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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0 01:50

함께 얼싸안고

조회 수 176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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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벽 에  담쟁이  몇 뿌리 심어 두었드니

그해  여름 실낫같은  줄기 한뻠 자라고  그리고  몇해지나

서쪽으로난 창문까지  모두 덮어 버렸다

밤에  불을켜면   볼만하다

봄에는  벌들이  윙윙  그리고

가을까지  몇가지  색갈 둘러샀다가

후에는  빈가지 줄기마다   흰꽃 도 피운다.


우리가 

눈물겨운  덩굴 로  서로  얼싸안고 

소낙비 눈물 함께  흘리면

어찌

지성소  에수

함께 우시지  않겠는가 ?

얼마남잖은  세상

함께 사랑하자












YOV_0983.JPG

작업실벽  담쟁이



  • ?
    소리없이... 2016.06.20 02:04

    박성술님 너무 멋져 한참이나 코박고 들여다보았네요.
    푸른 담쟁이 덩굴을 보니 어린시절 제가 다니던 교회가 생각납니다.
    선교사가 세운 건물이였는데 멋진 담쟁이가 저렇듯 온 교회건물을 뒤덮고 있었죠.
    멋진 그 교회가 아직 있을라나 모르겠어요.
    아름답군요.
    자연이 잉태하여 낳은 모습에 ... 뭔지 모를 숙연함이 느껴져오네요.

  • ?
    소리없이... 2016.06.20 02:09
    감사함의 인사를 잊고 그냥 나왔네요
    사진 감사한마음으로 잘 보았습니다.
  • ?
    박성술. 2016.06.20 10:46
    소리없이,님
    이제 6월도 망충꽃 과 함께 흔들흔들 그렇게 지나갑니다
    저도
    미동부 테네쉬 어느 마을에서 크다란 돌담 교회 를 본일이 있습니다
    참 아름다웠습니다

    어제 는 하루종일 켄바스 앞에 우두커니 앉아 그렇게 보냈습니다
    조직신앙 한다는것이 이렇게 평생의 갈등과 고통으로 얽매일줄
    몰랐습니다
    남들은 참말로 편하게들 하나님 믿고 살던데 .....
  • ?
    김균 2016.06.20 17:12
    나도 조직신앙하는데
    장로님만 조직신앙 하는 유일한 사람처럼
    왜 그리 찡그리고 계시우?
  • ?
    박성술. 2016.06.22 00:02
    6월 의 햇볕 때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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