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북 종북세력 천주교, 드디어 가면을 벗다. 천주교주교회의 "사드 배치 반대, 원점 재검토해야"

by 감자바우 posted Jul 15, 2016 Likes 0 Replie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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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사드)의 한반도 배치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와 정의평화위원회(이하 주교회의)는 15일 '사드의 한반도 배치 결정에 대한 한국 천주교회 입장'을 내고 "한반도가 새로운 냉전체제의 중심이 되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한반도의 군사적, 경제적 불안을 가중시키는 사드 배치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주교회의는 사드 배치가 한반도 평화 유지에 도움이 안 되며 오히려 새로운 냉전체제의 중심에 놓일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군사력 증강을 통해 한반도 위기가 진정되고 평화가 오리라는 기대는 버려야 한다"면서 "핵개발은 북한 스스로 포기해야 하며 북한의 핵을 저지하기 위한 사드 배치는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말했다.

주교회의는 사드 배치로 남북 협력과 대화의 길도 멀어지고 오히려 주변국 간의 긴장과 적대감만 증대될 것으로 우려했다.

민생 불안을 야기하는 한편 한반도에 군사적, 경제적 불안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도 지적했다.

주교회의는 "우리 민족은 한반도 평화가 군사력의 우위로 이룩될 수 없으며 민족 간 화해와 협력을 통해 한 걸음씩 진행되어 나아가야 함을 실증해야 할 시점에 있다"면서 "사드 배치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증진시키는 방안을 모색해주길 간절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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