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속죄일의 새로운 화두

by 김균 posted Jul 09, 2016 Likes 0 Replies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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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속죄일의 새로운 화두

 

오늘 교회에서 안교 시간에 내가 이런 이야기했습니다

710일은 뭐냐?

이스라엘백성들이 죄를 짓는 크기에 따라 짐승의 종류를 달리했다

그러다가 짐승을 바칠만한 가치가 없는 죄는 까짓 것 하고 넘겨버렸다

 

그 사이에 그 죄 같은 것, 죄 같지 않아 보이는 것을 잊어버렸다

710일은 그런 죄들, 잊어버려서 기억도 희미한 것들

그리고 남의 마음에 못질 한 것을 상대는 기억해도 나는 기억 못하는 것들 다 모아서

집단적으로 속죄하는 예식이었다

이건 요즘 내가 생각해 낸 화두입니다

"이 날에 너희를 위하여 속죄하여 너희로 정결케 하리니"(16:30)

 

710일은 여러분들이 배웠던 것 같이

1년간 모운 죄를 모두 도말하는 것 아닙니다

죄 사함은 받았지만 도말되지는 않았다는 이론을 나는 배격합니다

결코 모운 죄는 없습니다

모운 죄가 있다면 그건 속죄제를 이해 못한 것뿐입니다

대 속죄일은 기억나지 않는 죄 고범 죄를 고범 죄라고 여겨지지 않았던 죄

그리고 죄 같이여기지 않았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죗된 것들을

속죄하는 날입니다

 

마음에 들지 않지요?

의논해 봅시다

내 새로운 이야기와 여러분의 옛 이야기에 상충되는 것 찾아봅시다

이 문제는 나도 이해하고 있는 중이니까 전향적으로 생각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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