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교회 목사들이 절대 설교하지 않는 성경절 "골로새서 2:16"

by 신천옹 posted Mar 03, 2013 Likes 0 Replies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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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이 교회에 있으면서 골 2:16 절을 본문으로 다룬 설교를 들을 수 없었다. 

나만 그런것일수도 있을 것이다.


최근에 한국 재림교회의 한 장로가 주축이 되어 구속의 계획인가(?) 하는  내용의 유트브가 올라왔다.

그분의 활동은 모든 일요일 교회 목사들에게 하나님의 참 안식일을 가르치는 인쇄물을 발송하고 아마도 개종 또는

개혁고자 하는 내용의 취지로 젊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교리의 진리의 정당함을 가르치는 뭐 그런  집회였던 것 같다.


내용중에 일요일 교회 목회자들이 위의 성경절로 반박하며 우리의 안식일 기별을 도무지 들으려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위의 성경절이 왜 그들이 주장하는데로 성경의 바른 이해가 될 수 없는지 명확한 반박을 기대했지만 그 강사도 그냥 어물쩡

넘어가고 만다.


요즘 우리 교회내 여러 공간에도 한성호 목사의 안식일 옹호론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런데 당장 위의 성경절조차 여러가지 해석이

가능하다는 생각이 든다.


인터넷 공간에 찾아보니 일요일 교회 진용식 목사와 재림교회의 김상래 목사의 주장이 있다.


그런데 얼핏 봐서는 진용식 목사의 주장은 비교적 쉽게 이해되는데 김상래 목사의 주장은 도무지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 뭐 성경절

한절 이해하는데 이렇게 어렵고 힘들어서야 민초들은 어쩌란 말인가?


본인이 즐겨사용하는 영어성경 God's Word Translation에는 "일주일마다 돌아오는 안식일" 이라고 분명히 되어있다. 그 외에 가장 즐겨사용되는

KJV, NIV도 밑에 언급했다.


특별히, 로산님과 지경야인님은 어떻게 이해하시는지 궁금하다.


GOD'S WORD® Translation (©1995)
Therefore, let no one judge you because of what you eat or drink or about the observance of annual holy days, New Moon Festivals, or weekly worship days.


King James 2000 Bible (©2003)
Let no man therefore judge you in food, or in drink, or in respect of a holy day, or of the new moon, or of the sabbath days:


New Living Translation (©2007)
So don't let anyone condemn you for what you eat or drink, or for not celebrating certain holy days or new moon ceremonies or Sabbaths.



두 목사의 의 주장을 이곳에 옮겨봤다.


먼저 진용식 목사,

 

본문은 안식일이 월삭과 함께 십자가에서 폐한 것임을 분명하게 증거하는 구절 하나입니다.

 

그러나 안식교인들에게 구절을 제시하면 본문에 나오는 안식일은 제칠일 안식일이 아니고

 

절기에 속한 안식일이라고 억지주장을 합니다.

 

 

 

레위기 23장의 유월절, 무교절, 초막절 절기 기간 중에 안식일로 지켜야 날들이 있는데, 이러한 절기에 속한 안식일들을 안식교인들은 절기 안식일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본문에서 폐했다고 기록한 안식일은 바로 절기 안식일이라는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폐한 것은 절기이지 제칠일 안식일이 아니라는 주장인데, 성경을 상고해 보면 안식교의 이같은 주장이 잘못된 것임을 바로 있습니다.

 

 

골로새서의 안식일은 결코절기 안식일이 아니며, 십자가에서 월삭이나 절기와 함께 폐한 안식일은 제칠일 안식일입니다. 증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본문이 절기, 월삭, 안식일을 구분해서 말씀했다는 것입니다.

 

 

 

문의 안식일이 절기가 아니고 제칠일 안식일이라는 분명한 증거는 안식일만이 아니라 이미 절기도 함께 언급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절기 안식일이라는 것은 절기와 구분되는 것이 아니고 절기 자체가 절기 안식일입니다. 절기 따로 있고 절기 안식일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절기가 폐하면 절기 안식일은 자동으로 폐하는 것입니다. 절기만 폐하고 절기 안식일은 폐하지 않는다는 것은 있을 수없는 일입니다.

 

그래서 본문에 `절기나 월삭이나`라고 것은 해마다 돌아오는 절기 절기에 속한 안식일, 그리고 월마다 돌아오는 월삭이 폐했음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을`이라고 했을 절기 안식일은 `절기` 포함되어 있으며 `안식일` 제칠일 안식일을 말하는 것이 너무 분명합니다. 본문이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는 것은 절기(해마다 돌아오는 절기 안식일), 월마다 돌아오는 월삭이나, 안식일( 주마다 돌아오는 제칠일), 가지가 모두 폐했다는 사실입니다.

 

 

 

 

<둘째>, 절기 안식일이 `안식일`이라고 쓰여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절기 안식일은 유월절이나 무교절, 초막절, 대속죄일 등에 속한 것으로서 레위기 23장에 " 일일로 안식일을 삼을지니", "이는 너희의 안식일이니" 등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절기를 제정한 이후로 성경에는 절기에 속한 안식일은 `절기`라고 기록되었고, 따로 `절기 안식일` 또는 `안식일` 사용된 곳은 없습니다. 그래서 안식일이라고 기록된 곳은 모두 제칠일 안식일을 말하는 것입니다. 안식교인의 말처럼 안식일이라고 기록된 곳이 절기 안식일을 가리키는 것인지, 제칠일 안식일인지를 구분하려고 한다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이겠습니까. 예를 들어 마태복음 12 8절의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라는 구절에서 안식일이 절기 안식일이냐, 제칠일 안식일이냐를 따지고 있다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이겠느냐는 것입니다.

 

 

 

어느 곳에도 절기를 소개하는 구절인 레위기 23 외에 절기에 속한 안식일을 `안식일`이라고 기록된 데는 없습니다. 성경에 단순히 `안식일`이라고 기록된 것은 모두 제칠일 안식일인 것입니다. 특히 본문 골로새서 2 16절에 절기와 함께 언급된 `안식일` 제칠일 안식일이 분명한 것입니다. 따라서 제칠일 안식일은 다른 절기들과 함게 십자가에서 폐한 것이 분명합니다.

 

 

 

 

<셋째>, 골로새서의 안식일이 복수형(sabbaton)으로 되어 있지만 제칠일 안식일을 가리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안식교인들은 본문의 안식일이 복수형(sabbaton)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절기 안식일이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러한 안식교인들의 주장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가를 성경을 살펴보면 바로 있습니다. 안식교인들의 말대로 안식일이 복수형으로 되어 있어서 절기 안식일이라면 같은 복수형으로 되어 있는 28 1절의 안식일도 절기 안식일이 되어야 하고, 16 2절의 안식일도 역시 절기 안식일이라는 말이 되어야 것입니다.

 

 

 

아니라, 안식교인들이 즐겨 인용하는 누가복음 4 16절의 예수께서 자기의 규례대로 회당에 들어가신 안식일도 복수형으로 사용되었으므로 절기 안식일이며, 누가복음 23 56절에 제자들이 계명을 좇아 안식일에 쉬었던 안식일도 복수형으로 쓰여졌으므로 절기 안식일입니다.

 

 

 

외에도 13:14, 16:13 제칠일 안식일을 가리키는 데도 복수형으로 쓰여졌습니다. 이로 보아 복수형으로 쓰여진 본문의 안식일이 절기 안식일 이라고 없으며, 오히려 다른 제칠일 안식일이 복수형으로 쓰여진 것으로 보아서 본문 골로새서 2 16절의 안식일은 제칠일 안식일이 분명한 것입니다.

 

 

 

 

<넷째>, 절기가 모형과 그림자이듯이 토요일 역시 모형과 그림자임을 알아야 합니다.

 

 

 

본문 17절에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했습니다. 장래 일의 그림자였던 것은 실체이신 그리스도께서 오심으로 제하여 버리고 폐하셨다는 것입니다.

 

러면 제칠일 안식일은 그림자인가 하는 것입니다. 안식교인들은 이에 대하여 안식일은 모형과 그림자가 아니고 영원한 안식일이라고 주장합니다(신계훈, {어두움이 빛을 이기지 못하더라} pp.102-103).. 그러나 성경을 살펴보면 안식교의 이러한 주장이 잘못된 것임을 바로 있습니다.

 

 

 

성경 히브리서 4 1절부터 11절까지를 상고해 보면 제칠일 안식일은 예수님을 영접하여 구원받은 사람이 들어가는 심령의 안식에 대한 그림자였던 것을 분명히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안식일이 안식되시는 예수그리스도의 모형과 그림자인 것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11:28) 하셨고,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 이니라"( 12:8) 하심으로 친히 안식일의 실체가 되심을 선언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모형과 그림자였던 안식일은 실체이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구속을 이루심으로 완전히 폐하시고 끝내신 것입니다. 이로 보아 골로새서 2 16절의 안식일 역시 제칠일 안식일 토요일을 가리킴이 분명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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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진용식 목사 월간(교회와 신앙) 참조

 

 



김상래 목사의 주장



1. 골로새 2 16절의 안식일

제칠일 안식일은 창조로 시작 되었으며 인류가 영원히 준수해야 하나님의 거룩한 법이다. 또한 하나님과 그의 백성 사이에 세우신 영원한 언약의 표이다( 2:1-3; 20:8-11; 58:13, 14; 20:12, 20; 5:12-15; 4:1-11; 4:16).

골로새서의 안식일은 창조의 안식일을 의미하는가? 결론적으로 말하면 아니다.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을 인하여 누구든지 너희를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 여기에서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 말을 번역 성경은 "아무에게도 구애 받지 마시오", 공동 번역 성경은 "아무에게도 비난 사지 마시오"라고 번역했다. 마디로 위에 열거한 것들은 언급의 가치가 없는 것이다. 언급의 가치가 없는 중에 안식일이 포함되어 있는가? 골로새서는 당시 교회에 있던 어떤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보낸 바울의 서신이다. 그래서 전체적인 내용에서 안식일 문제를 이해해야 것이다. 흔히 문제는 영지주의와 유대주의 혹은 가지가 혼합된 것이다. 영지주의에 의해 골로새 교회는 천사 계급설, 천사 중보설, 천사 숭배설( 1:16, 20, 2:18), 고행설(2:23) 등의 이설과 유대주의에 의한 할례와 의문의 율법 등에 대한 이설이 있었다(2:11-17). 바울은 모든 것은 "철학과 헛된 속임수요", "사람의 유전과 세상의 초등 학문"(2:8)이라고 말한다.

 

2. 골로새 2 16절의 열쇠

골로새 2 16절의 열쇠는 2 17절이다. "이것들 -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 -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2:17) 말한다. 여기 그림자란 헬라어로 '스키아'인데, 히브리서 8 5절에서 '모형' 동의어로 쓰였고, 10 1절에서 ' 형상' 반대어로 쓰였다. '모형' '그림자' '' ' 형상' 나타내 주는 것이다. 이것을 다른 말로 '표상(Type)' '실체(Antitype)'라는 말로 표현할 있다. 그러므로 골로새서 2 16절의 "안식일" 그리스도가 오시면 없어질, 그리스도를 표상하는 안식일이다. 바울이 골로새서를 기록한 목적은 영지주의와 유대주의를 반대하기 위한 것이다. 당시의 거짓 교사들은 유대주의의 구체적인 요구 사항인 할례를 받아야 하고,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 월삭,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렇게 주장한 유대인들은 예수를 '메시야, 그리스도 믿지 않는 사람들이다. 예수를 메시야로 인정하지 않으면 메시야의 초림을 표상하는 각종 "율례와 의식" 계속해서 지켜야 한다. 그러나 "예수" "메시야"임을 믿는 바울은 그리스도가 오셨으므로 그를 표상하는 모든 것을 다시 언급할 필요가 없었다. 그러므로 실체이신 그리스도의 등장으로 사라져야 그림자 같은 안식일은 있는가? 결론적으로 말하면 제칠일 안식일 외에 분명히 있다. 제칠일 안식일은 인간의 범죄 , 창조시에 주어진 것이다. 그것은 인간의 구원을 위해 그리스도를 표상하기 위해 주어진 안식일이 아니다. 제칠일 안식일은 인간이 구원 받을 필요가 없을 주어진 원천적인 것이다.

 

3. 그리스도를 표상한 절기 안식일

인간의 구원을 위하여 그리스도를 '표상'하는 안식일이 있는가? 그것이 레위기 23장의 "절기 안식일"들이다. 레위기 23장에는 유월절, 무교절, 요제절, 오순절, 나팔절, 대속죄일, 초막절 등의 절기들에 대한 규례가 나타나 있다. 절기들은 먹고 마시는 (13-18) 관계가 있다. 절기들을 또한 "안식일"이라 불렀다. 예를 들면 레위기 23 24절에 "칠월 일일로 안식일을 삼을지니"라고 말한다. 매년 7 1일이 제칠일일 수는 없다. 이것은 제칠일과 상관 없이 일년 안식일로 구별하라는 뜻이다. 27-32절을 보면 "7 10일은안식일"이라고 말한다. 어쩌다 7 1일이 제칠일이라고 해도 7 10일은 결코 제칠일일 없다. 그런데 날들의 명칭이 "절기"이다. 그래서 날들을 "절기 안식일"이라고 부른다. "이것들은 여호와의 절기라이는 여호와의 안식일 외에너희가 여호와께 드리는 것이니라"( 23:37, 38). 출애굽기 20 10절을 보면 "제칠일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이라고 기록되었다. 그러므로 말은 이런 절기들은 "제칠일 안식일" 외에 지킬 "절기 안식일들"이라는 말이다. 그런데 모든 날들은 그리스도의 사업을 표상하는 것이었다. 유월절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을, 요제절은 그리스도의 부활을 표상하는 그리스도의 구속 사업을 "표상하는 그림자"였다.

 

4. 레위기 23장의 절기 안식일과 여호와의 안식일 어떤 사람은 레위기 23 2절의 "절기는 이러하니라" 후에 3절에서 "여호와의 안식일" 언급되므로 3절의 "여호와의 안식일" 절기에 포함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만약 그렇게 이해하면 "여호와의 안식일 외에 지킬 절기"라는 37, 38절의 말씀은 레위기 23 2, 3절과 도무지 조화될 없다. "여호와의 안식일 외에"라는 표현은 "제칠일 안식일" 절기에 포함되지 않음을 분명히 말해 주는 것이다. 그렇다면 2, 3절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2절에 "절기가 이러하니라" 언급된 , 3절에 안식일이 언급되고 다시 4절에 "절기는 이러하니라" 재언급되고 있다. 이러한 문장 구조는 3절의 안식일은 절기와 비교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삽입된 것임을 알게 된다. 총론(總論), 삽입, 각론(各論) 같은 구조이다. 그러므로 3절의 안식일은 2절의 절기에 포함되지 않는다. 결국 골로새서 2 16, 17절의 의미는 "그리스도의 그림자(표상)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월삭이나 절기 안식일을 인하여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 의미이다. 골로새서의 안식일은 예수의 메시야성을 부인하고 유대주의로 돌아가려는 이단에 대한 바울의 강력한 경고이다. 그러므로 안식일은 레위기 23장의 "절기 안식일"임이 분명하다. 성경 속에 "영원한 안식일" "폐지된 안식일" 있다는 것이 모두 진리인 것이다


(김상래,「난해한 성경절에 대한 성서적 이해」, 12, 13. 교회지남, 1989. 4. 발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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