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들 진짜로 조사심판을 알기나 해요?

by 김균 posted Jul 08, 2016 Likes 0 Replies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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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심판이란 것

 

뭘 조사하며

누구를 조사하며

언제부터 언제까지를 조사하며

 

이 모두가 말하는 분들마다

지 꼬라지대로 한단 말입니다

그래 놓고 나 이외는 모두 이설이니 뻥이니 난리 부르스를 치고 있어요

뭘 잘 아는 척 하는 게 바로 화잇이 뭐라고 했단다 하는 겁니다

오늘 이 교회는 성경박사보다 화잇 박사가 더 많습니다

성경 가지고 안 되는 것 화잇의 말로 해결합니다

거짓말이라고요?

 

진리로 하나라는 사람이 7월 03일 12:22:29에 이런 말을 했어요

 

성경은 성경으로 풀어야 합니다.

그러나 마지막 시대에는 성경을 성경으로 풀어내는 과정에 문제가 있을 줄

아시는 하나님이 특별한 교회에 특별한 영감의 말씀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주장하는 모든 교리와 신조들은 오직 성경과 영감의 말씀으로

온전하게 조화된 것이어야 만 되는 것이지요.

 

성경말씀인 큰 빛을 풀다가 오해 할 여지기 있기에

예언의 신이란 작은 빛을 통해 온전한

진리를 깨닫게 하시고삶에 적용함으로 주님이 이루고

선물로 주신 구원을 모두가 얻길 바라시는 분이

우리 하나님이신 것을 인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재림마을 토론방에서)

 

조사 심판의 대상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공언하는

아담 이후 모든 성도들박 아무개님의 글

윗글과 같은 곳에 있어요

 

그런데요

내가 여기서 종종 조사심판이란 것은 화잇의 계시로 시작하지 않았다고 해도

사람들이 믿질 않아요

조사심판을 운운하는 사람들은 모두 이 문제를 시작한

조슈아 리치를 과소평가합니다

왜냐하면 그가 빛을 발하면 계시가 반감되기 때문입니다

어떤 세상 재판정에서도 죄수가 재판 받기 전에 형을 집행하지 않는다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러실 수 있겠는가!“ 라는 삼심제를 근거로

하늘도 그럴 것이다 하는 생각에서 시작된 겁니다

이건 지극히 높으신 그분을 인간의 생각으로 끌어내리는 짓을 뿐이라고 해도

3심제의 근거를 듭니다

그런데 그 3심제라는 게 고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오해하고 있습니다

민주주의 좋은 나라에 살고 있으니 하늘도 3심제인 줄 압니다

그럼 옛날에도 나라마다 3심제가 있었나요?

왕의 말 한 마디로 골로 가던 시절을 잘 알면서 3심제가 어떠니 하고들 있어요

하늘은 3심제가 아니라 다심제입니다

죄 지은 놈이 속죄만 외치면 용서해 주는 제도입니다

양이나 소나 비둘기를 바치다가 그것도 귀찮다고(?)

하늘의 그분이 대신 속전을 주셔서 이젠 기도하면 용서 받는 시대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3심제로 인해서 조사심판 교리가 만들어 진 겁니다

조슈아 리치가 이런 발상을 했습니다

문이 닫힌다는 비유의 말씀을 현실로 믿은 겁니다

 

다시 묻습니다

화잇으로 인한 교리가 있는지를 밝혀 보세요

다들 이 말만 하면 한결같이 의논이나 한 듯이 입을 다무세요?

 

내가 누구를 죽이려고 이러는 것 아닙니다

어떤 이는 자기 하나 죽이려고 이런다고 하는데

그런 사람 죽여서 무엇에 쓸 물건이라고 죽여요?

그리 쉽게 죽이고서 내가 어찌 천국을 간다고 떠들겠어요?

분노와 증오심

많이 들어 본 소리 아닌가요?

 

자기 의견에 안 맞거나 인신공격성 글이라 여겨지면

허위사실이니 중상모략이니 그래서 고발할 거니 하는 것들

정말 유치하지 않으신가요?

조사심판을 믿지 않는 나도 그러지 않는데

조사심판에 목숨 걸고 달려드는 분들이 이런다는 것은

내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 되는 겁니다

글을 쓰다 보면 격해 질 수 있고 그런 것 시간 지나면 잊어져야 하는 건데

잊지 못하는 그 억하심정을 하늘은 뭐라고 할까요?

그것도 3심제가 있으니 조사해야 한다고 할 건가요?

 

윌리암 밀러를 따르던 무리들은

다니엘 7장의 심판 장면과 다니엘 8장 14의 성소정결과

계시록 14장 7절의 심판하실 시간 등은 재림 때 일어날 것으로 보았습니다

그 말은 1844년에 조사심판이 마친다는 뜻입니다

 

억울하고 원통하고 분한 1844년이 지난 후

찰스 피치는 요한 계시록 14장 7절의 심판은 세상의 멸망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심판에 관한 수년간의 연구 끝에 안식일 준수자들은 이러한 심판을

조사심판-재림 전 심판-이라고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새로운 해석은 그들의 질서에 분열을 야기했습니다

 

분명한 것은 조사심판-재림 전 심판-이란 개념은

1844년 10월의 대 실망 전에 있었습니다.

이 조사심판은 조슈아 리치가 1830년대 후반에 발전시킨 개념으로

심판은 부활 전에 필요하다는 것이 당시 그의 주요한 주요 사상이었습니다.

그래서 상당수의 밀러주의자들은 1844년 10월 전에 리치의 개념을 채택했습니다

 

조슈아 리치는 재림 전 심판-조사심판-이 다니엘 7장 25절의 예언적 기간인

1260일이 끝나는 1798년에 시작해서 2300주야의 끝인

재림 전에 마쳐질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그 날은 지나갔고 저들은 입에는 달되 배에는 쓴 새로운 기별을 만듭니다

그들은 마태복음 22장의 결혼식 비유는 임금이 자신의 하객들이 결혼 예복을 입었는지

입지 않았는지를 조사하는 심판의 장면이라고 묘사하였습니다

그래서 다니엘 7장의 심판을 혼인예식과 연결시켰습니다

 

조셉 베이츠는 상당히 긍정적으로 이 문제를 보았는데

1848년 후반에 들어서 죽은 성도는 지금 심판 받고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래서 조셉베이츠는 안식일 준수자로서는 제일 처음 재림 전 심판을 가르친

첫 번째 지도자였습니다

 

1849년 초에 가서야 엘렌 화잇은 조셉 베이츠와 의견을 같이 합니다

그 당시 엘렌은 초기문집 36쪽에서 그 문제를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예수께서는 각 사람의 구원이나 멸망에 대하여 결정하기 전까지는

지성소를 떠나지 않을 것임을 보았다

이 말씀이 지금 조사심판을 역설하는 많은 분들이 각별히 주장하는 글입니다

그런데 그 말씀의 근거는 바로 위의 사태입니다

혹시 황당하지는 않은가요?

 

조사심판이란 용어는 1845년 2월 초 엘론 에버츠가 처음 기록으로 남겼고

1857년 안식일 준수 재림교인들이 재림 전 심판을 대대적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보십시오

조사심판은 1857년경에야 우리 교인들이 수긍하고 만든 교리라는 겁니다

22장의 혼인잔치와 조사심판과의 연관은

바로 아폴로스 헤일과 조셉 터너의 작품이었습니다.

그게 오늘 재림교회 교리화 된 것인데

화잇여사가 나중에 인을 쳐 준 겁니다


이해 안하려는 분들을 이해시키려니 참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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