 불로초(不老草)를 가지고 계신 분이며, 청조(靑鳥) 즉 파랑새는 좋은 소식(消息)을 전해 주는 새라는 것이다.
즉 반가운 소식을 전(傳)하여 주는 사자(使者)라는 것이다.
 
 청조전어 (靑鳥傳語)백안공서(白雁貢書)의 신장공사도(信章公事圖)
 
다음 글은 백안공서(白雁貢書), 이 말은 흰기러기가 책을 갖다 바친다, 또는 책이 있는 곳을 알려서 얻게 하여 준다라는 뜻이 되는 것이다.
공(貢)자의 뜻이 바치다, 드리다, 알리다, 고하다(告) 라는 뜻이니, 이 흰기러기가 어디에 무슨 책이 있으니 찾아 보라고 하여 알려 주는 새라고 하는 것이다.
이 기러기가 바로 하늘의 사자(使者)인 것이다.
 
그림에서 보면 기러기가 입에 무엇을 물고 있다.
즉 하나님의 편지를 입에 물고 전(傳)해 주는 기러기인 것이다. 증산(甑山) 상제께서는 기러기를 통해 천명(天命)을 내릴 것을 이미 밝혀 놓은 것이다.
이 그림도 증산(甑山) 상제께서 친히 그리신 것이다. 바로 사람들로 하여금 알지 못하게 친히 그린 그림 속에서 기러기를 통해 소식(消息)을 전할 것을 약속한 것이다.
 
또한 그림 속에는 장신궁(長信宮)이란 글자가 보이는데, 상제께서 어천(御天)하신 곳을 친히 장신궁(長信宮)이라고 기록하셨다고 했으니, 결국 장신궁이란 상제께서 화천(化天)해 계신 곳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장신궁(長信宮)이라는 말은 장락궁(長樂宮) 안에 있으며 한(漢)의 태후(太后)가 거쳐하던 곳인데, 태후(太后)란 황제(皇帝)의 어머니를 뜻하는 말인 것이다.
즉 천자(天子)의 어머니가 그 아들에게 보내는 반가운 편지, 즉 소식(消息)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어머니는 바로 증산(甑山) 상제를 의미하고, 여기의 황제는 바로 이 기러기를 통하여 즐거운 소식(消息)을 전(傳)해 받는 하나님의 아들인 대두목(大頭目)인 궁을(弓乙) 정도령인 것이다.
 
 
  • ?
    asd 2013.12.02 15:30
    해월유록(海月遺錄)에서 발췌 / 정도령이 공자님 말씀대로 나이 50에 천명을 받았다는데...


    http://blog.daum.net/seelight21/
    http://blog.naver.com/mjwon35?Redirect=Log&logNo=150159707980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www.myungs.co.kr/


    다음은 대순전경(대巡典經) 제7장 교리(敎理)와 규범(規範) 8~10절에,

    『하루는 弟子들에게 물어 가라사대 ‘崔水雲의 侍天呪는 布敎五十年工夫가 들어 있고, 金京訢은 五十年工夫로 太乙呪를 얻었나니 같은 五十年工夫에 어느 呪文을 取함이 옳으냐’ 光贊이 對하여 가로대 ‘先生님의 처분대로 하사이다’ 가라사대 ‘侍天呪는 이미 行世되었으니 太乙呪도 아울러 쓰라’ 하시고 읽어 주시니 이러하니라

    吘哆吘哆 太乙天上元君 吘哩哆사도래 훔리함리 사파하』


    『全州에서 金碩을 入道시킬 때 光贊과 亨烈을 左右에 세우시고 淸水를 그 앞에 놓고 두 사람으로 하여금 太乙呪를 중이 念佛하듯이 스물 한 번을 읽게 하신 뒤에 碩으로 하여금 읽게 하시니라』


    『하루는 柳贊明과 金自賢에게 일러 가라사대 ‘各者 十萬名에게 布敎하라’ 하시니 贊明은 對答하고 自賢은 對答치 아니하거늘 催促하사 對答을 받으신 뒤에 일러 가라사대 ‘平天下는 내가 하리니 治天下는 너희들이 하라. 治天下五十年工夫니라’』


    대순전경(大巡典經) 제4장 천지운로(天地運路) 개조공사(改造公事) 173절에,

    『上帝 天地公事를 마치신 뒤에 <布敎五十年工夫終畢>이라 써서 불사르시고 여러 弟子들에게 일러 가라사대 ‘옛 사람(孔子)이 五十歲에 가사 四十九년 동안의 그름을 깨달았다 하나니 이제 그 度數를 썼노라, 내가 天地運路를 뜯어고쳐 물샐틈없이 度數를 굳게 짜 놓았으니 제 度數에 돌아 닿는대로 새로운 기틀이 열리리라. 너희들은 삼가 墮落하지 말고 오직 一心으로 믿어 나가라. 이제 九年 동안 보아온 開闢公事의 確證을 天地에 質正하리니 너희들도 參觀하여 믿음을 굳게 하라. 오직 天地는 말이 없으니 天動과 地震으로 表徵하리라’ 하시고 글을 써서 불사르시니 문득 天動과 地震이 아울러 크게 일어나니라.』


    우리는 이 글에서 몇 가지 증언한 것을 눈여겨볼 구절이 있는 것이다.

    포교 50년 공부종필(布敎五十年工夫終畢)이라고 써서 불을 사르고 제자(弟子)들에게 이르기를, 옛 사람 공자(孔子) 나이 50세에 가서야 지난 49년 간의 잘못을 깨달았다고 하였는데, 그 도수를 썼다고 한 것이다.

    천지운로(天地運露)를 뜯어고쳐서 물샐틈없이 도수(度數)를 굳게 짜놓았으니 그 도수(도수)가 돌아 닿는 대로 기틀이 열린다고 했다.

    공자(孔子)가 나이 50세에 천명(天命)을 깨달았다고 하였는데, 그 도수(度數)를 썼다고 한 것이다.

    그러니 앞으로 천명(天命)을 받을 자의 나이가 50이 되어서야, 비로소 천명(天命)을 받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천명(天命)을 받을 자가 언제 천명(天命)을 받을지를, 천하(天下)에 미리 알리는 말인 것이다.

    그 비유를 공자(孔子)가 천명(天命)을 깨달은 것이 나이 50이라고 하고 최수운(崔水運) 선생의 시천주(侍天呪)에는 포교(布敎) 50년 공부가 들어 있고, 충남 비인(庇仁)의 김경흔은 50년 공부로 태을주(太乙呪)을 얻었으나, 시천주(侍天呪)는 행세(行世)되었으니, 아직 행세(行世)되지 않은 태을주(太乙呪)를 써야 한다면서 태을주(太乙呪)를 읽어 주셨다고 한 것이다.

    또한 평천한(平天下)는 내(甑山)가 하리니, 치천하(治天下)는 너희들이 하라고 하며, 그 치천하(治天下)가 50년 공부라고 하신 것이다.


    우리는 이 내용(內容)에서 한 마디로 천명(天命)을 하늘이 내렸다고 하면 바로 평천하(平天下)한 후에 치천하(治天下)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것이다.

    그 치천하(治天下)라는 공부가 50년 공부라고 하고, 또한 50년 공부로 태을주(太乙呪)를 얻었다고 한 것이다.

    그 치천하(治天下)는 공부가 50년 공부라고 하고, 또한 50년 공부로 태을주(太乙呪)를 얻었다고 한 것이다.

    시천주(侍天呪)는 이미 행세(行世)되었으나, 태을주(太乙呪)는 아직 행세(行世)되질 않았으니, 태을주(太乙呪)를 써야 한다고 하신 것이다.


    즉 태을(太乙)이라 하면 바로 단주(丹朱)를 의미하니, 곧 하나님의 아들을 의미하는 말인 것이다. 즉 앞으로 오는 운수(運數)는 한 마디로 하나님의 아들인 태을(太乙)의 운수(運數)라는 것이다.

    즉 태을(太乙)인 하나님의 아들에게 천하(天下)를 다스리는 공부, 즉 수신제가(修身濟家)를 49년간 시키고, 하나님의 아들의 나이가 50이 되어서야, 비로소 천명(天命)을 깨닫게 한다는 뜻이 숨어있는 말인 것이다.

    나이 50이 되어서야 비로소 천명(天命)을 깨닫게 하는 일은, 천지운로(天地運路)를 뜯어고쳐서 물샐틈없는 도수(度數)를 굳게 짜 놓았으니, 제 도수(度數)에 돌아 닿는 대로, 새로운 기틀이 열리리라고 하신 것이다.

    이는 털끝만틈의 오차(誤差)도 없도록 짜 놓았다고 하신 것이다.

    그러면서 이에 대한 확증(確證)으로, 천지(天地)에 공표(公表)를 한다면서, 믿음을 굳게 하라시며 오직 천지(天地)는 말이 없으니 천동(天動)과 지진(地震)으로 그 증거(證據)를 나타내겠다고 하시며 글을 써서 불사르시니, 곧 천동(天動)과 지진(地震)이 아울러 크게 일어나더라 하신 것이다.

    이 부분을 증산(甑山) 상제께서 여러 차례 강조(强調)하신 말씀인 것이다.


    미래(未來)에 나타날 대두목(大頭目)인 하나님의 아들 태을(太乙)이 그가 나이 50에 천명(天命)을 받은 후에 천하(天下)를 통치하게 될 것이라고 거듭거듭 강조하신 구절인 것이다.

    이 사람 저 사람의 50년 공부에다 비유하여 말씀을 하셨으나, 전(傳)하고자 하는 속뜻은 오로지 앞으로 하나님의 천명(天命)을 받을 자가 나이 50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 십승(十勝)이라고 하는 것이 좋기는 하지만, 기러기가 오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고, 하나님의 일은 실패인 것이다.

    인간(人間)에게는 희망이 없어져 버리는 것이다.


    구세주(救世主)가 말로만 구세주(救世主)이면 무엇하는가?

    홀로 산 속에 들어가 일생(一生)을 수도(修道)만 하면 무엇하는가? 세상(世上)은 그대로인데 말이다.

    구세주(救世主)란 실질적으로 인간(人間)에게 생로병사(生老病死)의 문제(問題)를 해결해 주어야만이 진실로 구세주(救世主)인 것이다.

    이 고통(苦痛)의 세상(世上)에서 벗어나는 참다운 자유(自由)를 주어야만이 진실로 구세주(救世主)인 것이다. 이것이 진실로 해탈(解脫)이며 인간(人間)에게 자유(自由)를 주는 것이다.

    이 일을 하나님께서 그토록 오랫동안 기다려 왔던 것이다.

    그러니 누구 한 사람 의인(義人)이 나타나기를 애타게 기다려 왔던 것이다. 한 사람만 나타나면 되는데, 그 사람이 없었던 것이다. 그러니 이 하늘의 대임(大任)을 맡길래다 보니 육체적(肉體的)으로 정신적(精神的)으로 남이 알 수 없는 고통(苦痛)을 가하는 것이다.

    그러니 아무런 이유(理由)도 모르고, 이러한 고통(苦痛)을 받는 하나님의 아들의 입장에서 보면, 완전히 버려진 사람인 것이다. 본인의 능력이 부족한 것도 아니고, 게을러서 그런 것도 아니고, 뭐 큰 잘못을 저질러서 그런 것도 아닌데, 아무리 무엇을 하려고 하여도 되는 것이란 아무 것도 없으니 말이다.

    다만 오직 할 수 있는 것은, 홀로 목표가 없는 외로운 공부 밖에는 할 것이 없는 것이다.

    그렇다고 스승이 있어 깨우쳐서 깨닫는 것도 아닌 것이다.

    선생도 어느 수준까지야 물어볼 수 있겠지만, 어느 정도 이상은 질문을 하여도 답할사람이 없는것이다 다만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 나가는 것이다..

    그래서 정도령을 독각사(獨覺士)라고 하는 것이다.

    말 그대로 스스로 깨우친 사람이라는 것이다. 누구의 도움을 받아서, 누가 가르쳐주어서 깨닫는 것이 아닌 것이다.

    천지(天地)는 말이 없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이 계시다면 그의 아들에게 다정하게 가르쳐주지 않겠냐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지극히 공정(公正)한 하나님이신 것이다.

    공부하는 데는 왕도(王道)가 없는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쉬운 방법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닌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도 하나님의 아들을 버려 두어서, 어려운 고통(苦痛)을 이겨 나가 스스로가 깨닫게 하는데 그 교육목적(敎育目的)이 있는 것이다..

    어찌 보면 한 마디로 고생(苦生)시키는 것이 하나님의 교육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에게 있어서 이유(理由) 없는 고통(苦痛)이다 보니, 스스로 버려진 아이라고 여기는 것이다.


    그런데 나이가 50세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기러기를 통하여 천명(天命)을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그 동안 나이 49세까지 스스로가 알고 있었던 모든 것은 진실(眞實)이 아니라는 것이다. 즉 잘못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단순(單純)한 의미(意味)로 잘못 알고 있다는 말이 아닌 것이다.

    그 모든 경서(經書)와 예언서(預言書)에 나오는 주인공(主人公), 즉 구세주(救世主)는 하나님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닌 것이다. 주인공(主人公)은 바로 하나님의 아들인 자신이 나서서 이루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이전에는 하나님이 다시 오셔서, 모든 것을 당신이 직접 나서서 이루시는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까 아들에게 천명(天命)을 내려서, 즉 대임(大任)을 맡겨서 일을 이루려 하심을 알게 되는 것이다.

    기러기가 이르지 않았다면, 하나님과 인간(人間)에게는 아무런 통로(通路)가 없는 것이 되는데, 이 기러기로 하여금 길을 뚫어 소통(疎通)이 되게끔 하였다는 증표(證標)로 세상에 공표(公表)를 하니, 서울 하늘에 쌍무지개가 뜨게끔 한 것이다.

    이 무지개를 천궁(天弓), 또는 대궁(大弓)이라 하는 것이다. 즉 하나님의 승리(勝利)를 뜻하는 것이다. 어찌 보면 하늘에 오를 수 있는 사다리라는 뜻이 있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아들에게 보여 주기 위한 것이 아닌 것이다. 세상(世上) 사람에게 보여 주기 위한 것이다. 또한 흔한 말로 미확인 비행물체인 U.F.O도 가장 의심이 많고 잘 믿으려 하지 않는 기자들의 카메라에 잡히게 한 것이다.


    우리에게는 또 한 가지, 간과(看過)해서는 안 될 사건이 있는 것이다.

    일본이 우리 나라의 국운(國運)을 막기 위하여, 경복궁(京福宮) 앞에다 일본을 뜻하는 날 일(日)자 모양의 중앙청(中央廳)을 지었다고 한다.

    즉 삼각산(三角山) 정기(精氣)의 흐름을 막기 위해서 지었다는 것이다.

    우리 나라 전국의 이름난 산(山)이나, 중요한 명당지(明堂地)마다 도로를 내고, 기름을 끓여 붓기도 하고, 또한 쇠말뚝을 박아서는 산(山)의 정기(精氣)를 끊어 놓을려고 했던 것이다.

    이는 중국(中國)과 일본(日本)이 우리나라의 산천(山川)의 빼어남을 보고, 큰 인물(人物)이 나올 것을 두려워하여 이러한 일들을 저질렀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중국(中國)이나 일본(日本)이 두려워할 인물이라면, 자신들의 나라가 우리의 속국(屬國)이 될까 봐 걱정스러워서 이런 일을 벌렸다고 볼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한다고 하여서, 나타날 사람이 안 나타나겠는가? 다 하늘이 하는 일인데 명산(名山)마다 산꼭대기에 쇠못을 박는다고 안 나타나겠는가?

    정(定)해진 때(時)가 이르게 되니, 우리 나라 사람들 중에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우리 나라의 명산(名山)을 찾아다니면서, 이미 박혀있는 쇠못을 뽑는 사람들이 있는 것이다. 또한 경복궁(京福宮) 앞에 중앙청(中央廳)을 헐어 내고는 본래(本來)의 모습으로 되돌려 놓는 것이다.

    중앙청(中央廳)을 역사(歷史)의 산물(産物)이니 그냥 그대로 놓아 두어야 한다는 사람과 헐어내야 한다는 사람이 서로 갈라져 다투어 왔었다. 그러나 중앙청(中央廳)은 헐어 내야 했었고, 또한 실질적으로 그 중앙청(中央廳)을 헐어 내기 시작하였던 것이다.

    결국 중앙청(中央廳)을 헐어 내기 시작한 그 때가, 바로 1995년 8월 15일 광복절(光復節)이었던 것이다. 말 그대로 광복(光福), 즉 빛이 다시 비추게 된다는 의미가 있다.

    다시 말하면 삼각산(三角山)의 정기(精氣)가 비로소 통(通)하게 된다는 상징적(象徵的)인 의미(意味)가 되는 것이다.


    삼각산(三角山)은 바로 북두칠성(北斗七星)의 정기(精氣)가 머물고 있는 곳이다. 그 삼각산(三角山)의 정기(精氣)로 꽃을 피워 내는 장소가, 바로 예언서(預言書)에서 이야기하는 용산(龍山)쪽의 남산(南山) 언덕인 것이다.

    하늘이 하나님의 아들인 북두칠성(北頭七星)에게 천명(天命)을 내렸던 바로 직후(直後)에 일어난 일인 것이다.

    하늘이 기러기를 통하여 기쁜 소식(消息)을 전(傳)한 것이, 첫 번째는 1995년 7월 25일 경이고, 두 번째는 1995년 8월 8일이며, 그 후 일주일 후인 1995년 8월 15일에 가서야 일본인(日本人)들이 삼각산(三角山)의 정기를 막기 위하여 지은 중앙청(中央廳)을 헐기 시작한 것이다.

    이것은 하나의 큰 상징성(象徵性)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 때 한 사람의 목소리가 들렸다. 돌아다보니 지리(地理)에 상당한 조예가 있는 듯한 사람이었다.

    “1995년에 하늘로부터 천명(天命)을 받게 되었고, 그 천명(天命)을 받고 깨달은 사람의 나이가 정확히 50이라고 하였으니, 그러면 8.15 해방 이듬해인 1946년이 되는데, 1946년은 병술(丙戌)년이니 개띠해에 태어나신 것이 아닙니까?” 라고 하자, 또 한 사람의 목소리가 들렸다.

    “예언서(預言書)마다 음력 12월에 태어난다고 하였으니, 병술(丙戌)년 음력 12월 생이군요.”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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