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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나무새 님이,

재림교회의 기둥들을 전혀 조심스러워 하거나,
삐죽 됨이 없이,
마구 파헤치고, 뽑아 버리려하는 모습에
당황스러웠다.

그런데,

오늘 

"어리석은 자의 소회(4)-다 내 탓이오" 편을 
읽었다.

씨 하나 버릴 것이 없다.
전부 내가 하고 싶은 얘기다.
그동안 줄기차게 이곳에서 
했던 예기들이다.

그래서 그가 쓴 전 글들을 찬찬이 다시 읽어 보았다.
그런데 아니다.
동의가 안된다.

십자가 그리고 예수에 대한 열정은 같다.
예수에 대한 사랑의 노래는 같은 데,

지성소의 능력은 부인한다.
계명의 능력은 부인한다.

이것이 어떻게 된 것일까?

그는 “인간은 무가치함을 느끼고 구원자 앞으로 저절로 나가게 된다."라고 했다. 

구원자 앞으로 누군가가 이끌고 왔다.

“내 탓이오” 가 바로 몽학선생이란다.
그러면 “내 탓이오”라는 깨달음은 어디서 왔는가?
이것이 참으로 궁굼하다.

명상?
자기수양?
철학적인 사고?

성경은 분명히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이” 된다 하였다.
그러면 율법과 계명외에 다른 몽학선생도 있을 수 있다는 말인가?

어찌 되었던 구속주에게 만 이끌어 주면 되는 것 아닐까?

그런데
율법이 몽학선생이 되어 예수에게 열정이 생긴 인간은,
“인간의 무가치함을 느끼고 구원자 앞으로” 나가는 경험을 매일 한다.
그래서 매일 죽는 경험과 매일 구속주 앞으로 나가는 경험을 반복하게 된다.

성경은 이 것을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는 일이요,
“두루마기를 빠는”일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일은 반드시 피와 계명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지성소에 제 집 드나들 듯이 해야한다.
매일 죽고 매일 사는 일은 지성소에서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한번 구원 얻었으면 되었지 무슨 매일 죄사함을 받아야 하는가?

모르는 소리!
매일 사우나를 해도 시원하고 기분 좋듯이,

우리가 받은 생명은 매일 받아서 새롭게 해야 하는 생명이다.

참으로 신명나고 기분좋은 일이다.
매일 생명을 받는 일은 말이다.

한번 구원얻고 깡 믿음으로 “믿쉽니다” 하고 나가면
예수가 기억해 주겠지 하는 믿음도 훌륭하다고 본다.

그러나,

매일 생명을 몸으로 체험이 되어, 더 믿어 가게 되는 것.
깡쓰지 않고도 쉽게 믿어지는 믿음이다.

“내 탓이오” 출처가 어디서 왔건,
지성소 없이도, 계명의 몽학질 없이도
또 하나의 예수께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과 동시에,

결과는 정말 같은 길이 될까?
지성소 없이도 되는 일일까?

주의 깊게 좀더 관찰해 볼 생각이나,
많이 염려가 된다.


-------------------------------------------------------------------------------

"내 탓이오
이 위대한 명제아래 서게 되면 자신이 얼마나 연약한지
얼마나 나쁜 악한 죄인인지를 깊이 통렬하게 깨닫게 된다
자신이 흉악한 죄인이오
자신이 용서 받아야 할 죄인이오
자신이 지금도 엄청난 죄인이라는 사실 앞에 서게 되면
아니 자신의 힘으로는 도무지 감당 할 수 없는 죄 라는 존재를 깨닫는다면
죄의 힘을 그 슈퍼 파워를 절감한다면
인간은 무가치함을 느끼고 구원자 앞으로 저절로 나가게 된다."
-------------------------------------------------------------------------------

바울은 "그 계명이 내게 대하여 도리어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라고 하셨다.

계명없이도 위와 같은 깨달음이 올까?







  • ?
    김균 2016.07.16 13:58

    몽학선생 타령 오래도 한다

    지겹지도 않을까?

    언제까지 몽학선생 밑에서 살까?


    이젠 지성소 들락거리기도 버거울건데?

    글을 수정하면 될 건데 댓글 달린 후에 지우는 모양새는 뭔가?


    하늘의 뜻이 땅에서 이루어진 위대한 일을

    과소평가하기 바쁜 우리들 

    수고 많소

  • ?
    얼룩소 2016.07.16 14:17
    ㅎㅎ
    우습네요 이분 ...
    댓글 달아논거 맘에 안들었는지
    바로 지우고
    똑같은 판 다시 올렸네요
    개명을 준수하는 사람들은 다 이런가봐요
    멍멍이도 대리고 올까하다
    참았네요
  • ?
    계명을 2016.07.17 11:43

    접장님이 커피맛이 시원찮았는지
    두번이나 나의 원글을 지워서,
    나도 신경질 났었지만,

    참고 다시 올린 것이니,

    그리 나를 나무라지들 마시요.

    미안하게 됐습니다.



    김균님,

    솔직히
    님은 왜 아직 재림교회에 적을 두고 있는지
    이해 난망이요.

    사람이 적어도 자기 자신에게 만은,
    정직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이 말은 님 뿐이 아니라
    이곳에 소위 오피니언 리더들에게도 하고 싶은 말이오.

    자신에게만은 적어도
    정직하게
    삽시다.
    예수는 둘째치고...

    자신이 불쌍하지도 않소?

  • ?
    김균 2016.07.18 00:20
    1박2일로 자연에 나가서 심신위로하고 와서
    심기일전으로 신앙생활 해 보려고 했더니
    이런 글을 봤네

    이 친구는 왜 살까?
    남의 신앙금도까지 간섭하면서
    하는 꼬라지 하고는 이런 것들로 인해서 안식교가 더 욕을 버는 거다

    내가 왜 재림교회에 적을 두느냐고?
    님 같은 계명에 젖어서 허우적 거리는 사람들 계도하려고 있다 왜 떫어?

    그래 난 불쌍한 사람이다
    동냥이라도 줄래?

    휴양림에서 파는 캔 커피 맛이 지랄이더니
    이런 소리 들으려고 그랬나?
  • ?
    글쓴이 2016.07.18 13:51
    모 처럼 심기일전 하고 오셨는 데
    죄송하게 됐습니다.

    재림교회당은
    계명, 성소기별, 조사심판, 일요일휴업령 을 내세우고
    세상을 평정하려는 당입니다.

    새누리당의 강령이 마음에 안들면 더민주당, 아니면 국민의당으로 가시면 됩니다.
    4류라는 대한민국 정치인들도 그 정도는 압니다.
    상식입니다.

    재림교회당의 강령이 마음에 안드시면
    마음에 드는 당에 가서 세상을 변하게 하면 됩니다.

    왜 허구헌날 이 당의 강령이 이렇궁 저렇쿵 평생을
    그러구 계시냐 이 말입니다.

    예수 이름 팔기 전에 이것 상식아닙니까?

    더군다나 이 당에서 녹을 먹으면서,
    그러는 자들은 사실...

    그래서 제가 한 말씀드린 것입니다.

    모처럼의 1박2일...

    다시한번 심기 불편하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 ?
    이른새벽 2016.07.18 11:30
    계명을님이 말하는 그 "계명" 은

    무슨 계명을 말하는 것 일까?

    가시나무새님의 "내탓이요"라는 글을 어찌

    계명, 지성소를 논하는 글로 이해하는가?

    이런 생각이야 말로 초등학문에 얽매여 헤어나지 못하는

    님의 한계가 아닌가?

    이제는 좀더 성숙한 신앙의 모본을 보여야 하지 않을까?

    이것이 진정한 SDA인의 신앙자세라 생각한다

    이제는 더이상 타교파에서

    우리교단을 "율법주의"라고 손가락질하지 않게

    성숙한 신앙의 모본을 보여 줘야 하지 않을까?
  • ?
    글쓴이 2016.07.18 13:13
    이른새벽 님,

    그래서 제가 묻고 있지 않습니까?

    "내 탓이오" 라는 깨달음이
    어디서 온 것 같습니까?

    혹시 아시는 것이 있으면,
    나누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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