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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1장-남 대극 목사님께

 

 

교회지남 4월호 게재된 “성경에 기초하여 바르게 알아야 할

교리적 사실들“이란 제목에 대하여

내가 연구한 것을 올립니다

이번 시리즈에서 다른 이들은 댓글 좀 달지 마시고

일대 일 논쟁을 구경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목사님이 교회지남 4월호에 말씀하신 레위기 11장의 해석 중

하젤 박사가 말한 본질적 부정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음식에 의한 부정을 본질적 부정이라 일컫는다...

다름 부정들은 해소하거나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 성경에 주어져 있지만

음식으로 인한 부정에는 그런 방법이 제시되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는 여전히 음식을 골라 먹어야 한다고 믿는다“(교회지남 2011.4월호 24쪽)

========================================

위의 말씀을

부정을 해소하거나 제거할 수 없다는 말씀이라고 믿어도 됩니까?

그렇다면 레위기 11장을 지키지 않은 백성들은 모두 부정한 백성입니다

부정한 것은 하늘에 못 가니까

레위기 11장을 어긴 백성들은 모두 지옥행입니다

이렇게 해석해도 되겠습니까?

 

이렇게 해석한다면

성경을 잘못 해석하는 겁니다

 

나는 신약성경에서 말하는 부정을

레위기 11장만을 언급한 것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고전 6:18-20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게 죄를 범하느니라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우리가 종종 사용하는 음식물에 대한 권면에서

성령의 전이니 먹는 것 조심하라는 구절이 바로

음행을 말하는 것임을 절대로 가르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값으로 산몸을 음행으로 더럽히지 말아라 하는 구절을

우리는 먹고 마시는 것에 한해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고전 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우리는 이 구절로

보라 “먹는지 마시든지“ 또는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이라 합니다

그런데 이 구절은 우상의 제물을 설명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 앞 구절을 봅시다

 

고전 10:25-30

“무릇 시장에서 파는 것은 양심을 위하여 묻지 말고 먹으라

이는 땅과 거기 충만한 것이 주의 것임이니라

불신자 중 누가 너희를 청하매 너희가 가고자 하거든

너희 앞에 무엇이든지 차려 놓은 것은 양심을 위하여 묻지 말고 먹으라

누가 너희에게 이것이 제물이라 말하거든 알게 한 자와 및 양심을 위하여 먹지 말라

내가 말한 양심은 너희의 것이 아니요 남의 것이니

어찌하여 내 자유가 남의 양심으로 말미암아 판단을 받으리요

만일 내가 감사함으로 참예하면

어찌하여 내가 감사하다 하는 것에 대하여 비방을 받으리요“

 

무얼 먹을까 무얼 마실까 하는 것은 누가 한다고 합니까?

주께서는 이런 문제를 이렇게 설명하십니다

 

마 6:31-33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무엇 먹을까

무엇 마실까

무엇 입을까 하는 것은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다

그런데 먹고 마시고 입는 것을 하늘 아버지께서는 다 아신다

그러니 너희들은 이방인처럼 그런 것에 신경쓰지 말고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가르치십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가르치는 하늘의 의의 기별은 잊은 채

레위기 11장이 폐하지 않았으니 그것 구별해야 부정하지 않다

그것 구별하지 않으면 부정을 해결하는 방법이 없다느니 하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성경은 그보다 더한 죄도 다 자복하면 사한다고 가르칩니다

만약 부정한 음식을 먹어서 부정을 사할 방법이 없다면

구원은 부정한 음식을 먹지 않음으로 이루는 것이 됩니다

 

계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신앙은 영적입니다

신앙의 법은 영적으로 삶의 중요성을 말합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이러셨습니다

마 5:28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예쁜 여자를 보면서 영적 간음을 생각해 본 일 없습니까?

묘한 물건을 보면서 영적 도적질을 생각해 본 일 없습니까?

그런데 왜 우리는 오늘까지 영적인 것에 신경 쓸 생각은 하지 않고

육적 이스라엘이 제사제도를 위해 만들어 주셨던 것에 그토록 목매어 합니까?

 

그런데 구약은 제사법으로 규정한 것을 대신했습니다

그 제사법은 예수 그리스도의 오실 때까지만 유효한 법일 뿐입니다

 

진정으로

레위기 11장의 부정한 음식을 먹었을 때

음식으로 인한 부정에는 해결할 방법이 없습니까?

아닙니다 있습니다

레 11:39-40

“너희의 먹을 만한 짐승이 죽은 때에 그 사체를 만지는 자는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그것을 먹는 자는 그 옷을 빨 것이요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그 주검을 옮기는 자도 그 옷을 빨 것이요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부정은 먹지 못할 것을 먹을 때만 부정한 것이 아닙니다

먹을 만한 짐승의 사체를 만져도 부정한 겁니다

부정한 짐승은 부정한 것이고

부정하지 않은 짐승도 죽음을 부정한 겁니다

내가 이 글을 쓰고 나면 히브리어의 부정에 대한 단어 등장할 겁니다

구별한다고 이건 이때 사용한 것이고 저건 저때 사용한 것이라 할 겁니다

그러나 성경은 부정이나 가증을 같은 의미로 사용했습니다

여러분들의 해석처럼 히브리 글자에서 이랬다 한다면

히브리어 모르는 사람은 예수 믿기도 힘들어진다는 말입니다

그런데요 같은 헬라어라도 해석하는 사람 따라 값어치가 달라지는 해석을 하는데

정말 헷갈립니다

 

성경은 부정을 씻거나 하루라는 날을 주시면서 해결한다고 합니다

레 11:24

“이런 유는 너희를 부정케 하나니

누구든지 이것들의 주검을 만지면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포괄적인 의미에서

먹든지 만지든지 하는 행위 자체가 부정한 겁니다

그것은 씻을 일이 생기면 씻을 때

그렇지 못할 경우 하루만 지나면 정결해 집니다

 

만일 유대인이 부정한 고기를 먹었다 칩시다

그 사람은 평생 여호와의 총회에 못 들어가야 합니까?

그 부정이 씻어지지 않아서 아니 씻을 길이 없어서 말입니다

 

그렇다면

신약 시대에 와서는

죄를 지을 때마다 침례를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속죄의 어린양은 벌써 죽으시고 과거 현재 미래의 죄를 도말하시며

우리가 회개하기를 기다리신다는 말은

회개하는 자는 그분의 덮어주시는 은혜로 정결한 사람이 된다는 말인데

새우깡 한 조각 입에 넣었다고 평생 부정한 사람이라고 점을 찍는 게

우리 교리라면

이건 정말 아니올시다입니다

 

개인적으로

재작년 경남 통영시 연대도에서 재림문인협회 집회를 위해서 우리 집에 오셨을 때

가는 길에서 이 문제를 꺼내려고 했습니다만

동행하시던 목사님이 말리셔서 그만 뒀습니다

언젠가는 하젤 박사의 “본질적 부정”이란 수사가 얼마나 비성경적인지를

말하려고 했습니다

 

계속해서 교회지남 4월호에 게재한 한국 신학의 석학들이 쓴 글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할 생각입니다

님들은 교단 정론지를 이용했지만 내게는 그런 기회를 주지 않을 것이니까

내가 재림마을을 이용해서 내 의견을 피력하고자 합니다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이번 시리즈에서 다른 이들은 댓글 좀 달지 마시고

일대 일 논쟁을 구경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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