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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과 친박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간 11일 초호화 오찬 메뉴가 폭염에 고통받고 있는 국민들을 더욱 열불나게 만들고 있다.

이날 청와대는 이 대표를 배려해 최고급 오찬을 마련했다. 바닷가재, 훈제연어, 캐비어 샐러드, 송로버섯, 샥스핀 찜, 한우갈비, 능성어 찜 등 최고의 메뉴로 코스 요리를 준비했고, 주식사로는 이 대표가 좋아하는 냉면을 특별 준비했다.

보도를 접한 국민들은 격노했다. 특히 얼마 전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송로버섯'이 세계 3대 식자재중 하나로, ㎏당 가격이 최소한 수백만원을 호가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국민들은 시쳇말로 뚜껑이 열린 분위기다.

아울러 송로버섯은 푸아그라(거위 간), 캐비아(철갑상어 알)와 함께 유럽의 3대 진미로 일컬어지고 있기도 하다. 오찬에 송로버섯과 캐비어가 나왔으니, 유럽의 3대 진미 중 2가지가 오찬석상에 오른 셈이다.

전우용 역사학자는 12일 트위터를 통해 "새누리당 신임 지도부 초청 청와대 오찬에 캐비어, 송로버섯 등 초호화 메뉴. 저런 거 먹으면서 서민 가정 전기료 6천원 깎아 주는 문제를 진지하게 논의했다는 거군요"라면서 "고작 몇 천 원 가지고 징징대는 서민들이 얼마나 찌질하게 보였을까?"라고 질타했다.

그는 "냉동 송로버섯 500그램에 160만원. 인터넷 최저가"라며, 냉동한 송로버섯조차 kg당 수백만원을 호가하고 있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조선시대 임금도 가뭄, 혹서 등으로 백성이 고생할 땐 ‘감선령’을 내렸다. 임금 밥상에 올리는 반찬 가짓수를 줄이라는 것이다. 고통을 분담하는 시늉이라도 해야 백성의 삶을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다는 건 조선시대 임금도 알았다”고 박 대통령에게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다.

유창선 정치평론가도 13일 칼럼을 통해 "송로버섯 식탁에서 읽을 수 있었던 메시지는 국민의 눈에 개의치 않는다는 것이었다"며 "자신들끼리 반기고 즐거우면 그만이고, 그 광경이 지난 총선에서 친박을 심판했던 국민의 눈에 어떻게 비쳐질지는 안중에 없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 자리에서 송로버섯과 캐비어를 즐길 수 있었던 것"이라고 질탁했다. 그는 "우리가 본 것은, 민심의 강 건너에 있는 궁전의 식탁이었다"고 탄식했다.

김광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전액 다 국민의 세금으로 집행되는 청와대 만찬! 이 메뉴는 김영란법의 대상이 안되나”라고 꼬집기도 했다. 

김민아 <경향신문> 논설위원은 14일 기명칼럼을 통해 "이례적인 차림표는 이정현 대표 당선을 바라보는 박 대통령의 기쁨을 짐작하게 한다. 새누리당의 총선 참패로 박 대통령은 조기 레임덕을 맞고 친박계는 ‘폐족’이 될 뻔했는데, 이 대표가 구명의 동아줄이 돼줬다고 여길 법하다"면서도 "선거에서 이긴 진영이 즐거워하는 일이야 이해 못할 바 아니다. 하지만 청와대 오찬이 열리던 시간, 방학 맞은 어린이들 중에는 끼니를 걱정하는 아이들도 있었을 터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전기료 염려에 에어컨을 끄고 부채로 땀을 식혔을지 모른다"고 질타했다. 

그는 "프랑스 미식가 브리야사바랭은 '그대가 무엇을 먹는지 말하라. 그러면 나는 그대가 누군지 말해보겠다'고 했다"며 "청와대와 여당 지도부, 그대들은 누구인가"라고 반문했다.

비난여론이 확산되자 청와대는 14일 “송로버섯, 캐비어 관련 메뉴가 나온 것은 사실이지만 음식재료로 조금 쓰인 것일 뿐”이라며 파문 진화에 부심했다.

송로버섯은 수년 전, 한국의 와인마스터인 이모씨가 900g짜리 한 송이를 1억6천만원에 구입해 국제적 화제가 되기도 했다. 청와대의 '송로버섯 오찬'이 또다시 국제적 토픽이 되지 않을까, 

걱정되는 상황이다.



출처 뷰스 앤 뉴스 


이정도면 미치거나 돌았거나 제정신이 아니거나 그랬을수도? 

코스 요리로 오찬했다면서 조금  쓰인 것이라고?

이것들이 누굴 바보로 아나?

이정도는 남한 김정은?  맞제?



  • ?
    김균 2016.08.14 00:28
    나는 언제 한 번 먹어 보나
  • ?
    천국 2016.08.14 03:39

    예수 지구 재림 3일전 집과 은행에 있는 돈 모두 찾아서 송로버섯 먹고 천국으로 나릅시다.
    아빕월을 주창하시는 김운혁님이 재림날짜 찝어 주면 아멘으로 화답해 믿고 재림 사흘전 송로버섯이나
    실컷 먹고 하늘가면 될것같습니다.
    천국은 송로버섯도 없을뿐더러 먹어나보겠는교?
    지구있을때 다 먹고 가야지요. 천국에 ㅋㅋ

  • ?
    김운혁 2016.08.14 03:43

    저희들은 아빕월 15일부터 하늘 가나안의 음식을 먹기 시작하게 될것입니다. (여호수아 5:11 참고).

    " 내가 주는 이 떡을 먹으라 이것은 내 살이니 이것을 너희가 먹으면 영생 하리라".

    주님이 나누어 주시는 떡을 먹읍시다. 말씀이 곧 생명의 떡 입니다.

    "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믿는자들에 대한 척량 사업은 이방인들보다 42달 이전에 먼저 끝납니다. (계 11장 참고).


    벧전 4:17이 그 내용을 설명 합니다. 

  • ?
    7시간 2016.08.14 08:32

    맛으로 먹는 음식이 아니라
    향으로 먹는음식 이라네요
    땅 속에서 자라기 때문에 돼지를 시켜서 채집 한답니다
    암퇘지가 이 냄새에 심하게 반응해 발정기를 연상케할 정도로 날뛰기 때문인데요,
    이 때문에 최음제로도 여겨졌다고 합니다.

  • ?
    오솔길1 2016.08.14 06:58
    도대체 송로버섯이 뭔데 그리 귀하고 좋은건가요?
    그 문제된 메뉴중 가재와 갈비빼고는 다 뭔지도 모르겠네요....
    진심으로 그 오찬과 시원한 냉면 한그릇과 잘익은 과일 한접시가 택하라면
    주저없이 후지를 택합니다.
  • ?
    가격 2016.08.14 13:43


    바닷가재, 훈제연어, 캐비어 샐러드, 송로버섯, 샥스핀 찜, 한우갈비, 능성어 찜 등 최고의 메뉴로 코스 요리를 준비했고
    위에 기사 내용대로 가격도 최고 맛도 최고인 재료들입니다.


    캐비어 철갑상어의 알

    샥스핀 찜은 상어 지느러미요리고요
    능성어는 kg당 8만원. 5kg짜리 한마리만 해도 40만원.

    송로버섯 가격은 6년전인  2010년에  900g에 1억6000천만원 가격 후덜덜허지요

    1kg도 아니고 

  • ?
    멍멍 2016.08.14 13:37
    감각도 없고 염치도 없다. 왕이 제 먹고 싶은 것을 먹는 건 자유나 왜 이렇게 기본이 안 되어 있을까. 제발 국민 눈높이에서 생각 좀 해주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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