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9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우선 디두모님께서 하필 삼포영감님과 내 이름을 지목하여 물었는지

다소 당황스럽고 딱하기도 합니다만 기왕에 이름을 불러 주셨으니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별로 많은 공부를 해 보지도 않은 부분의 이야기를

이곳 민초에서 처음 해 보려고  나의 관찰 1 에 그 근거가 되는 본문을 올려

놓았습니다.


그동안 한번도 표현하지 않았던 우리교회의 입장에 대한 나의 생각을

밝혀 보려고 합니다.


여러분이 기대하지 않은 요상한 내용들이 튀어 나온다 해도

이것 역시 어떤 사람이 자신이 읽어서 도달한 성경의 한 관점이라고

이해하고 이것 때문에 넘어지고 자빠지는 불상사가 없기를 먼저

기원하면서 쓰려고 합니다.


소위 교리라고 하는 dogma는 두 종류가 있는데

신학적 이해를 돕기 위하여 쓰여진 교리 (dogma) 도 있고

교회의 존재 목적을 위하여 쓰여진 교리 (dogma) 도 있읍니다.


천주교는 마태복음 16장 19절의 내용을 토대로 교회의 존재목적과

교회의 권위적 바탕을 마련했습니다.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성경의 학자들이 여기에 표현하고 있는 "풀고 매는 것"이 

"용서와 용서하지 않음" 이라고 하는데는 별로 이견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교황이라고 하는 제도가 생긴것이고 베드로는

그 초대 교황이 되었습니다.


재림교회가 애초부터 시작한 교리는 아니겠지만 계시록 14장을

토대로 심판의 기별과 안식일 계명의 교리를 발전시켜 나가고

 또 확신하는 근거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용서해 주는 고해성사가 신부에게 있게 된 이유입니다.


늘상 하는 이야기지만 성경을 전체로 보지 않고 부분적으로 보는

"구절 따먹기" "징검다리 건너기" 는 내가 제일 싫어하는

방법인데 교회나 개인이나 늘 이 방법을 이용하고 또 그

방법에 빠져 오류를 범하는 지름길에 서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전체로 명상하거나

전체로 읽어서 알게되는 결론적 이해는 어떤 교리보다 우월할 수

있다고 믿어 집니다. 성경을 사사로이 풀지 말라는 말은


일개교회의 존재적 방향을 위하여

개인적이고 부분적 깨달음을 증명하기 위하여 하는 것을

하지 말라는 뜻이 되기도 합니다.


성경의 계시의 첫째 목적은 이것입니다.


죄가 시작된 하나님의 보좌 (우주를 다스리는 그 자리) 에서

죄 때문에 쉼이 무너졌던 그 보좌의 회복이 있어야 하는

것 입니다. 죄를 영원히 처리하고 다시는 죄의 속삭임이나

죄의 유혹이 우주의 어느 거민에게도 영원히 없어야 하는 범지구적

범인간적 계획 말입니다.


두번째는 첫번째의 계획속에 들어 있는 영원한 언약인

십자가가 우주의 안식을 회복하는 우주적인 것이기도 하지만

거기에 끌어들인 지구의 창조와 뱀에게  유혹을 당한 잃어 버린

자들을 찾아 타락한 천사 삼분의 일이라고 하는 그 보좌의 공백을 채우려고

하는 더 원대한 계획이 비밀처럼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와 비슷한 이야기를 화잇부인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 목적이 분명한 것은 천사의 유혹에 넘어가서 천사보다 못하게

되었던 아담과 아담의 후예들이 당신의 아들의 죽음과 부활에 참여하므로

천사보다 더 나은 존재가 되어 하나님의 보좌로 이끌림을 당하는

통쾌한 승리의 이야기로 끝이 나고 있다고 하는 그림을 성경에서

보게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0401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6649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3664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5451
15315 로산님,잠수님,김주영님,고바우님께 에버그린 2011.04.05 4073
15314 What prayer does to your brain - 과학적인 진실 (+자료-2) 2 반달 2012.07.29 4067
15313 아! 한국 올림픽 대표선수 - [임동현] 장/짱하다 !!! 세계 신기록을 ! (런던 올림픽) 3 반달 2012.07.27 4064
15312 19 세 이상 성인들만 읽을수 있는 글.. 3 김 성 진 2012.05.18 4064
15311 진화론의 거짓말 3 바이블 2011.04.06 4064
15310 '유신의 몸'과 '광주의 마음'을 가진 그대에게 예수의마음 2012.04.01 4061
15309 내가 이곳과 카스다에서 진화론과 빅뱅을 외치는 진짜 이유.. 3 김 성 진 2011.04.08 4061
15308 [민초 가족에게 드리는 7월의 선물]: Chanrice & Dion Duet - The Whole Story (+자료수집) 7 반달 2012.07.07 4058
15307 후배! 다시는 이런 말 하지 마시오 7 유재춘 2012.06.12 4058
15306 KBS 새노조 "노무현정부 문건은 '경찰보고서' " 1 위정자들 2012.04.01 4057
15305 두 할머니들을 보며 기껏 상상한다는것이 "똥물" 이란 말인가??? 6 김 성 진 2013.02.10 4055
15304 일본, 얼굴이 두개이지요, 반고 2011.04.05 4046
15303 레위기 11장-남 대극 목사님께 로산 2011.04.06 4045
15302 ruby 님은 어떤 분일까? 6 궁금 2012.03.31 4037
15301 이 게시판에 등장한 노 ㅁ팽이 12 김원일 2012.07.17 4028
15300 에버그린님, 제가 대신 답글을 쓰게 됐네요. 2 최종오 2011.04.05 4028
15299 [평화의 연찬 제51회, 2013년 3월 2일(토)] ‘건강한 재림교회 공동체를 위한 제언’ 윤선미(건강전문 테라피스트)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3.02.25 4027
15298 "겁박하는 바람에...'한명숙 9억' 허위 진술" - H건설 대표, 공판 중 검찰 주장 정면 부인... "회사자금 찾을 욕심에 거짓말" 1 주권재민 2010.12.20 4027
15297 "김동은"님의 글에 관한 한 "관리자"의 답변 2 김원일 2010.12.09 4023
15296 2012년 교회주소록 소유하신 분들 보세요. 2 최종오 2012.07.04 4021
15295 재림마을에서 신천신지라는 분이 운영자에게 삭제 요청한 글 1 신천신지 2012.04.07 4020
15294 아이피 차단에 대한 변명 9 기술 담당자 2010.12.07 4020
15293 김민철님의 . . 정확한 분석에 . . 냉철한, 건설적인 진언에. . 감사하나이다 ! ! 2 반달 2010.12.07 4019
15292 어뢰 붉은 멍게’ 진실 밝힌 이주 박사 1 문무대왕 2011.04.08 4018
15291 [평화의 연찬 제72회 : 2013년 7월 27일(토)] '호세 마리아 아리스멘디아리에타(Jose Maria Arizmendiarrieta) 신부’ 최창규 장로 (사단법인 평화교류협의회 상생협력대표)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3.07.25 4015
15290 부여의 낙화암아 7 유재춘 2011.03.16 4012
15289 조선시대의 동성애 1 로산 2012.05.24 4011
15288 정말 울고싶다. 순분감님 꼭 보세요. 1 안도마 2011.03.16 4007
15287 평신도가 생각하는 목사의 자질 (2)--민감한 귀 4 노을 2010.11.28 4004
15286 Tebowing 열풍 열풍 2012.03.30 3999
15285 자주 지나던 청량리 588 골목과 백악관 길 4 돌베개 2011.07.13 3995
15284 국가를 사익추구 모델로 설정한 이넘은 근래 보기 힘든 넘이다.이넘은 도덕적으로 완벽하고 매우 공정한 넘이다 사람들은 이넘을 쥐박이라 부른다. 4 西草타운 2012.06.30 3992
15283 우리나라 83%는 빨갱이 빨갱이 2012.05.29 3991
15282 왕위찬탈을 노린 부부 1 로산 2012.09.12 3989
15281 [기술 관리자] 보다는 . . . [기술 담당자]가 어감이 좋습니다. 4 반달 2010.11.15 3987
15280 사월의 달력 2 1.5세 2011.04.06 3986
15279 안식일교회 목사들이 절대 설교하지 않는 성경절 "골로새서 2:16" 17 신천옹 2013.03.03 3976
15278 노아를 쥐어 짜기 - 나그네님께 27 김주영 2011.07.12 3973
15277 대화 (對話) 3 무실 2011.03.17 3971
15276 분노와 처참함 다시 느끼는 호남인들 로산 2012.04.03 3963
15275 해병대 면접과 교황권 12 아침햇살 2012.04.02 3960
15274 Somebody's Hero 1 tears 2012.04.03 3947
15273 오강남의 평화 사슴소리 2013.03.12 3938
15272 청와대도 여론조작하나? 로산 2011.04.05 3935
15271 김동은 회장목사에 대한 유감(11월 23일자) 6 김기대 2010.12.09 3927
15270 이름값 못하는 교수 ㅈ ㅌ 교수 조국 2012.04.05 3919
15269 목사의 재침례 11 김주영 2012.06.10 3917
15268 가짜 예수로 부터... 30 YJ 2010.12.16 3915
15267 모세의 나라 예수의 나라-1 1 로산 2012.04.02 3914
15266 리차드 남 아담스 대학 학장님이 나에게 쓴 사과의 글을 읽고.. 2 김 성 진 2010.11.28 3912
15265 나의 신앙.. 5 김 성 진 2011.04.06 3909
15264 다니엘 7장의 작은뿔 예언 10가지( 구약에 예언된 중세기 역사) 페론 2011.02.15 3909
15263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4 고바우생각 2010.11.16 3903
15262 성서의 성(性), 노골적인(explicit)것이 아니라 여성혐오(misogyny)가 문제이다! 아기자기 2013.03.18 3900
15261 십자가 그 사랑 file 1.5세 2011.05.14 3896
15260 이상구박사는 나쁘게 말하면 어리석은 사람, 좋게 말하면 모자랄 정도로 순진한 사람.. 3 김성진박사 2011.10.14 3895
15259 할만큼 했거든 !!! 9 김 성 진 2012.07.13 3894
15258 누가 이웃인가? 5 西草타운 2012.06.03 3890
15257 붉은 멍게’소동은 상투적 선동, 터무니없는 음모로 국론 분열시키는 술수 2 문무대왕 2011.04.08 3889
15256 모임 후기 11 로산 2012.04.07 3884
15255 예언, 그거 함부로 할 것 아니더라 14 김주영 2010.12.09 3880
15254 행정위원들이 유명무실해서는 안된다. 41 행정위원 2013.02.18 3866
15253 그놈의 성경, 니 후장에나 쳐박아 넣어라 ! 2 점점 2013.02.08 3863
15252 크레딧 카드할 때 주의 사항 재정가 2010.11.29 3863
15251 그놈의 붉은 멍게... 3 file OMG 2011.04.06 3857
15250 내가 기다리는 소망 3 로산 2011.04.07 3854
15249 “새 사업하려해도 상대방 나를 알고 기겁해” 1 사찰의 추억 2012.04.05 3845
15248 고요한 안식일 아침, 미치고 환장할려는 나의 마음을 커피 한잔과 가을비로 쓰다 내리며 쓰는 글.. 4 김 성 진 2010.11.20 3832
15247 아담의 범죄와 나이 2 바이블 2010.11.16 3832
15246 안식교여, 안식교여.. 이걸 어이할꼬.. 2 김 성 진 2011.09.01 383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