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새벽 4 시 50 분

  

   오늘 설교 준비를 위해 차거운 목회실 문을 두드리며

 

   잊혀진 지난 어릴적 겨울을 벗삼아 보았습니다요. ( 매우 거칠고 서툽니다, )

 

   안식일에도 출석표에 도장 짝으셔야죠.

 

    복된 날 되십시오. 할렐루야.

 

 

 

 

겨울 문턱에서 ( 2010. 11 . 20 )

 

떨어진 문풍지

서럽게 울던 어린 시절에

겨울은 왜 그리도 추웠던지

 

배고픔에 벌벌 떨며

희멀건 갱죽 한 그릇

 

서러움에 긴 긴 밤 지새웠던

지긋 지긋한 겨울

 

겨울 문턱에서

지난 세월 더듬는 버릇에

따뜻한 털옷은 낯선 이방인

 

차가운 바람 스쳐감은

남겨진 상처의 흔적일까 ?

 

갈라진 손 등은 거북선 닮았고

남루한 옷가지는 거지 왕자

 

잊혀진 상념은

아련한 이슬되어 눈가에 맺히고

 

겨울은 겨울 아닌 겨울로

삶 언저리에 방황하고

 

시베리아 벌판 메서운 바람

올 해도 올 것인지

 

겨울의 문턱에서

다정한 널 기다린다

 

호빵처럼

따뜻한 널 기다린다.

 

 


  • ?
    반달 2010.11.19 10:49

    . . .

            <댓글을 옮겨왔습니다 . . 너무나 아래에 있는 것 같아서 . . 그리고 꼭 읽어 보시기를 원해서 입니다>

     

    잠수님!  뻘새님!

     

    원글의 내용과는 다르지만,  님의 글을 읽고 몇자 남깁니다. (112번)

     

    어머님께서 . . 거시기까지 못가리시는 정도라면 . .

    전문적으로 돌보는 . . Care giver에게 의뢰하십시요.

    효자노릇는 하고도 남았다고 봄니다.

    돌아가실때까지 돌보시겠다는 효심은 갸륵하지만 . . .

     

    다른 사람으로 돌보게 하십시요!  친 자식들은 돌보기의 한계를 지났습니다.

    산 자식, 산 며누리까지  . . 생지옥을 만들고 계신겁니다.

    경험자로서 . .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것이니 . .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민초의 다른 누리꾼들을 위해서도 . . 이 글을 올리는 것이니 . .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만사가 한계가 있습니다 !!

  • ?
    잠 수 2010.11.19 10:58

    반달님 감사합니다

     

    아래에서 댓글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님의 글에 댓글을 드렸습니다.

    깊은 애정과 뜨거운 사랑에

    넘넘넘넘넘넘넘넘넘넘넘넘

    감사합니다

    주신 고마운 말씀 잘 명심하여 새기겠습니다.

  • ?
    김기대 2010.11.19 11:14

    님의 신중심이지만  인간 냄새 나는 세상 만들려는

    고귀한 뜻이

    우리의 고향이자 영원한 누리터인 SDA안에

    겨울의 눈덮히는 강산이 되듯

    춥지만 포근한 그래서 비록 겨울일지라도

    살맛나는 그런 세상 만드소서

    오늘 예배가 성령의 눈덮히는 교회가 되어

    사랑의 눈싸음 가득한 웃음이 끊이지 않는 진정

    성령의 체험이 가득하시기 바라며

     

    겨울이 없어 한편 심심한 곳에서

    출석 도장 찍습니다

  • ?
    잠 수 2010.11.19 13:09

    김 기대 님

     

    감사합니다

    함께 더불어 이 누리를 아름답게 가꾸어 나갑시다.

    용기주시는 말씀에 힘이 납니다.

     

    사람 냄새나는 세상 만드는 일에 진력하고픈 심정입니다.

     

    조금 있으면 설교 시간입니다.

     

    은혜는 눈물입니다 라는 주제로 말씀을 준비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하실 줄 믿습니다.

     

    사랑의 눈 싸움 가득한

    성령의 체험이 넘치는 에배가 되도록

    더욱 주님을 신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
    이지안 2010.11.19 11:58

    만에 출~~ 하고  다녀갑니다  저의 흔적을 남겨봅니다  ^-----------------------------------------------^   ㅆ ㅣ 잌 ...

  • ?
    잠 수 2010.11.19 13:01

    루비님

     

    이 누리에 아름다운 꽃이시여

    그대는 우리의 희망이니이다

    방가 방가 방가 세블 방가

    ( 따블은 두 번 세블은 세 번 이라는 뜻 )

    ㅋㅋㅋ

  • ?
    로산 2010.11.19 12:55

    아우님

    발에 땀 났습니다

    ㅋㅋㅋ

  • ?
    잠 수 2010.11.19 13:20

    성님 방가 방가요

    연말에는 뵙고 회포를 풀어야 할텐데

    날 잡으소

    염소를 잡으리이까 ?

    소 한 마리를 잡으리이까 ?

     

    백정 출신이라

    잡는데는 이골이 났소이다

    ㅋㅋㅋ

    ( 특허내신 분이 세번만 치라꼬해사서 )

  • ?
    초록빛 2010.11.19 12:58

    출석 합니다

    예수님의 사랑 듬뿍느끼는 안식일 되세요

  • ?
    1.5세 2010.11.19 18:53

    출석 도장 찍습니다.

  • ?
    분홍빛 2010.11.19 22:37

    아...지각인가요?^^::

    그래도 출석합니다

  • ?
    고바우생각 2010.11.19 23:00

    오늘은 왜 이렇게 행복할까 하고 생각해보았더니

    님께서 복된 날 되라는 덕담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늦었지만 출석 합니다!!!

  • ?
    깜밥 2010.11.20 00:29

    연배님들의 대화들!!!

    어린시절 어른신들 술상옆에서 코 길게 흘리며

    막걸리 심부름하며 인생살이 엿듣던 시절 생각납니다

    그저 은혜만 받고 갑니다


  • ?
    바다 2010.11.20 00:41

    이제야 출석합니다

    많은 글들이 올라 왔네요

    역시 활기가 넘칩니다

    미주는 이제 안식일 시작이겠군요

    여기는 20일 오후 9시40분입니당^^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0401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6649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3664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5451
15315 '언딘(UNDINE)'이 시신을 고의적으로 유기할 수도 있다는 해석이 가능한데..... ."한시가 급한데…" '언딘 논란' 초래한 대책본부의 '입' 기가막혀 2014.04.29 739
15314 '에큐메니안'을 보세요 - 김주영님의 글을 보고 빈배 2011.02.14 1979
15313 '여기자 성희롱 의혹' 최몽룡 교수 집필진 사퇴 3 집필진 2015.11.06 146
15312 '역사 교과서' 하나로 만든다 암흑 2015.10.06 75
15311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에 대한 조전혁, 권희영, 유시민, 이신철의 토론 - jtbc 방송 예수 2016.04.04 32
15310 '연합회도 세무조사 들어올라~' 명진스님 “정혜신, 세무조사에 노무조사까지...” MB 2011.12.15 1180
15309 '오늘의 우리는 과거역사의 작품이다.' 김가영 2013.08.14 2091
15308 '오직전도'님 김주영 2011.07.21 1314
15307 '온 가족이 정몽준 안티'라고 트위터 올리면 후보자비방죄? 무리수 2014.10.22 497
15306 '왕이 된 광해' 패러디 '왕이 된 근해' 인기 폭발!!! 인기폭발 2014.08.30 704
15305 '우리 엄마 어머니' 이 일을 어찌 할꼬 ..... 2 전용근 2015.05.10 297
15304 '우리는 하나'의 안재완 목사와 (사)평화교류협의회 명지원 교수의 '생생' 인터뷰 file (사)평화교류협의회 2012.11.27 2363
15303 '우리는 하나'의 안재완 목사와 (사)평화교류협의회 명지원 교수의 '생생' 인터뷰(제2차, 2013년 3월 8일)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3.05.03 2162
15302 '위안부' 소녀상 작가 "정부가 그러면 안 돼" 굴렁쇠 2015.12.28 73
15301 '유민아빠'에 막말한 배우 이산, 유가족에 "박근혜 대통령에게 먼저 사과하라" 3 하여 2014.08.26 788
15300 '유신독재에 남편 잃고...' 백경자 여사 영전에 아픔 2015.12.02 126
15299 '유신의 몸'과 '광주의 마음'을 가진 그대에게 예수의마음 2012.04.01 4061
15298 '유족 앞 폭식' 일베, 변희재처럼 만들어줘야 가야 2014.09.07 547
15297 '이석기 사건' : 종북 사냥에 대해 가장 잘 쓴 글 중 하나 김원일 2013.09.03 1744
15296 '인물'로 보는 세계종교 봄날 2015.04.14 216
15295 '일대일' 김기덕 감독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드리는 고백" 오하늘 2014.05.13 821
15294 '일베' 대항마 '일간워스트(www.ilwar.com)' 오픈, 첫날부터 관심 '집중' 와글와글 2014.02.01 1840
15293 '일요일 휴업령은 없다'고 믿으시는 민초님들께 질문 한 가지 7 불암산 2012.10.17 1931
15292 '잃어버린 MB의 5년'을 되돌리려면… 6 로산 2012.03.22 1771
15291 '자연의 황홀 그대로' <안승윤 강위덕 2인전 > 안내 , 전시될 몇점을 보여 드립니다. 전용근 2015.05.26 256
15290 '전교조 조치' 언급한 고승덕 지지율, 여전히 굳건..전문가 분석은? 고니 2014.05.25 1484
15289 '접촉사고 사진 촬영' 이렇게… 경찰이 직접 알려준 방법은? 일상 2015.03.17 202
15288 '제96주년 3.1운동기념대회'(종로2가 탑골공원 팔각정, 오후 2시) 안내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5.02.28 309
15287 '종북논란' 황선 "명예훼손 혐의로 박 대통령 고소" 콘서트 2014.12.21 524
15286 '좌익효수'라 쓰고 '악마'라 읽는다 (동영상 버전) 2 정권 2015.10.25 154
15285 '좌익효수'라 쓰고 '악마'라 읽는다 (사진 버전) 정권 2015.10.25 169
15284 '주로3040에게' (오창준 의사 선생님의 글) 2 정통안식교인 2012.02.28 1425
15283 '죽은 김영삼'이 '산 박근혜' 이겼다 - YS 서거로 브레이크 걸린 역사교과서 국정화 드라이브 2 거름 2015.11.25 186
15282 '지뢰밭' 건드린 미국, 박근혜 이래도 '줄푸세'? 종말이 2014.02.09 1102
15281 '진보는 선이다' 라고 외친 이 누리꾼에게 4 tears 2013.01.02 1599
15280 '진중권의 정치다방' 1편 1, 2부, 광고, 2부 예고편 + 진중권의 정치다방 2편 - 김기춘 사퇴반대 ------===>>> www.podbbang.com opinionLEADERs 2014.05.31 992
15279 '참 민주와 참 통일의 그날까지...'민족민주열사·희생자 추모제 file 추모제 2016.06.05 23
15278 '참여정부' 때 실시했던 해상재난훈련 'MB정부'부터 6년간 한 번도 안 했다 6년 간 한 번도 안 했다. 단 한 번도...................... 어리석은정부 2014.05.18 600
15277 '천안함' 이승헌 교수, 조선일보 상대로 민·형사소송 제기 - "'흡착물질 조작했다' 발언 안 했는데 했다고 왜곡" know 2011.05.18 2141
15276 '천안함' 측 "상영중단 통보, 민주주의 후퇴" 처남 2013.09.07 1720
15275 '천황 위해 죽자!' 징병 권유 4 울진 2015.03.23 232
15274 '철면피들의 사회'...... 손석희 또 ‘중징계’ 위기…방통심의위, 이종인 인터뷰 문제 삼아 철면피들 2014.04.22 729
15273 '청문회 자해'만 보도한 KBS, 언론 맞습니까 1 무뇌아 2015.12.18 73
15272 '촛불'이 돌아왔다...청계광장 모인 3000여명, '촛불 점화'........... "정부,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말바꾸기 했다" 성토 국민 주권 2012.05.03 1810
15271 '출구'에 대하여 8 southern cross 2012.10.28 1032
15270 '친노 저격수' 김경재 특보 투입, 朴대통령 속내는? 조제경 2015.03.01 350
15269 '타종교'와 '이웃종교'사이 종교다원(WCC) 4 김진실 2013.02.15 6371
15268 '톡투유' 분노 표현의 대상, 1위 정부-2위 아버지 1 에디슨 2015.08.16 265
15267 '퇴계원'이란 필명을 보고 . . . '삼육동'으로 4 삼육동 2011.02.23 1887
15266 '투표 시간 연장'도 새누리 반대로 사실상 무산 가랑비 2012.11.21 958
15265 '평양시민' 김련희 "남한은 북한을 잘 모른다" 4 우물안 2016.03.04 109
15264 '평화의 연찬' 제 135회 강사 조재경 목사님 선정 논란에 대한 사단법인 평화교류협의회의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4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4.10.12 628
15263 '평화의 연찬'에 참석하여 평화를 논합시다! "유대인 자녀교육과 EG 화잇의 자녀 교육" (사)평화교류협의회 2014.04.18 840
15262 '한 방의 추억'. '가랑비의 일상화' 가슴 2015.01.19 326
15261 '한강에서 칼에 찔려 살해된 채 발견된 아내 사건' 1 한강 2013.08.23 2038
15260 '한국은 아시아 선진국 중 최악의 부패국'이라는 국제 조사 결과가 나왔다. 모퉁이 돌 2013.07.14 1116
15259 '한국전쟁설' 퍼뜨리는 국내 신흥 예언자들 3 노란손수건 2014.11.01 674
15258 '해고는 사람 마음 죽이는 일'이라더니…" 배달원 2015.01.16 346
15257 '행복한 결혼'의 비밀은?..'땡큐' 땡큐 2015.10.24 135
15256 '현대 안식교인의 식탁 공개 '이 정도는 차려야 할 것 아닌가 4 전용근 2015.05.14 292
15255 '호남·여성 비하' 좌익효수, 게시물 전체 삭제·탈퇴 흥부 2013.07.24 1024
15254 ( 계7장 )의 < 셀 수 없는 큰 무리 >들은 몇명쯤 되는가? 12 箭筒矢 2013.01.16 2259
15253 ( 명상록 ) 기쁨이 넘치는 삶의 비결 3 잠 수 2011.01.06 1001
15252 ( 순정 소설 ) 민스다 등장 인물로 꾸미기 ( 나는 어떻게 묘사될까 ? ) - 밤 하늘은 붉게 물들고 8 잠 수 2010.12.21 3503
» ( 시 ) 겨울 문턱에서 ---- 11 월 20 일 출석부에 도장을 찍읍시다. 14 잠 수 2010.11.19 1662
15250 ( 시 ) 겨울 바다 - 11 월 21 일 ( 일요일 - 한국 ) 출석부에 도장을 . . . . 사알짝 7 잠 수 2010.11.20 1821
15249 ( 신청곡 ) 아 목동아 --------------- 4 잠 수 2011.01.30 1755
15248 ( 추억 여행 ) 바위 위에서 잠을 자고 -(출책 : 1 월 8 일 ( 토 ) 한국 - 다들 휴가 가셨나유 ) 5 잠 수 2011.01.07 1082
15247 ((정치/선거)) - Inside World 손충무의 김대중에 관한 이 놀라운 증언! - (내가 겪은 얼론탄압-2년 감옥살이)왜 나는 바로알자 2012.12.16 1408
15246 (1) 예수님께서 욕하신 일 없음. "독사의 새끼들" 을 오해 (2) 여손 사손 계통 1 purm 2010.12.23 265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