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는 처음 부터 끝까지 요한 계시록과 다니엘을 말씀하시며 전국 방방 곡곡을 다니셨다
물감도 흔치 않던 그 옛날에 성경에 나오는 데로 색갈 맞추시느라 무척 고생하시면서..
그림을 그리시고 듣도 보도 못한 이상한 짐승(?)그림을 보여주며 설명하실때 우리 모두는 무릎을 치며
신기해 하고 아멘을 했었다.
성경이 이렇게 세상 역사를 가르켜 주는 책이냐며 고등학교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이 교회로
모여들고 침례를 받고 신앙 생활을 하였다.
60 여년전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것이다.
그런데 이제 그 할아버지의 손주가 ....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나도 우리 가족도 다니엘 계시록 풀어서 설명하시든 그 할아버지 목사님의 말씀 때문에
교회에 나오게 되었고 지금도 그때를 그리워 하면서 열심히 나름데로 열심히
신앙 생활을 하고 있는데...
그런데 그 할아버지의 손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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