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자연의 황홀 그대로안승윤 강위덕 2인전을 소개 하면서


Brochure 표지

unnamed-82.jpg

안승윤 작

unnamed-48.jpg

안승윤 작

unnamed-10.jpg

안승윤 작

unnamed-31.jpg

강위덕 작

unnamed-81.jpg




강위덕 작

unnamed-58.jpg



오는 5 28 ()부터 6 8 ()까지 우리의 큰 문화자산인 

화가 안승윤과 강위덕의  자연의 황홀 그대로 <2인 전시회>를 나성에 있는 

중앙일보 본관 화랑에서 연다.

이들은 40년 가까이 미주로 이민하여 우리 한인 사회에서 보다 미국과 세계 

각국의 예술 세계에서 더 잘 알려진 귀중한 문화의 유산인 중진 화가들이다.


80 가까운 긴 세월 속에서 형태 예술 추구를 묘사와 모방에 주안점을 두지 않고 

다시 말하면 자연을 흉내 내려 하지 않고 자연에게 물음을 던지며 살아온 진정한

예술인의 작품으로 우리는 서로 만나려는 것이다.


작품의 테크닉과 예술성의 높은 평가는 나의 몫은 아니지만 여기에 두 작가는

예술과 자연의 영원한 갈등을 놀랍도록 잘 보여 주고 있다.

자연의 순수하고 소박한 모방과 만물의 신비를 관조하는 인간의 자유로움을 

절묘하고 감미롭게 조화시킨다.

 

자연에서 빌려온 이 모티브들이 예술의 경도를 통하여 자연의 메시지를 황홀로

이끌면서 얻어진 소재로 ‘자연의 창조주의 거대한 신비’를 화폭에 담는다.

 

참 예술의 진실은 자연에서 인상과 감성을 거둬들이고 그곳에서 얻은 요소들의

혼돈에서 질서를 조화롭게 표출하는 창조 작업이 예술가의 몫이다.

 

자연에 무엇을 보태고 싶은 욕구는 예술가들이 가지고 있는 

당연한 자존심 일 것이다.

소리로서 음악을 ,형태로서 미술을,글로써 문학을  활동하는 다른 장르로 나뉠 뿐,

자연을 모방의 예술에서 시작하여 지금은 해독하는 경지의 순간을 터득한 

두 화가를 만나고서 나는 얼마나 흥분 하였는지 모른다.

 

드뷔시는 ‘자연에 새겨진 음악을 해독해야 한다’ 라고 말 하면서 

그는 자연의 숲으로  매 일요일에 산책을 나섰다.

이제 우리는 숲속에 있는 이 두 화가를 불러 내어야 한다.

 

안승윤(Harry Ahn) 화백은 “사람과 자연의 생명력,향기순리순환,환희의 

순간을 마음에 심어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표출화하는 기법은 관객을 놀라게 한다

전통을 살리면서 박물관학적인 중압감을 느끼게 하는 유체화가로 

이태리의 미켈란젤로 국제상과 레오나르도 다빈치 국제 대상을 수상 하였으며

프랑스의‘15세기부터 20세기의 작가 리스트’ 에 소개되어 작품이 등재된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자랑스런 작가이다.

1990년부터 미쉬간에 있는 대학에서 교수로 현재까지 가르치고 있으며 

뉴욕 초상화 협회 멤버이며 G20 세계 미술인으로 초청된 바 있다.

 

강위덕 화백은 그림이 완성되어 가는 마지막 터치에서 엠페스토(Impesto) 

화법으로 부분적으로는 추상이며 전면적으로 보면 극 사실을 입체적인 

3D 효과로 표출 시키는 놀라운 창조적 기법이 선 보인다.


동양화의 신비스런 구도에서 시작으로 서양화의 강한 색깔로 접목하여 

추상에서 구상으로 이끌다가 다시 엠비스토(Impesto) 기법으로 

비구상에서 구상으로 입체적인 효과를 재연하는 사실적 전위화가라 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동양화 구도에 프랑스의 인상주의 기법을 오버랩 하여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최초(?)의 코스모포리탄(Cosmopolitan) 작가이다.

 

그의 작품에서는 인간 의식의 사고의 산물을 색깔로 엮어 하나하나 

다른 색채로 쌓아 올리는 작업으로 우리 삶에서 겪고 감내하는’속 사정’의 

애환과 낭만을 솔직하게 직시하는 예술적 철학이 엿보인다.

 

한국전통문화제 대상(동양화중국문화대학에서 논문 발표,세종문화회관 ,

동경,대만 뉴욕 등지에서 개인전을 27회를 열고 지금은 예술인의 성지인 

아리조나 Scottsdale 에서Wee Gallery를 운영하며 한국의 우수화가들의 

현지 전시를 돕고 있다.

 

이번 2 (二人展)  2개의 개체성 있는 화법을 하나로 어우르는 

특색을 엿 볼 수 있는 전시회 이다.

첫째 소제의 공통점이 그것이다.

 

이번 전시회의 작품 속에는 자연이 있고 우주가 있고 우주보다 

 넓은 세계가 있다.  

이번 전시회는 마음과 정신을 얼굴에 담은 특별한 전시회 이다.

화가의 최고의 소재인 인물를 표현하는 2사람의 손가락에서 

테크닉의 묘기의 연출이 아닌 인간의 개성과 영혼이 내포하는 낭만과 

고독을 드러내어 색깔로 드러내는 현장을 목격 하게 될 것이다.

벽에 걸려있는 작품들의 전시는 의식의 현장이며 주인공은 작가가 아니라

그림 그 자체이며 두 명의 화가는 그 주위를 맴도는 ‘몰이꾼’ 이다.

그러므로 이번 전시회의 크라이맥스는 의식과 무의식의 콘트라스트에 있다.

 

이번 전시회의 특별한 프로그램은 그림을 전공 하였거나 초보자 이든 

누구든지예술 활동에 참여코자 하는 분 들에게 두 명의 화가가 전시장에 

개인 지도하는웤샵(Workshop) 을 개최한다 ( 초상화와 Landscape 중심으로 ).


참가한 분들과 충분한 강의와 대화로 테크닉을  손수 시연하고 같이 그리면서    

본인의 그림을 집으로 가져갈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오후에는 작품 설명회질문 응답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화개 장터같은  떠들썩한 예술의 현장을 보이려 한다.

누구라도 초청하여 이러한 문화의 소중한 공간을 맘 것 같이 즐기고 싶다.

 

어쩌면 이 두 화가의 마지막 작품전이 될지도 모르는 전시회 같은 부담으로

아쉬움 갖고서 최고의 정성과 진력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번 기회에 작품을 소장하게 되는 즐거움은 영원한 기쁨이며 가보로써의

가치는 어떠한 물질적인 투자보다 값진 것 일 것이다.


문화를 사랑하는 한국인의 특권이며 자랑임을 말할 것도 없다.

모든 분들을 초청 하면서…….

………………………………………………………………………………………….

제목 : ‘자연의 황홀 그대로’ <안승윤 강위덕 2인 전>

장소 : 나성 중앙일보 본관 화랑

시일: 5 28() -6 8()

시간: 10시 오전 -7시 오후

안내전용근( Edward Chun)  909-747-8783 edjunn@gmail.com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0401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6649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3664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5451
15315 차선을 바꾸지 않았으면 우리 가족이 저 관광버스에 뭉개졌을텐데 [사고영상7월17일]영동고속도로 5중 추돌... 4명 사망,16명부상 찰라다 2016.07.17 85
15314 [팟짱 현장]사드 배치, 성주 민심을 듣는다! 기상 2016.07.17 26
15313 또 중요한 때, '쉴드' 치는 조선일보. 이건 신문도 아냐. 모리배지 모리배 2 광화문 2016.07.17 81
15312 성난 민심 폭팔 5 민심 2016.07.17 162
15311 이미자 - 동백아가씨 노래강의 / 강사 이호섭 동백 2016.07.17 36
15310 북마크하기"민중은 개돼지"의 발언에 대한 단상 1 그램 2016.07.16 35
15309 종교를 꼭 가져야 하나요 (모음) (성경의 깊은 의미를 설파하는 도 사 님 ! ) lake1 2016.07.16 64
15308 박근혜가 사드를 도입하려는 속내와 민비와의 비교 1 사드 2016.07.16 80
15307 욕쟁이 예수 (SDA이야기) ----- 우리의 슬픈 자화상 12 두메산골 2016.07.16 279
15306 가시나무새 님, "내 탓이오" - 계명 없이도 이러한 깨달음이 올까? 7 계명을 2016.07.16 142
15305 사망의 권세잡은자 마귀, 마귀의 권세 아래 3일간 지내신 예수님. 9 김운혁 2016.07.16 102
15304 그리고, 재림교인들 이 박사님 만큼 구원에 행복해 하고 있습니다. 2 행복지수 2016.07.16 184
15303 [사드배치 논란] 국가안전보장회의 박근혜 대통령 모두발언 vs 김종대 의원 정의당 한반도 2016.07.16 35
15302 미운 물건 9 김균 2016.07.16 218
15301 이상구 "이설" 소문을 접하며 (3) 2 민초1 2016.07.16 311
15300 이상구 "이설" 소문을 접하며 (2) 민초1 2016.07.16 226
15299 이상구 "이설" 소문을 접하며 (1) 민초1 2016.07.16 257
15298 “건강식해도 재림교인들은 잘 낫지 않는다.” 과연 사실인가? 18 leesangkoo 2016.07.15 405
15297 믿음이란 단어의 정확한 의미를 알고 계십니까? 1 하주민 2016.07.15 101
15296 (재림교인으로서 반드시 시청해야 할 영상. 이 영상을 보지 않고 '하나님 나라', '재림'을 운운하지 마시라} 2016년 2월 18일 뉴스타파 - 박근혜 식 한반도 ‘불신’ 프로세스 2 모순된결정 2016.07.15 76
15295 1260일에 대한 여러분의 대비책은 무엇인가요? 5 김운혁 2016.07.15 122
15294 일본군 위안부 애니메이션 '끝나지 않은 이야기' 슬픔이 2016.07.15 34
15293 성주 여고생이 든 피켓에 쓰인 글 시위 2016.07.15 118
15292 친북 종북세력 천주교, 드디어 가면을 벗다. 천주교주교회의 "사드 배치 반대, 원점 재검토해야" 1 감자바우 2016.07.15 77
15291 어리석의 자의 소회 ( 4 ) - 다 내 탓이오 2 가시나무새 2016.07.15 127
15290 서명도 하고 널리 알립시다. 참여 2016.07.15 107
15289 그런것 싫다면서 5 아침이슬 2016.07.15 177
15288 [해월유록 중...]"남조선(南朝鮮)"과 "남조선(南朝鮮)의 배" 라는 민족사상(民族思想) 현민 2016.07.15 32
15287 남의 홈에 가서 싹 긁어오다 이거 걸리는 거 아닐까?-sfkorean.com에서 김균 2016.07.14 5169
15286 지식채널e - 다시 돌아올 것이다 - 2부 사라진 역사들 다시 2016.07.14 37
15285 지식채널e - 다시 돌아올 것이다 - 1부 침략자가 쓴 역사 다시 2016.07.14 48
15284 화잇 여사의 글들에 있는 오류들 1 김운혁 2016.07.14 180
15283 개똥밭에서-박성술 장로님 8 김균 2016.07.14 321
15282 어리석은 자의 소회 - ( 3 ) - 변화 그리고 재림교회 4 가시나무새 2016.07.14 215
15281 지금까지 신이라고 불렸던 존재 자리에 무엇이 들어서는가?-What Takes the Place of What Used to Be Called God?-1 5 김원일 2016.07.13 167
15280 21세기 신앙 – 새로운 관점에서 10 Windwalker 2016.07.13 213
15279 우녁이 링크한 곳에 가보니 정말 가관이군요 - 우녁 찌나 그리고 기복신앙의 대가 정목사까지 (우녁 말받아주면 그 댓가가...) 3 피노키오 2016.07.13 245
15278 잠자리를 거부하는 남편. (이것도 들을만합니다) 바닷물 2016.07.13 162
15277 [법륜스님 즉문즉설 1199회] 인간관계가 오래가지 못합니다 2016.07.13 80
15276 허경영 후보의 19대 대선 공약 file 내년또출마 2016.07.13 74
15275 수상한 출처? 이상구가 답변드립니다. 디두모님 5 leesangkoo 2016.07.13 318
15274 화잇 여사의 표절 시비에 대한 나의 견해 10 김운혁 2016.07.13 250
15273 디두모님에게 드리는 나의 관찰 4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의 믿음 fallbaram. 2016.07.13 95
15272 디두모님에게 드리는 나의 관찰 3 fallbaram. 2016.07.13 78
15271 디두모님에게 드리는 나의 관찰 2 fallbaram. 2016.07.13 97
15270 민초 1 , 글 먹여 키운 건지 아니면 다른 잡풀 인지 2 박성술. 2016.07.13 198
15269 디두모님에게 드리는 나의 관찰 1 (세천사가 나타나는 그 성경의 본문) 1 fallbaram. 2016.07.12 99
15268 6월 초부터 상영되는 박찬욱 감독 연출의 '아가씨(agassi)'라는 영화의 엔딩(ending)곡입니다. 이 영화에 대하여 기독교인들은 어떤 인식을 가져야 할까요? 아가씨 2016.07.12 72
15267 협박으로만 듣던 고소를 실제로 당해보니... 16 file 최종오 2016.07.12 400
15266 동성애 치유 사례들 눈뜬장님 2016.07.12 56
15265 자폐증 소녀가 말하는 " 자폐증 우물소녀 2016.07.12 65
15264 김균장로님..가을바람님..정말 몰라서 묻습니다.. 3 디두모 2016.07.12 208
15263 성적 지향성에 관한 미국 정신의학회의 입장 일부: 원문과 번역 김원일 2016.07.12 49
15262 오늘 문득 떠올라서 하고 싶은 한마디: 과학과 신앙/신학 12 김원일 2016.07.12 177
15261 천민자본주의와 경제자유원 시사인 2016.07.12 29
15260 홍길동의 마음 22 김균 2016.07.12 209
15259 임이 오는 소리.......가인, 민서 리라 2016.07.12 80
15258 "민중은 개·돼지" 막말 파문 나향욱 사과에도... / YTN (Yes! Top News) 발언대 2016.07.12 43
15257 제20회 미주재림 연수회 file 새벽별 2016.07.12 71
15256 두가지의 본질 3 fallbaram. 2016.07.12 177
15255 어리석은 자의 소회 ( 2 ) 이곳은 이런 곳이다. 2 가시나무새 2016.07.12 149
15254 아주 불편하고 추악하고 더러븐 질문좀 하겠습니다. 1 가르침 2016.07.11 184
15253 ◆KBS 33기 35인 긴급성명 공의 2016.07.11 89
15252 인간에게는 왜 예수가 필요한가? 매우 기초적인 질문입니다 3 김균 2016.07.11 164
15251 안식교와 신천지 이만희 집단과 공통점 (2) 2 민초1 2016.07.11 193
15250 안식교와 신천지 이만희 집단과 공통점 (1) 12 민초1 2016.07.11 305
15249 죄를 죄라고 하면 정죄하는 것이 되는가? 잘못된 것을 잘못된 것이라 말하면 정죄하는 것인가? 20 눈뜬장님 2016.07.11 229
15248 바로 잡아야 할 안식교 구원 교리 4 민초1 2016.07.11 278
15247 어리석은 자의 소회(所懷) - 1 ( 조회 8 - 수정하였습니다.) 8 가시나무새 2016.07.10 192
15246 엘리야 님의 아이피를 차단하며, 아울러 김운혁 님을 환영한다: 이 누리에 글을 올리는 모든 누리꾼 필독 요망 (수정) 12 김원일 2016.07.10 41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