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증언 5, 743>
하나님께서는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 지어다”(벧전 1:16)라고
우리에게 명령하셨다.
영감받은 사도는 또한
거룩함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히 12:14)고 주장한다.
거룩함은
하나님과 일치되는 것이다.
죄로 말미암아
사람에게 있는 하나님의 형상은
훼손되고 거의 지워졌다.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이
복음이 하는 일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기 위해
하나님의 역사에 협력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얻지 못하고서
어떻게 우리가 하나님과 조화를 이룰 수 있으며,
어떻게 하나님의 형상을 받아들일 것인가?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에게 계시해 주신 것이
이 지식이다.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고상한 품성과 직분에 관하여 가지고 있는 빈약한 견해들은
그들의 신앙 경험을 편협하게 했고
거룩한 생애에서의 그들의 전진을 크게 훼손시켰다.
한 백성으로서의 우리들 사이에 존재하는 개인적 신앙은
부진한 상태이다.
많은 형식과,
많은 기계적인 것과,
많은 입술만의 신앙이 있다.
그러나 더욱 깊고 더욱 확고한 것이
우리의 신앙 경험에 들어가야 한다.
우리의 모든 시설들,
우리의 출판소들,
우리의 학교들,
우리의 병원들,
그 밖의 다른 많은 장점들을 가지고,
우리는 현재의 위치에서 훨씬 더 앞서 있어야 한다.
그리스도를 세상에 나타내고
생애와 품성을 통하여 복되신 예수님을 드러내는 것이
이 세상에서의 그리스도인의 사업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빛을 주신것은
우리가 받은 빛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타내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