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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쟁이 예수 (SDA이야기)

http://blog.naver.com/raincalm/20152578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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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운혁 2016.07.16 16:21

    두메산골 님,

    저는 사실 님이 쓰신 글의 제목만 봐도 두렵습니다.

    예수님이 누군지 아세요?

    "위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고...."

    예수님은 이 창조에 속한 분이 아니십니다.

    그런데 창조에 속한 사람이 "너희는 주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라는 계명을 생각 한다면,

    감히 이런 제목으로 글을 쓰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전 주님의 이름이 가장 거룩하고, 소중히 여겨지기를 바랍니다.

    만약, 두메산골님이 가장 사랑하는 어머님의 이름을 거명하면서 "욕쟁이 아무개" 라고 하면 두메산골님은 자식으로서 어떤 느낌이 드실것 같으세요?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할찌라도 심판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라" 하셨습니다. 


    저는 이 글의  제목만 봐도 그 글의 내용을 보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져 버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가장 존귀하고, 소중히, 경외심을 가지고 대하도록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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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메산골 2016.07.16 16:40
    김운혁 씨가 가지고 있는 문제가 김운혁 씨의 글에 그대로 들어있습니다. 이해력이 심히 떨어져요. 성경을 잘못 배워서 그런 거죠. 인간적으로 매력도 없고, 재미도 없으며,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죠. 유머 하나 없고, 100이면 100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자기 생각 안에 가두죠.

    마치 김운혁 씨가 쓴 글 옆에 항상 따라다니는 손가락 올린 사진을 "엿 먹어라"라고 해석하는 것과 똑같은 짓을 김운혁 씨는 그것도 글이라고 올리는 거죠. 님은 성경이 최고라는 뜻으로 하는 손짓일텐데, 남들은 "니미, 엿먹어라, 팔푼이 새끼들아. 이런 것도 모르냐. 내가 백 번 천 번 이야기해도 쇠귀에 경 읽기네. 정신병원에나 가라"라고 해석하면 기분이 좋으시겠어요? 김운혁 씨, 아래의 욕쟁이... 라는 글을 100번 읽어보세요. 님은 아직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모릅니다.

    난 천국에서 김운혁 씨같은 사람을 만난다면 하늘나라 노땡큐입니다. 그런 곳은 지옥 아닐까요? 제 말씀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관심사보다, 가족과 이웃에게 매력적인 사람이 되어 보세요.

    "엿 먹어라"라는 그 사진 좀 다른 걸로 바꿀 수는 없을까요?^^ 하나님은 김운혁 씨에게 그런 센스는 안 가르쳐주시나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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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운혁 2016.07.16 16:53

    노력해 볼께요. 좀더 매력적인 사람이 되도록...

    다만 전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는것에 대해 형제님을 옳지 못하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전 그 예수님의 피값으로 나에게 제공된 성경을(특별계시) 사랑하고자 합니다.

    사진은 성경을 사랑하고자 하는 제 마음을 표현한 것입니다.


    그리고 형제님을 위해 값진 보혈을 흘리사 희생하신 예수님의 희생이 정말 고귀하고 소중하게 느껴지신다면


    천국에 대해 "너가 만약 천국에 있다면 노땡큐다" 라는 식의 표현을 하지 않을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주님이 우리를 위해 지불하신 희생의 피값은 이 우주를 다 준다해도 갚을 수 없는 값비싼 것입니다. 


    그런데 감히 "노땡큐"란 말이 나오나요?  가나안땅에 대해서 "노땡큐" 했던 10명의 정탐꾼은 자신들이 말한대로 못들어 갔습니다. 


    갈렙과 여호수아만 들어갔어요. 


    "전에 청하였던 그 사람들은 하나도 내 잔치를 맛보지 못하리라" 눅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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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메산골 2016.07.16 17:05
    김운혁 씨, 나는 당신이 아주 속이 좁은 사람이라고 봐요. 인간적으로도 매력적이지 않고, 이해하는 폭도 좁아요.

    노땡큐, 네가 천국에 있다면 나는 안 가고싶다는 것은 이 글의 핵심이 아녜요. 아이들을 길러보지 못해서, '욕쟁이...라는 글 하나 그 글이 무슨 뜻으로 기록되었는지도 이해하지 못하는 아주 어설픈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참 안 됐습니다. 그 글을 그렇게 읽고 싶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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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운혁 2016.07.16 17:13
    두메산골님,

    저는 형제님의 제목이 이 온우주의 왕의 성함을 호칭하면서 사용하기에는 적절치 않다는것을 말씀 드렸습니다.

    본인의 생각을 뉘우치고 바꿀 생각이 없으시다면 그것은 제가 어찌할 수 없지만, 유감 입니다.

    본인이 북한에 살면서 김정은에 대해 그런식으로 말할 자신 있으신지 한번 자문해 보세요.

    이 온 우주는 예수님의 통치영역인걸 기억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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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메산골 2016.07.16 17:22
    유치하기는. 김운혁 씨는 도대체 올해 몇 살입니까? 꼭 애기들 말하는 것 같습니다.

    김운혁 씨의 아버지가 김운혁 씨가 어렸을 때, 동네 사람들에게 우스개//소리할 때 있었던 일을 가지고 '우리 아버지는 농담 잘하는 아버지'라고 하는 글을 썼다면, 아버지를 모욕한 건가요?

    욕쟁이란 단어를 너무 피해의식을 가지고 이해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북한?^^ 김정은?^^ 미국에 살면서 김운혁 씨는 대한민국에 무슨 도움이 되지요? 김운혁 씨는 그냥 투명인간 같은 분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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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운혁 2016.07.16 17:32

    그런가요? 오해 했다면 사과 드려요. 그래도 저는 형제님이 사용하는 그런 표현을 예수님의 성함에 사용하고 싶지 않네요.

    " 주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하나님의 성함을 부르는것이 두려워서 사람들은 대신 "주님" 이란 대명사를 사용하게 되었죠.


    예수님의 성함은 가장 높은 존경과, 찬송과, 영광을 돌리기에 합당한 이름 입니다.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나님을 두려워 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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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메산골 2016.07.16 18:33
    김운혁 씨, 당신의 자식, 당신의 아내가 '하늘'입니다. 이 우주보다 고귀한 '하나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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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솔길 2016.07.17 01:48
    두메산골님 - 김 형제에게 너무 심하시군요.
    그 형제, 어떤 주장은 수긍을 못하지만
    이곳 그 누구보다도 진실한 크리스찬이요
    바른 인간미가 엿보이는 형제입니다.
    우리모두 거울에서 우리의 참 모습을 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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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손 2016.07.17 04:21


    동감입니다
    아무리 미사여구 좋은 글을 써도
    하나님께서는 중심을 보시는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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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r 2016.07.16 19:50

    욕쟁이 예수

    작가
    박총
    출판
    살림
    발매
    2010.04.05
    평점

    리뷰보기

     

    스무살 무렵 어느쯤일 것이다. 내가 다니는 교회에 다른 종교에서 개종한 어느 누나가 한 말이 당시에 그렇게 신선하게 들렸었다.

    '나는 교단을 믿는것이 아니라 교리를 믿는다.'

    당시에 그 한마디가 매력있게 들렸던건 내가 다니던 교회의 보수적이고 배타적이고 독선적인 종교의 이해에 있었다.

    성경에서 금하는 모든 음식물은 그렇다 쳐도, 음악을 들어도 가요는 않되고 드럼이 들어간 음악은 사탄의 음악이라 안된다고 금기시 하였다. 그러면서 집에서는 다들 가요를 듣긴 하였지만 ... 심지어는 대학진핫시 학과의 선택에 있어서도 왠만하면 법대에 가는것은 종교적이 않을 수 있기때문에 의대를 가는것이 종교적이라고 하는 교회의 집사, 장로들의 말을 들을 수 있었다.

    결국은 그당시 교회의 수장인 연합회장의 딸이 고대 법대를 들어가는 일이 있긴하였지만...

    그러한 기독교의 독선의 논리에 따르는 종교의 모순을 제대로 들추고 과감하게 바로 잡으려는 책이 바로 욕쟁이 예수 였다.

    기독교의 많은 사람들이 무언가 잘못된것 같지만 전체적인 분위기와 혼자 다른말은 하게되어 울타리에서 떨어지게 되는 고독감이 무서워 감히 얘기하지 못하는 그런 종교의 가려운 부분이자 썩어갈수 있는 부분을 책은 정확하게 집어주고 적절하게 나무랜다.

    이책은 어린시절 철없은 나의 영혼은 주도한 sda에게 권하고 싶다. 해서 부디 깨어 일어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

     

    아, sda 예기를 하다 보니 3,4년전 예기가 떠올라 또 가슴이 두근거린다.
    초등학교 딸아이의 영어 공부를 위하여 집에서 다소 멀긴 하지만 삼육영어 학원에 보낸적이 있다. 아이가 영어에 관심도 있도 어려서부터 삼육영어학원은 나 개인적으로도 좋은 기관이라 생각하여 좋은 마음에 보내게 되었다.

     

    물론 토요일에는 영어로 예배를 드린다는건 이미 알고 있었고, 아이도 즐겁게 토요예배에 나가게 되어 지금껏 일요일에 교회를 다니던 아이가 sda에 자연스럽게 동화되는 기회가 되어 좋게 생각하고 있었다. 물론 아이는 내가 모태부터 다니었다는 sda를 어렴풋이 알고 있었기에 아빠도 좋와하기에 자신도 좋은것으로 순수하게 받아 들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종강이 되어 가는 토요일 저녁 아이는 학원에서 돌아온 아이는 자랑삼아 얘기를 하였다. 환한 웃음으로..

    "아빠, 나 침례받았다.!"

    "....?"

    난, 도무지 그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었다.

    내가 정규12년의 미션스쿨 과정을 통하여 제도권에서 의무적으로  배운 성경과 교리 이지만 한달간의 학원에 토요일 한시간의 영어예배의 과정에서 그것도 아이에게 침례공부 하나도 없이 부모도 모르는 사이에 침례의식을 행하는 목사는 과연 정규 신학과정을 마친 사람인지 너무도 기가 막히는 일이었다.

     

    어떻게 하여서 침례를 받게 되었냐고 묻는 질문에 아이의 대답은 더 어이가 없을 뿐 아니라 영어학원을 가장한 원목이라는 사람들의 비순수성과 독선에 난 할말을 잃을 수 밖에 없었다.

    "거기 모인 아이들 중에 불교다니는 아이들 하고 천주교 다니는 아이들은 옆으로 빠지라고 했어. 그리고 나머지 아이들은 모두 침례를 받아야하는거라고 해서 받은거구."

     

    물론 내가 학교에 다닐때에 sda 학교는 침례를 받지 않은 아이들은 토요일에 학교로 와서 예배를 드려야 했고, 매 침례예배가 거행될 쯤이면 담임선생님의 반 강제적인 압박에 거의 대부분의 아이들이 몇주간의 침례공부와 더불어 침례를 받는 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그곳은 거의 1박2일 입수수준의 의미와 전혀 다름이 없는 의식을 지금껏 자행하고 그에 따라 늘어가는 교회 제적의 숫자를 충실히 연합회에 보고 하고 있었다는것이었다.

     

    침례공부도 없이 어떻게 그렇게 침례를 할수 있냐는 질문의 전화통화에 목사는 어려도 본인이 의지가 있으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뻔뻔한 대답으로 일갈을 하는 모습에서 난 sda라는 교단에 더이상 정나미가 떨어져 버린것이다. 교리는 믿지만 교단은 믿지 않는다 라는 의미를 또한 번 깊게 새기는 계기였다. 

     

    목사라는 사람에게 다시,  당신의 자녀가 어느날 당신 부부가 모르는 사이에 보낸 어는 학원에서 갑자기 세례를 받고 왔다고 말한다면 당신은 즐겁고 은혜스러운 마음이 들겠냐? 라고 묻느 대답에서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못하는 이기심에서 난 교회의 이분법적 편협함 배타성에 다시한번 쌍욕이 나올수 밖에 없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본문)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이나 간음하다 잡혀 온 여인에게는 밀어를 나누듯 다정다감하시면서도 바리새인의 위선에는 쌍 소리를 욕사발로 퍼부었다. 당시 천덕꾸러기로 취급되던 아이들을 다정한 삼촌인 양 안아 주시면서도 성전정화 시엔 상을 둘러엎는 등 한바탕 깽판을 놓았다. 언뜻 보면 로마 치하의 현실에 핌묵한 것 같지만 실상은 열혈폭력단원인 바라바보다 기존체계에 더 위험이 되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예수 대신 바라바가 처형을 당했을 것이다. 이렇듯 예수님이 본질적으로 투쟁형 인물이었다는 사실은 안락의자에 앉아 있는 중상층 그리스도인들에게 싸움을 걸어온다.

     

    교회는 버거운 예수의 모습은 폐기하고 편안한 예수의 모습을 선택함으로써 혼돈과 갈등에서 벗어나고 이 반쪽짜리 예수는 정통이란 이름으로 굳어진다.

     

    '하나님은 언제나 좋으신 분(God is good all the time)'이란 고백이 사실이지만 살다 보면 주님이 야속할 때도, 구분께 엄청 화가 날 때도 있다. 어떤 이들은 이런 걸 죄로 여기곤 하는데 사이가 틀어지는 것도 그분과의 관계가 인격적이란 반증이다. 수학 공식처럼 원칙적이기만 하다면 그거야말로 기계쩍인 관계가 아닐까? 하나님께 실망이 클 때는 괜히 '쿨'한척하지 말고 그분에게 좀 과격할 정도로 솔직해져 보라.

    주님편에 서는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하며 틀에 박힌 관형구를 날리는 것보다는 예수 믿고 나서도 여전이 입이 거친 사람이 "아, 씨발 이게 뭡니까?"라고 내뱉는 것이 더 받음직한 기도가 아닐까? 물론 우리는 "어떠한 더러운 말도 나오지 아니하게 하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필요한 좋은 것만을 말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엡 4:29)는 권면을 깊이 새겨야 한다. 하지만 하나님에게까지 말로 은혜를 끼치려 들 필요는 없다. '날것 그대로의 심령'이야말로 주께서 가장 바라시는 것이다.

     

    진심이 서리지 않은 감사 대신 '쑥떡처럼 말해도 찰떡처럼 알아들으시는 하나님'께 욥이나 다윗처럼 속내를 다 열어 보이는 것이야말로 감사로 가는 지름길이 되지 않을까?


    왜 자신의 열정이 앞선다고 해서 다른 이들에게도 같은 정도의 열정을 강요하는가? 왜 우리는 내 기대에 맞는 뻔한 답변을 요구하고, 그렇게 되지 않으면 불편해 할까?

     

    욥이 당하는 불확실성의 고통에 친구들은 "선인은 잘되고 악인은 망한다."라는 즉각적 지식, 단정적 답변으로 욥에게 폭력을 가했다.

    (오늘날 목회자나 리더가 그 같은 폭력을 행사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들 입에서 나온 말은 영적 귄위가 더해진 거룩한 폭력이 된다. 너무나 쉽게 "네 문제는 믿음이 무족해서 그런거다." "촛불 시위는 나라를 분열시키는 마귀의 역사다." "그 나라는 우상을 섬겨서 쓰나미가 덮친거나."라고 단정 짓는 이들에게 화 있을진저).

     

    예수 믿는 것을 고작 술 담배 끊고 십일조나 내는 싸구려 울법주의로 만든 것이 바로 이들이다. 이런 사람들의 상상력으로 결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술을 마실 수 없고,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들을 거듭난 그리스도인으로 취급해 주지도 않는다. 이 얼마나 섬뜩한 독선이며 독단인가.

     

    용사요, 시인이요, 음악가요, 왕이요, 선지자로서 다재다능하기까지 한 다윗은 거의 완벽에 가까운 사람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다윗에게도 약한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여자와 성적 욕구에 대한 탐닉이었다.다윗의 성적 범죄라고 하면 보통 밧세바와의 간통 건을 떠울리겠지만,성서를 꼼꼼히 잘 읽어 보면 그가 얼마나 여색에 빠져 있었는지를 볼 수 있다. (삼하 3:2~5, 여석명의 아들을 낳아준 아내가 다 다르고 그중의 한 여인은 다른 남자의 아내였다는 내용) 그후 예수살렘으로 수도를 옯긴 후에도 아내와 첩들을 더 얻어서 아들딸들을 낳았다.

     

    오직 예수라는 말에서 우리는 영광과 찬송을 올려 드리길 원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오직'이란 말에서 심한 배타성과 편협함을 느낀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작가이자 평화주의자였던 이블린 언더힐은 기독교가 두려움의 대가로 봉사를 강조하는 경행이 있음을 지적했다. 정의를 강물처럼 흐르게 하려면 정치적 참여가 필수이지만 이를 두려워하는 주류 기독교는 최책감을 덜기 위해 봉사만을 강조한다. 한국 교회가 가난한 '개인'을 돕기 위해 기꺼이 '구제'하면서도 정작 가난한 '계층'을 돕기 위해 '제도'와 체제를 바꾸려고 하지 않는 모순을 보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불의한 사회구조와 맞서 싸우지 않는 봉사의 구제는 기존 체제를 유지. 강화할 뿐이다.

     

    물론 평소에 모범적인 삶을 살면서 술자리에서의 파시즘과 전체주의 때문에 즉, 혼자 술을 마시지 않으면 역적이 되고 마는 분위기 때문에 부당한 핍박을 당하는 경우도 있음을 부인하지 않는다.

     

    노는 인간(homo ludens)

    종교적 인가(homo religiosus)

     

    마르셀 프루스트(Marcel Paroust)가 '미인 따위는 상상력이 없는


    출처: http://blog.naver.com/raincalm/20152578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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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영 2016.07.20 01:42
    "교리를 믿는" 신앙에서
    요즘은 "교단을 믿는" 신앙이 된 것 같습니다.
    남은무리불패론
    뭐 이런거 아닌가...

    그렇게 가르쳤었지요.
    바른 교리를 믿는게 중요하다고.

    교리를 믿는 신앙이 아니라
    예수를 믿는 신앙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믿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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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79 우녁이 링크한 곳에 가보니 정말 가관이군요 - 우녁 찌나 그리고 기복신앙의 대가 정목사까지 (우녁 말받아주면 그 댓가가...) 3 피노키오 2016.07.13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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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68 6월 초부터 상영되는 박찬욱 감독 연출의 '아가씨(agassi)'라는 영화의 엔딩(ending)곡입니다. 이 영화에 대하여 기독교인들은 어떤 인식을 가져야 할까요? 아가씨 2016.07.12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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